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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르지오 페레즈 (34)
Route49
포스 인디아가 드디어 폭발했습니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세르지오 페레즈가 팀메이트 에스테반 오콘에 양보해 주라는 팀오더를 무시하며 시작된 팀메이트 배틀은 시간이 지나도 완화되지 않고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포스 인디아는 엄청난 포인트를 잃고 있고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포스 인디아가 원투피니쉬를 할 수도 있었는데 그것마저 날렸습니다. 이번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페레즈와 오콘이 충돌한것은 2번.. 오프닝랩의 경우 누구의 잘못이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었고 레이스에서는 종종 일어나는 '레이싱 사고'로 평가할 수 있었지만 두번째는 아니었습니다. 페레즈와 오콘 모두 라소스를 지나 오루즈 향하고 있었는데 오콘이 추월을 시도하자 페레즈는 오콘을 배리어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오프닝랩의 경우 트랙에 3대의 차가 나란히 ..
지난 시즌이 끝나고 르노로 자리를 옮기려다 포스 인디아 잔류를 선택했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또다시 포스 인디아를 떠날 의도를 보였습니다. 중위권에서 내공을 쌓고 넘치는 상황인 페레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생각이지만 상황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Marca와 다음 시즌 계약에 관련한 인터뷰를 볼까요? "아직 말하기 너무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나는 내년에 누구와도 계약이 없다. 오늘날 F1에서는 오직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만 우승할 수 있다. 페라리가 아마도 최고의 팀일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지켜봐야 한다. 아마도 8-9월쯤에는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2018시즌 드라이버 시장이 커질 것이라 예상했고 페레즈도 동의했습니다. "올해 기회는 많을 것이다. 아마도 지난 몇년 보다는 그럴것..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팀메이트끼리 충돌하지 않았다면 원투피니쉬 했을지도 모를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입을 열었습니다. 페레즈와 팀메이트 에스테반 오콘은 3-4위를 달리다가 서로 충돌하며 페레즈는 리타이어 했고 오콘은 6위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오콘과 페레즈의 사고는 레이스에서는 있을수 있는 일로 누구에게 페널티를 주기는 힘들지만 굳이 따지자면 오콘이 다소 무리를 하기는 했습니다. 문제는 둘은 팀메이트였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는게 뼈아픈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페레즈가 입을 열었습니다. "내 관점은 언제나 같다. 당시를 떠올려보면 내가 사고를 피할 방법은 없었다. 나는 우리가 2대 모두 포디움을 놓쳤고 많은 포인트를 잃었다고 생각한다. 그리의 라이벌은 포디움에 올랐다. 우리..
F1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엔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더이상 최고라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가 이미 '우리가 독주하던 시절은 끝났다'라고 말했으니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혼다와 비교하는 것은 그리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고 확신하다. 그리고 르노가 근접해 있다. 올해는 과거보다 엔진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풀쓰로틀을 밟고 있는 시간이 훨씬 적고 에너지 회생 역시 훨씬 적기 때문이다. 페라리와 르노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은게 확실하다." 포스 인디아는 3연속 더블 포인트 피니쉬를 하고 있지만 확실히 작년 같은 강력한 모습은 아..
같은 빅보스이지만 레드불의 디트리히 마테쉬츠와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역시 그 화법이나 레이스를 대하는 태도에서 적지 않은 차이가 있네요. 마르치오네는 스쿠데리아를 압박하며 '왜 우승을 못하냐?'라며 다그치는 반면 마테쉬츠는 여전히 레드불 레이싱을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테쉬츠가 Speedweek과 한 인터뷰를 볼까요? 니코 로즈버그의 은퇴로 드라이버가 급해진 메르세데스의 접근부터 시작됩니다. "헬무트 마르코와 니키 라우다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드라이버들은 이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심각한 것은 아니었다. 누구도 내게 놓아달라고 말하지 않았다. 카를로스 사인즈는 강하게 자라고 있고 다니 크비얏에게는 우리가 큰 잘못을 했다. 피에르 가슬리는 리저브 드라이버로 일하게 될 것이며 시뮬레..
남미 모터스포츠 최강국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F1 20 라운드 브라질 그랑프리 입니다. 인구로 보나 시장으로 보나 인기로 보나 남미에서 브라질 F1 최강국이고 유럽의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지요. 브라질 내에서 F1의 인기는 확실히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그랑프리 입니다. 인터라고스도 하이네켄으로 도배를 쫘악 했네요. 시즌 중에 들어온 F1의 글로벌 스폰서 하이네켄은 그야말로 F1의 광고자리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도배에서 하이네켄 도배로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마지막 홈 그랑프리를 맞은 펠리페 마사를 위해 윌리암스는 '마사 안녕' 버전의 리버리를 선보였습니다. 윌리암스의 스폰서인 마티니 자리에 마사의 이름을 새겨 넣었는데 마티니가 마사를 위해 베푼 호의이고 ..
