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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포스 인디아에 관련된 사골 뉴스 중 하나가 바로 사하라의 지분매각 루머인데 또다시 나왔습니다. 인도에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영국으로 도망쳤다가 체포된 비제이 말리야의 포스 인디아가 새주인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이니 사하라의 지분매각 루머는 이상할 것도 없지요? 사하라는 2011년 포스 인디아의 지분 42.5%를 인수하며 비제이 말리야와 공동오너가 되는 동시에 '포스 인디아'라는 팀명을 '사하라 포스 인디아'로 변경시켰습니다. 문제는.. 말리야의 킹피셔 에어라인이 파산하면서 모그룹 UB의 경영권까지 디아지오에 넘어가 버렸고 사하라의 수바트라 로이는 2014년 투자사기 혐의로 투옥 되면서 발생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최대주주이자 공동오너인 말리야와 로이가 모두 수감중.. 말리야의 경우 영국..
포스 인디아의 오너(정확하게는 공동오너) 비제이 말리야가 영국 런던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스파이커를 인수하며 화려하게 F1 무대에 올랐던 말리야는 인도에서는 꽤나 유명한 탕아 스타일의 재벌이었지만 킹피셔 에어라인에 발을 들였다가 모든 것을 잃고 결국 경찰에 체포 되었네요. 말리야는 인도 최고의 주류기업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지만 킹피셔 브랜드로 항공사업을 벌이고 F1팀을 사들이며 인도 크리켓팀을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습니다. 신흥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오너의 '말아먹기'의 전형적인 예라고나 할까요? 자신이 잘 알고 있던 주류산업을 벗어나 항공여객사업으로 다각화를 하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F1팀과 크리켓팀을 운영했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2011년 킹피셔 에어라인이 부도가 ..
르노가 새 레이싱카의 티저 이미지를 트위터를 통해 살짝 공개했네요. 저는 르노의 엔진 커버 아래 어떤 하이브리드가 심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카를로스 곤이 얘기 했었던 르노 엔진에 메르세데스 하이브리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마르치오네, 레드불 돈으로 새 엔진 제작 원했다? FCA의 회장이자 페라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원한다며 복귀설을 흘렸는데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는 마르치오네가 토로 로소가 2016년 알파 로메오 브랜드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드불 내부자의 발언에 따르면 "돈 때문에 무산되었다. 마르치오네는 토로 로소나 레드불이 엔진의 초기 개발 비용을 대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무슨..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