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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포스 인디아가 팀 명칭을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 입니다. 포스 인디아가 팀명을 바꿀 것이라는 소식이 이미 전해졌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뭐랄까요.. 그 촌스러움이라고 해야하나요? 여전할것 같습니다. Force India에서 Force One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 인디아 COO 오트마 사페나우어의 인터뷰 입니다. "포스 인디아는 비제이(말리야)가 팀을 소유하면서 태어났다. 그는 인디아 기업이 우리를 후원하길 바랬다. 그렇게 되기는 했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다. 또한 그는 인도 그랑프리를 원했고 하기도 했다. 인도 그랑프리와 인도 기업에는 포스 인디아라는 이름이 적합했다." "인도 그랑프리가 사라지고 인도 스폰서는 더이상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다. 비제이의 킹피셔를 제외하면 현..
BWT 리버리를 입으며 F1 팬들은 이미 '핑크 인디아'라고 부르고 있기는 하지요? 그런데 포스 인디아의 공동 오너인 비제이 말리야가 포스 인디아라는 팀명을 바꿀 의사를 보였습니다. 일단 말리야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팀 퍼포먼스가 크게 향상되고 국제적인 스폰서들의 관심을 받고 인도 스폰서들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왜 국제적인 감각에 맞게 팀명을 고치지 않냐는 논의가 있었다. 포스 인디아라는 이름이 심리적인 제약을 주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다른 주주들과 이에 관해 상의할 것이지만 시간을 정해두고 서둘러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리버티 이후의 F1 시나리오가 어떻게 펼펴질 것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NFL 모델을 따른다면 팀명이 부각되는 프랜차이즈 모델이기..
포스 인디아에 관련된 사골 뉴스 중 하나가 바로 사하라의 지분매각 루머인데 또다시 나왔습니다. 인도에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영국으로 도망쳤다가 체포된 비제이 말리야의 포스 인디아가 새주인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이니 사하라의 지분매각 루머는 이상할 것도 없지요? 사하라는 2011년 포스 인디아의 지분 42.5%를 인수하며 비제이 말리야와 공동오너가 되는 동시에 '포스 인디아'라는 팀명을 '사하라 포스 인디아'로 변경시켰습니다. 문제는.. 말리야의 킹피셔 에어라인이 파산하면서 모그룹 UB의 경영권까지 디아지오에 넘어가 버렸고 사하라의 수바트라 로이는 2014년 투자사기 혐의로 투옥 되면서 발생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최대주주이자 공동오너인 말리야와 로이가 모두 수감중.. 말리야의 경우 영국..
잊을만 하면 나오는 뉴스가 다시 한번 등장하네요. 브라밤의 F1 복귀 루머 입니다. 브라밤은 클래식 F1의 대표적인 팀으로 '브라밤'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F1을 노리는 시도는 몇차례 있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컨소시엄을 통해 포스 인디아 매입 가능성에 관련된 뉴스가 나왔습니다. F1의 전설 잭 브람의 아들 데이비드 브라밤은 '프로젝트 브라밤'을 이끌며 F1 복귀를 노려왔습니다. 최근에는 브라밤 브랜드의 슈퍼카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는데 여기에 F1 프로젝트가 추가된 모양새 입니다. 데이비드 브라밤의 인터뷰 입니다. "브라밤은 69년 이상의 레이싱 유산을 가진 브랜드이며 트랙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프로젝트 브라밤이 시작되었을때 우리는 브랜드 사용권을 두고 많은 제안을 받았고 우리는 여러..
포스 인디아의 오너(정확하게는 공동오너) 비제이 말리야가 영국 런던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스파이커를 인수하며 화려하게 F1 무대에 올랐던 말리야는 인도에서는 꽤나 유명한 탕아 스타일의 재벌이었지만 킹피셔 에어라인에 발을 들였다가 모든 것을 잃고 결국 경찰에 체포 되었네요. 말리야는 인도 최고의 주류기업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지만 킹피셔 브랜드로 항공사업을 벌이고 F1팀을 사들이며 인도 크리켓팀을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습니다. 신흥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오너의 '말아먹기'의 전형적인 예라고나 할까요? 자신이 잘 알고 있던 주류산업을 벗어나 항공여객사업으로 다각화를 하고 개인적인 취향으로 F1팀과 크리켓팀을 운영했는데 결국에는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2011년 킹피셔 에어라인이 부도가 ..
포스 인디아가 Sky F1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7 레이싱 스펙 VJM10을 공개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가성비로 따지자면 최고의 팀이고 스파이커 인수 이후 느리지만 퇴보하지 않고 발전해 온 팀으로 2017 기술규정에 어떻게 대응할지 가장 궁금한 팀이기도 합니다. 언베일링에는 포스 인디아의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와 에스테반 오콘이 참여했습니다.(당연하죠?) 이미 포스 인디아에서 명성을 쌓아온 페레즈는 느긋한 모습이었고 오콘은 다소 긴장한듯 보였습니다. 앞쪽을 벗기자마자 스텝 노즈가 보이고 엄청난 크기의 바지보드가 보이지요? 공개된 VJM10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Jayspeed님께 다시 토스 하고~~ 자우버와 달리 포스 인디아에는 딱지가 좀 붙어 있지요? 몇몇 새로운 스폰서도 눈..