큰 재미를 주지 못했던 미국 그랑프리와 백투백으로 붙어 있는 멕시코 그랑프리 입니다. 멕시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은 몬자 못지 않게 빠른 서킷.. 제 기억에는 작년에는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가 몬자보다 빨랐던것 같네요. 1992년 마지막 멕시코 그랑프리가 열린 이후 작년에 23년만에 F1으로 돌아온 멕시코는 그랑프리 중 가장 뜨거운 곳이기도 합니다. 멕시코인들의 열정, 자국 드라이버, 텔멕스 후원.. 여기에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북미 모터스포츠계의 멕시칸 파워를 생각하면 2016년 현재 가장 탄탄한 그랑프리가 아닌가 싶네요. 서킷의 레이아웃 자체는 평범합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첫 코너까지의 거리가 길고 야구장으로 쓰이는 곳에는 스타디움을 가로지르는 스타디움 섹션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이즈음이 되면 통상 중위권팀까지 드라이버 라인업이 어느 정도 꾸려지는게 보통이지만 올해의 경우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레드불-페라리-맥라렌을 제외하면 어느팀도 라인업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적시장의 핵은 바로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 입니다. 당초 휠켄버그는 포스 인디아와 계약으로 묶여있고 세르지오 페레즈가 이탈할 것으로 알려졌을때 페레즈를 붙잡는 행보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휠켄버그가 포스 인디아를 떠나 르노와 3년 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휠켄버그에게 월급을 제때 주지 못해 휠켄버그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르노행과 합쳐보면..
페라리의 전 기술감독이었던 제임스 알리슨이 다음 시즌 중에 레드불로 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알리슨은 F1 커리어의 시작을 르노의 전신인 베네통에서 시작했고 아내를 잃고 세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영국에서 새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르노 복귀를 점치는 여론이 많았지만 레드불이 툭 튀어 나온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리슨이 르노의 복귀 제안을 거부했고 그 이유는 리더쉽을 믿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알리슨은 베네통/로터스를 포함한 르노와 페라리에서만 일을 했기 때문에 르노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편.. 때문에 알리슨이 르노의 최고위층의 리더쉽에 의문을 제기할 정도라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F1에 복귀하면서는 시릴 아비테불이 팀을 ..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퀄리파잉 직전 세르지오 페레즈가 2017년에도 포스 인디아에서 달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4 시즌부터 포스 인디아에서 달리기 시작했던 페레즈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일단 4시즌을 포스 인디아에서 보내게 되겠습니다. 페레즈는 Sky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내년에 어디 있을지 알게 되었고 이건 좋은 뉴스다. 이번 주에 내 미래에 대한 많은 진전이 있었다. 조만간 발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재계약 확정은 아니지만 복수의 미디어에서 페레즈가 2017년에도 포스 인디아에서 달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재계약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키미 라이코넨이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페라리를 떠나게 될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페레즈가 좋은 대안으로..
추석 잘 보내셨나요? 뉴스를 보니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네요.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싱가폴은 F1 역사상 첫 나이트 레이스로 싱가폴 그랑프리의 성공이후 몇몇 그랑프리가 나이트 레이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도 사실상 나이트 레이스이기는 하지만 정확히는 석양의 레이스.. 올해는 백투백 그랑프리로 열리는 말레이시아도 나이트 레이스를 고려했었는데 이후 별다른 소식은 없네요. 리허설 중인 그리드걸.. 아니 스튜어디스라고 해야 할까요? 싱가폴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는 싱가폴 에어라인으로 그리드걸이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는 것인지 아니면 스튜어디스들이 직접 그리드걸로 나서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컨퍼런스에서는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F1..
일반 기업이든 스포츠팀이든 자신들의 능력을 실제보다 과정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기죽지 않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는 의도 일수도 있겠지요? 물론 F1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올시즌의 경우 맥라렌-혼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다소간의 허장성세를 보이고 있고 시즌 초반 페라리의 경우 그야말로 뻥이 좀 심했습니다. 그런데 포스 인디아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오트마 사페나우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몇몇 레이스에서 우리는 탑 팀에 그리 뒤지지 않았다. 물론 현시점에서 우리는 TOP3에 크게 뒤져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적합한 몇몇 트랙에서는 그들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바쿠에서 그랬고 스파에서 그랬다. 요행이 아니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그리 뒤지지 않았고 차가 ..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포스 인디아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포스 인디아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두고 2가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는 페레즈의 스폰서들은 윌리암스나 르노의 가능성이 포스 인디아보다 높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이고 다른 하나는 페레즈의 최대 스폰서인 카를로스 슬림이 포스 인디아를 구매 할 것이라는 루머 입니다. 멕시코의 Grupo Imagen은 카를로스 슬림이 비제이 말리야와 수바트라 로이가 주인으로 있는 포스 인디아를 살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Grupo Imagen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페레즈의 포스 인디아 잔류는 당연하겠지요? 카를로스 슬림은 루퍼트 머독과 함께 F1을 통째로 사려던 인물이기 때문에 포스 인디아를 구매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는 그리 어색하지 않네요...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늘 크고작은 뉴스들이 나오곤 했는데 올해는 윌리암스의 베테랑 펠리페 마사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라며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발표하고 나니 서운한 감정이네요. 역시나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붉은색 옷들이 많지요? 모나코, 영국, 이태리 그랑프리 같은 유서 깊은 그랑프리들은 역시 오일머니의 중동이 뛰어넘시 힘든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F1 은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펠리페 마사 입니다. 늘 함께 다니던 동생은 보이지 않고 마사의 매니저인 니콜라스 토트가 함께 하네요. 펠리페뇨는 내년부터 F1 패독에서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이미 모터스포츠에 발을 들여 놓았으니 머지않아 F3 같은 레이스에 모습..
