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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설 연휴 기간에 좋지 않은 뉴스 입니다. 이미 팀의 모든 지출이 막혀있던 매너 레이싱이 최종부도 처리 된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를 법정관리 하고 있는 FRP Advisory는 깊은 유감을 표현하며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매너를 최종부도 처리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너의 운영사인 저스트 레이싱은 이미 1월 초에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매너는 지출만 막은 상태에서 새로운 구매자가 나타나길 기다렸지만 결국 구매자를 찾지 못했고 FRP는 어쩔수 없이 매너에서 산소호홉기를 떼어야 했습니다. 존속가치와 청산가치를 따졌을때 존속가치가 더 나왔을리 만무할테니 이제 매너에게 남은 길은 공중분해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14년 처음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을대는 스티븐 피츠패트릭이라는 구세주가 나타나 매너를 구했지만 이번에는 ..
매너가 파산위험에 빠졌다는 뉴스는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 매너는 '저스트 레이싱 서비스'라는 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회사가 지난주에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법정관리자가 매너의 지출을 틀어 막았다고 합니다. 매너는 2017 스펙 개발을 완료했고 이제 생산에 들어가야 하는데 만약 일주일 이내로 생산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3월 26일에 열리는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까지 레이싱카를 완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말은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투자자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너가 F1 그리드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질에서 자우버에게 일격을 당한 파장이 만만치 않은듯 하지요? 매너는 파스칼 ..
2016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파스칼 벨라인이 1 포인트를 따내며 11개팀 중 10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매너에게 브라질 그랑프리는 재앙이었습니다. 노포인트로 끝날 줄 알았던 자우버는 펠리페 나스르가 9위에 올라 2 포인트를 얻어 자우버와 매너의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매너의 오너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매너의 적자가 그리 크지 않고 새로운 파트너와 협상 중이라며 매너 매각을 암시했지만 이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네요. 미국 그랑프리(COTA)와 멕시코 그랑프리 복귀에 역량을 발휘했던 미국의 모터스포츠 프로모터 타보 헬문드가 매너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와 다른 협상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매너가 HRT와 캐터햄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Sky News Ci..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는 '우리는 젖은 노면에서의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물론 마사가 윌리암스의 웻페이스를 몰랐을리는 없지만 새삼스레 기사가 나오는 한숨 나오네요. 윌리암스는 비만 오면 무너지고 페라리는 노면 온도가 낮으면 고전하고 말입니다. 로터스 법정관리 위기 영국 런던 대법원(상법부)에서 로터스와 채권단이 로터스의 법정관리를 두고 심리 중이었나 봅니다. 왜 이소식을 모르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로터스에 파츠를 공급하는 서플라이어들이 로터스가 대금을 치르지 않는다며 로터스를 법원에 끌고 갔고 법정은 로터스와 채권단(서플라이어)이 합의를 해보라며 2주 동안 휴정을 한다고 하네요. 로터스의 CEO 매튜 카터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고려했던 법정 절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