일반 기업이든 스포츠팀이든 자신들의 능력을 실제보다 과정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기죽지 않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는 의도 일수도 있겠지요? 물론 F1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올시즌의 경우 맥라렌-혼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이 다소간의 허장성세를 보이고 있고 시즌 초반 페라리의 경우 그야말로 뻥이 좀 심했습니다. 그런데 포스 인디아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오트마 사페나우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몇몇 레이스에서 우리는 탑 팀에 그리 뒤지지 않았다. 물론 현시점에서 우리는 TOP3에 크게 뒤져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적합한 몇몇 트랙에서는 그들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바쿠에서 그랬고 스파에서 그랬다. 요행이 아니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그리 뒤지지 않았고 차가 ..
사실상 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는 헤일로 도입에 부정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연구해야 한다'라는 입장인데 저와 정확하게 같은 입장이라 왠지 반갑네요. 충돌사고시 드라이버에 가해질 수 있는 임팩트를 피하거나 최소화 할 수는 있지만 헤일로 도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이 충분히 고려되었다고 말하기는 힘든 상황이니 1년 정도 도입을 미루고 모든 팀이 헤일로를 필드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다음 그때 도입을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알론조 맥라렌에 남으면 챔피언 될 것 - 에릭 불리에 2017 시즌 맥라렌은 젠슨 버튼과 페르난도 알론조를 모두 잃을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알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스쿠데리아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를 내리고 그 자리에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을 올릴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어제 전해졌습니다. 내 참.. 알리슨은 분명 괜찮은 인재이기 때문에 제 2의 로스 브론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리바베네가 시즌 중에 교체 되어야할 정도로 잘 못했나는 모르겠습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의 전략 실수는 타격이 컸지만 시즌 중 선장을 교체해야 할까요?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있을때는 그렇게 욕을 먹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몇년을 버텼습니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의 인하우스 인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도메니칼리보다는 괜찮게 해내고 있다고 봅니다. 혼다, 엔진과 ERS에 집중한다 지난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맥라렌-혼다가 다음 그랑프리인 스페인에서는..
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 은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펠리사의 직책까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은 물론 필립 모리스 이사, 아그넬리 가문의 엑소르 부회장, CNH와 SGS의 회장.. 여기에다 페라리 CEO까지 더할 필요가 있나요? FCA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이 중 하나의 타이틀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인데 이것을 다 맡았다는 것은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우버, 중국/러시아GP는 참가 확정? 2개월 연속 제때에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의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자우버가 적어도 중국과 러시아 그랑프리까지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복수의 매체가 자우버가 상하이 서킷에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
BBC의 바통을 이어받아 영국에서 공중파 F1 중계를 이어가는 채널 4의 중계진이 확정되었네요. 채널4의 스티브 존스(유명한 사람인데 제가 잘 모르네요)를 중심으로 BBC에서 넘어온 데이비드 쿨싸드, WEC 포르쉐의 마크 웨버,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수지 볼프, 세나의 숙적이었던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의 조카 브루노 세나, F1-챔프카-WTCC의 알렉스 자나르디 그리고 인도의 F1 드라이버였던 카룬 찬독이 기술분석, BBC의 리포터였던 리 맥킨지가 중계진으로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F1 해설의 전설 머레이 워커에 BBC 내에서 탑 기어로 자리를 옮긴 에디 조단까지 데려 온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화려하네요~ 르노는 페라리 엔진 같이 될 것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시즌 내내 서로 못잡아 먹어서..
퀄리파잉 방식을 바꾸어 90초 마다 가장 느린 드라이버를 탈락시키는 새로운 방식은 아무래도 올해 도입되지 않을 모양입니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전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지 못할 것이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F1 내부에서도 모두가 찬성하지는 않는 모양이네요. 많이 복잡해지기는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현행 퀄리파잉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제게는 조금 아쉬운 소식이네요. 포스 인디아 안판다 - 비제이 말리야 포스 인디아의 공동오너이자 인도 재벌인 비제이 말리야가 포스 인디아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에 다시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말리야는 인도에서 UB(United Breweries)그룹과 USL(United Spirits Ltd)은 물론 킹피셔 항공까지 운영했고 갑부에게..
윌 스티븐스가 매너 시트 경쟁에서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리오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윌 스티븐스 3명에게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스티븐스가 리스트에서 빠지며 1,500만 달러의 스폰서를 가져오는 리오 하리안토가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스티븐스는 미국으로 건너갈 수도 있고 윌리암스로 가서 아드리안를 대체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혼다 엔진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 문제? 스페인 Marca의 마르코 칸세코에 따르면 2016년 혼다 엔진은 더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예 예상하지 못한바는 아니지만 왠지 '역시나..'하는 느낌이랄까요? 혼다의 엔진이 어마어마한 마력 증가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이후 '다 뻥이다'라는 반론이 나왔고 이..
