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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최근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핫한 카테고리 중 하나인 블랑팡 GT가 드디어 아시아로 들어 옵니다. 블랑팡 GT를 운영하고 있는 SRO의 스테판 라텔은 세팡 12h에서 '블랑팡 GT 아시아'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고 2017년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이미 블랑팡 GT가 아시아로 진출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에 놀라운 뉴스는 아니지만 꽤 흥미로운 소식이지요? 예정대로 GT3와 GT4를 달리게 하고 2018년부터는 GT3와 GT4를 완전히 나누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7년에는 총 6개 라운드에 라운드마다 1시간 레이스를 2차례 치르는 일정으로 모두 12번의 레이스가 있게 됩니다. GT3와 GT4를 합친 총상금은 30만 달러이며 40만 달러의 물류비용이 보조 된다고 합니다. 물류비용의 경우 20개 팀에 2만..
전세계 GT를 모두 정복하려 하는 것처럼 보이는 SRO의 스테판 라텔이 지난달 2017년에 '블랑팡 GT 아시안 컵'을 만들어 GT3와 GT4로 레이스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라텔은 'GT 아시아와 경쟁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GT3 팀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GT 아시아에 참가하는 팀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일단 주요팀들이 GT 아시아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GT 아시아에는 GT3 레이싱카를 출전시키는 팀이 10개 있는데 이중 앱솔루트 팀 벤틀리, FFF 레이싱 팀 by ACM(람보르기니), 피닉스 레이싱 아시아(아우디),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포르쉐)가 GT 아시아를 지지하며 2017 시즌에도 GT 아시아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가 24시간 레이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재미없는 레이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24시간 레이스를 24시간 라이브로 본 적도 없고 이번 주 같은 경우 F1 독일 그랑프리와 WRC 핀란드와 겹치며 스파 24의 경우 제가 본 부분보다 보지 못한 부분이 더 많지만 역시 드라마였습니다. 어둠, 비, 펀쳐, 사고, 페널티, 드라이버 스틴트..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보기 힘든 것들을 한번에 보여주는 종합 선물 세트라고나 할까요? 2016 블랑팡 GT 스파 24시간 레이스 역시 드라마 였습니다. 나이트 레이스에 비, 역전, 추격, 사고 이런 장면들이 나왔고 언제나 그렇듯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우승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2016 스파 24의 우승은 바로 로우(ROWE) 레이싱의 #99 BMW M6 GT3 ..
전세계 모터스포츠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GT3는 유독 아시아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GT 아시아 시리즈와 일본 슈퍼 GT의 서브 클래스 GT300이 있기는 했지만 큰 관심을 받아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GT의 버니 에클레스톤이라 할 수 있는 스테판 라텔이 아시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네요. 스테판 라텔의 SRO(Stephane Ratel Organization)는 블랑팡 GT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고 북미 PWC의 지분을 확보해 북미시장 진출을 노려 왔습니다. 그런데 SRO의 목표는 미국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시아 시장 개척과 유럽 시장 확대를 준비중 이었습니다. 라텔은 2017년에 '블랑팡 GT 아시안 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막전과 최종전을 ..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24시간 레이스 스파 24이 이번 주말에 열립니다. 르망 24나 데이토나 24 만큼의 명성은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24시간 내구 레이스 중에서는 르망, 데이토나, 뉘르부르크링과 함께 4대 메이저 레이스라고나 할까요? 한국 타이어가 후원하는 24H 시리즈가 아직 시즌을 진행 중이지만 주요 24시간 레이스는 스파가 마지막 같네요. 스파 24는 르망 24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유럽 투어링카 챔피언쉬, FIA GT 챔피언쉽의 일부이기도 했고 블랑팡 GT 출범 이후에는 블랑팡 GT의 최고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르망과 데이토나 같이 프로토타입 클래스는 없고 GT3가 최고 클래스 입니다. 주요 출전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메르세데스 AMG GT3 -블랙 팔콘 #00 베..
세계 최고의 GT 시리즈로 발돋움 하고 있는 블랑팡 GT 스프린트컵의 외형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5시즌 시작 전에는 21대의 레이싱카가 등록했고 2015 최종전 잔트부르트에서는 16대가 달렸지만 2016 미사노 개막전는 38대 참가해 거의 2배나 규모가 커졌습니다. 프로 클래스에는 31대의 레이싱카가 등록 되었고 9개의 매뉴팩쳐러가 있습니다. 아우디가 11대로 가장 많고 메르세데스와 람보르기니기가 각각 6대, 페라리는 5대가 있습니다. BMW가 3대, 벤틀리-맥라렌-닛산이 각 2대이며 포르쉐는 1대만 출전합니다. 블랑팡 GT의 보스 스테판 라텔(SRO)은 스프린트 컵의 목표는 원래 26-28대 였는데 자신의 예상을 넘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라텔은 2016 블랑팡 GT(스프린트+내구) 일정을 10개의..
지난 주말 헝가로링에서 F1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드마라틱한 우승을 거두기 전에 벨기에 스파에서는 BMW가 아우디를 누르고 블랑팡 GT 스파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에 올랐습니다. 작년부터 주요 내구 레이스에서 안타깝게 아우디에 연전연패를 해온 BMW는 칼을 갈고 나왔는데 성공했네요. BMW의 GT3 레이싱카인 Z4 GT3는 올시즌 호몰로게이션을 새로 받은 아우디 R8 LMS에 비해 다소 밀린다는 평가가 있었고 내년에 M6 대체되기 때문에 이른바 '장비'의 싸움에서는 아우디의 우세가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BMW는 팩토리 드라이버들을 대거 투입하고 워크스 차원에서 스파 24를 대비한 테스트를 실시하는등 타도 아우디를 목표로 세웠고 결과는 성공입니다. BMW 입장에서는 #9의 자나르디-글록-스펭글러나 #45의..
F1 그랑프리와 르망 24시간 레이스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스파 24시간 레이스는 유럽에서 꽤나 인기 있는 모터스포츠 이벤트입니다. 흔히 3대 내구레이스를 꼽으라면 르망, 데이토나, 세브링을 꼽지만 아무래도 유럽 모터스포츠가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르망-뉘르부르그링-스파가 더 익숙하지 싶네요. 2015년 스파 24는 블랑팡 GT 내구 시리즈의 4차전으로 헝가리 그랑프리가 열리는 이번 주말에 동시에 진행됩니다. 작년 스파에서는 아우디가 R8이 BMW Z4를 불과 7초 차이로 누르며 우승을 했는데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7초면 그야말로 눈 깜빡할 사이의 시간에 불과 합니다. 2015년 뉘르부르그링 24에서는 아우디가 BMW를 40초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는데 24 시간 레이스에서는 2-3랩 차이만 되어도 아깝다..
. 구름이 잔뜩 꼈던 금요일 오전 FP1이 바쁘게 돌아가고, 오후가 되며 점점 검어지는 구름..FP2 초반에 너도나도 '비오기 전에' 테스트를 진행해 데이터를 수집하려 마구마구 달렸던 금요일 세션.. 누군가의 코가 찢어졌네요...^^; 기록상으론 해밀턴이 빠르긴 하지만...훔....로즈 쪽이 언제나 '안정적'인 느낌이긴 합니다. 오전 세션에서 해밀턴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기본적인 데이터 공유는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세팅값이나 전략 공유가 안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메르세데스의 팀메이트 대결...글쎄요..이번엔 어떨지요..^^ 루이스 해밀턴이 빠르긴 하지만, 레이스라는게 빠르기만 하다고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ㅎ~^^ 어제 FIA가 공지한 "새로운 엔진"을 사용한 드라이버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