2017 F1 드라이버 이적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포스 인디아에 잔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몬테카를로와 바쿠에서 포디움에 오른 페레즈는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시트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추측부터 최근에는 윌리암스나 르노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포스 인디아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드라이버 시장이 경색되면서 페레즈의 운신의 폭이 줄어든게 아닌가 싶네요. 페레즈는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게 "이정도 돈으로 이렇게 하는 팀은 없다. 내가 선택하게 된다면 나는 내년에도 포스 인디아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포스 인디아의 오너 비제이 말리야가 올시즌 처음으로 그랑프리에 모습을 드러낸 영국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은 얻은 이..
메르세데스-레드불-페라리가 내년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이미 확정함에 따라 윌리암스는 F1 2017 시즌 이적시장의 핵으로 여겨졌습니다. 윌리암스는 젠슨 버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고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는 윌리암스 이적설이 있습니다. 버튼과 페레즈 말고도 몇몇 작은 이슈들이 있어왔기 때문에 윌리암스는 어쩌면 내년에 드라이버를 모두 교체하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윌리암스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클레어 윌리암스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발테리 보타스와 펠리페 마사를 최고 라인업으로 평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일단 윌리암스의 말을 들어 볼까요? "발테리는 계속 향상되고 있다. 그는 드라이버로서 팀을 구축하고 사람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드라이버..
대부분의 F1 드라이버들은 계약관계에 있어 을이 되고 팀이 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계에서 22개의 자리만 허락되어 있는 한정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챔피언을 여러번 차지한 드라이버를 제외한다면 팀이 절대적인 위치에 서게 되는게 일반적이지요. 그런데 보기 드문 일이 포스 인디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이 나갈 것으로 여겨지며 페라리 시트를 노리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포스 인디아에 남지 않을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 반해 포스 인디아의 오너 비제이 말리야와 실질적인 리더 밥 펀리는 그저 '페레즈는 내년까지 계약되어 있다'라고만 할 뿐 공공연히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는 페레즈측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펀리는 페레즈의 이적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
또 한명의 F1 레전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F1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뛰어난 드라이버를 거론하면 늘 거론되는 크리스 아몬이 암투병 중 8월 3일 눈을 감았다고 하네요. 아몬은 F1에서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1966년 브루스 맥라렌과 함게 포드 GT40의 전설을 연 뉴질랜드 출신 드라이버 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윌리암스, 버튼 뿐만 아니라 페레즈도 원해 2017 드라이버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을 보이고 있는 윌리암스가 젠슨 버튼 뿐만 아니라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윌리암스 루머가 나오는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 다닐 크비얏, 랜스 스트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페레즈 네요. 윌리암스의 클레어 윌리암스는 PA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론 데니스가 ..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자우버 구제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방식대로 하고 있고 말해 줄 수 없다. 모든 것을 밝히는건 프로답지 않은 것'이라 말했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기는 합니다. 비지니스에서는 중요한 계약을 확정하고도 외부공개를 꺼리는 일이 많고 멀리 갈것도 없이 하이네켄이 F1 글로벌 스폰서 발표 직전 공개되었을때 난색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우버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고 있는것은 당연한것 같네요. 어서 좋은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드라이버는 많고 좋은 차는 적다 - 세르지오 페레즈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을 잔류 시키기로 결정한 것에 어쩌면 가장 실망했을 사람이 포스 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그럴 줄 알았다'라..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르망, 인디애나폴리스 500을 언급하며 다른 카테고리에 관심을 보이자 미국 최고의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칩 가나시가 트윗을 날렸습니다. '그에게 내 이메일, 전화번호, 트위터를 보내줘라~'라고 말했습니다. 공식적인 오퍼와는 거리가 멀지만 흥미롭습니다. 칩 가나시 레이싱은 인디카 뿐만 아니라 WEC(LMGTE), IMSA, 나스카 등 북미 주요 모터스포츠는 물론 유럽(WEC)까지 손을 대고 있는 레이싱계의 큰 손.. 알론조의 다른 카테고리 진출설은 최근 끊이지 않고 있으니 어쩌면 나이젤 만셀 이후 가장 흥미로운 도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페라리, 캐나다에서 터보 업그레이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새로 디자인된 터보를 가지고 온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