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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난 6월 23일, 영국에서는 '영국이 EU에 남을 것인가?'를 묻는 이른바 브렉시트 투표를 했고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EU를 탈퇴하자는 의견이 51.9%로 나와 영국과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영국이 EU를 떠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국가나 기업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브렉시트 투표 결과는 충격으로 다가왔고 영국 내 자동차 산업과 유럽 자동차 산업 역시 파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브렉시트 투표가 EU 탈퇴라는 결과로 나왔다고 해서 당장에 영국이 EU에서 나오는것은 아니고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로화가 아닌 파운드화를 사용하는 영국은 산업 전반에서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고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영국의 금융산업 다음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렉시..
르노와 페라리 루머가 있었던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2017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달리게 됩니다. 레드불이 옵션으로 묶어둔 것인데 다니엘 리카도와 같은 케이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인즈가 르노로 가는게 사인즈 본인에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레드불 진영에 남게 되었습니다. 또한 레드불에서 강등된 다닐 크비얏도 토로 로소 잔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피에르 가슬리가 레드불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르노 엔진, 일본GP에서 업데이트?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르노 파워유닛이 업데이트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호너는 "일본쯤에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르노에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르겠습니다. 영국인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더 많이 던질 줄 몰랐던것처럼 한국가의 특정 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다..라고 전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극대화 입니다. 어떤 사회나 단체에서 매니저급 이상의 직책을 맡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실 '불확실성'의 위험이 영국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영국과 유럽의 자동차 업계 그리고 전세계의 금융투자에 관련된 전망은 브렉시트가 영국 자동차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예측 가능한 첫 타격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시장의 축소 입니다. Leave에 투표한 유권자들이 '영국을 위해서 소비를 늘리자'라고 나서기 전까지(그럴리도 없..
영국이 EU에 남을 것이라는 대부분의 전망은 허망하게 무너지고 영국인들은 EU를 떠나기로 결정하는 브렉시트에 과반 이상의 표를 주며 브렉시트는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이미 영국내 EU 회의론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브렉시트에 철저한 대비를 해온 분야와 기업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설마~'하고 있다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브렉시트가 F1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좋을게 없다.. 입니다. 2016년 F1을 달리고 있는 11개의 팀 중 7개 팀이 영국에 베이스를 두고 있고 영국에 기술센터를 둔 팀이 2개 입니다. 모두 9개의 팀이 영국에 관련시설을 두었으며 F1을 운영하고 있는 FOM(Formula One Management)가 영국에 있습니다. 때문에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