앱 베이스의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가 F1 시즌 피날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헬리콥터를 투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운행구간은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섬의 The Palm 호텔로 가격은 인당 $612이며 운행시간은 30분 정도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우버는 '우버쵸퍼'라는 헬리콥터 서비스를 이미 론칭했네요. 두 종류의 엔진은 F1을 망칠것 - 니키 라우다 앞선 포스팅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무리하게 도입하려던 새 엔진은 F1 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새 엔진도입 무산의 선봉에 섰던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독일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스포츠를 위해 잘 된 일이다. 두 종류의 엔진이 사용되면 F1이 미쳐 돌아가고 망..
영국의 F1 팬들 사이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윔블던 결승전에 드레스 코드 때문에 입장하지 못한것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었는데 윔블던측이 해밀턴을 다시 초대하기로 함에 따라 대충 정리가 되어 가는듯 합니다. 과도한 격식의 윔블던도 문제였고 부주의 했던 해밀턴도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토요일 레이스 난 반댈쎄 - 세바스티안 베텔 F1 전략 그룹의 비긴스힐 미팅에서 F1을 되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 되었는데 그중 토요일에 레이스를 추가해 그 결과 일요일 스타트 그리드를 정하는 스프린트 레이스(퀄리파잉 레이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대해 루이스 해밀턴은 호감을 보인 반면 젠슨 버튼은 무시.. 세바스티안 베텔은 대놓고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베텔은 "나는 레이싱을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몇몇 일들에는 ..
폭스바겐 그룹의 F1 진출설에 대해 CEO인 마틴 빈터콘이 "현재 관심 사안이 아니다"라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의 흥행부진을 예로 들면서는 "재미가 줄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네요. WEC에서 같은 그룹의 아우디와 포르쉐가 경쟁하는것에 대해서는 "그룹에 해가 되지 않은다"라며 아우디의 르망 철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텔은 라이코넨 잔류 원해 확실히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시트가 위태로운 모양입니다. 이미 2년 연속 팀메이트에게 완패를 당하고 있는 라이코넨을 페라리가 가만히 두는것도 이상하기도 하지만 베텔까지 나서서 라이코넨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상황은 꽤나 급박한 모양입니다.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발테리 보타스와 접촉중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
주말동안 벌어진 ePrix 4 라운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다소 뜬금없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을 했습니다. 다코스타 자체는 괜찮은 드라이버이지만 앰린은 10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SC가 큰 변수였지만 F1에서 볼수 없는 약체의 우승을 볼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459 페라리, 새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 투자 2014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나섰습니다. 부족한 엔진 파워는 물론 최근 수년간 윈드터널과 트랙 데이타가 상충하는 어려움을 겪은 페라리는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약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페라리는 레..
시시콜콜 가십~^^ 첫번째 소식은 어제 들려 왔던 소식입니다... 작년 12월 10일.....하로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383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지요....현 F1 엔진 동결 규정에 헛점이 있고 그것을 페라리와 르노가 찾아낸 듯 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어제 FIA는 "엔진 동결 규정에 헛점이 있슴"을 인정했습니다.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F1 기술 규정에 "엔진(혹은 파워 유닛)은 2월 28일까지 등록을 하게 되어 있고, 등록된 엔진은 시즌 중 개발이 동결된다. 개발이 허용되는 부분은 성능 개선이 아닌 심각한 안전, 비용과다, 신뢰성에 문제가 있을 경우 뿐."이라는건데요.. 작년에 이미 르노와 레드불측은 '신뢰도 문제'를 이유로 동결 해제를 끊..
드라이버들의 내년 시트 확정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 페르난도 알론조에 관련된 소식은 우울한 소식들 뿐이네요. 실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주변 상황에 따라 원하는 계약을 할수 없고 팀(회사)에 끌려다니는건 F1이나 우리네 사는것이나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산탄데르, 미국에서 맥라렌과 미팅 페르난도 알론조가 원하던 메르세데스 시트는 물건너 간것으로 보이고 보험으로 생각하던 페라리가 세바스티안 베텔을 데려오며 사면초가에 빠진 알론조의 거취는 역시나 산탄데르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모양입니다. 스위스의 Blick은 러시아에서 알론조-맥라렌 사이에 이미 계약이 있었다며 2년 계약에 1년 옵션이라는 구체적인 주장을 했고 스페인의 Marca는 맥라렌 내부자의 말을 빌어 "알론조는 협상에 열..
최근 뉴스는 페르난도 알론조로 시작해 알론조로 끝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페라리의 탑드라이버이자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알론조이기 때문에 만약 알론조가 이적시장에 나선다면 그야말로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으니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루머의 끝은 어디?? 올시즌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입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페르난도 알론조가 있습니다. 알론조가 페라리에 질렸다는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비밀이나 다름없고 지난해부터 알론조가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은 심심치 않게 나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알론조의 페라리 이탈설이 더욱 가속화 되어 현재까지 논의되는 팀은 맥라렌, 로터스, 메르세데스, 페라리... 페라리를 제외 왠만한 팀은 모두 루머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로터스의 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