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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과 F1의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이 손을 잡고 개발하고 있는 하이퍼카 AM-RB 001이 지난 달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비공개 행사를 가졌고 7월 5일에 일반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99대만 제작되며 제한적인 국가에서만 판매될 것이라 하네요.(포스팅에 사용되는 사진은 모두 AM-RB 001이 아닙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기술감독이자 에어로다이내믹의 천재인 아드리안 뉴이는 로드카 개발을 꿈꿔왔고 F1보다 따른 로드카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던.. 바로 그 차 입니다. 저는 하이퍼카라는 말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트랙에서 F1보다 빠르거나 그에 매우 근접한 로드카라면 하이퍼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아깝지 않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는 외관은 70-80% ..
지난해 애스톤 마틴은 페라리의 XX 프로그램이나 맥라렌의 트랙전용 하이퍼카 P1 GTR을 따라잡기라도 하듯 트랙에서만 달릴 수 있는 벌컨(Vulcan)을 내놓았습니다. 24대만 만들어지며 단순하게 차를 파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종의 컨텐츠이기도 했던 벌컨이 트랙을 벗어나 일반 도로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Autocar가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 맥라렌의 트랙카 P1 GTR이 Lanzante를 통해 로드카로 변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애스톤 마틴 벌컨의 경우 P1 GTR과는 조금 다릅니다. Lanzante가 P1 GTR의 로드카 컨버팅을 맥라렌과 별다른 협의 없이 진행하는 분위기였다면 애스톤 마틴 벌컨을 로드카로 컨버팅 하겠다는 RML은 애스톤 마틴과 충분한 논의를 한 것..
포스 인디아를 리브랜딩 해서 F1으로 복귀 하려던 계획을 세웠던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이 레드불과 손을 잡고 포뮬러 1으로 돌아옵니다. 레드불을 통해 반세기만에 F1으로 돌아오는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 리브랜딩 보다는 약한 강도 참여라고나 할까요? F1 프로젝트에서는 레드불에 큰 도움이 되는 파트너라기 보다는 사이드 포드 뒤쪽에 날개모양의 로고를 박는게 전부로 보입니다. 레드불과 애스톤 마틴은 로드카 개발에서도 손을 잡는데 이는 아마도 아드리안 뉴이를 애스톤 마틴에 파견해 페라리 FXX 프로그램 같은 트랙카 프로젝트를 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레드불은 스폰서를 얻고 애스톤 마틴은 초고가 슈퍼카 시장에서 레드불/뉴이의 명성과 기술의 도움을 받는 그림이 될것 같네요. 애스톤 마틴과 레..
F1 레드불 레이싱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루머에서 시작된 레드불-애스톤 마틴 링크가 결국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개발에 참여한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당초 일부 미디어에서는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브랜드로 메르세데스 엔진을 도입하려 하고 현재 협상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왔지만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쪽에서도 부인을 하며 레드불이 애스톤 마틴의 로드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레드불이 F1 최고의 디자이너인 아드리안 뉴이를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개발에 투입해 2018년 판매를 목표로 페라리의 FXX K나 맥라렌 P1 GTR 같은 트랙 전용 차량을 만든다고 합니다.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도입할 것이라는 뉴스는 그저 루머나 추측..
애스톤 마틴이 트랙 전용 슈퍼카인 벌컨(Vulcan)을 공개했습니다. 각국의 도로교통법을 고려한 '차'가 아닌 '머신'의 개념으로 페라리 FXX K나 맥라렌 P1 GTR과 같은 개념의 자동차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공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아니라 서킷에서만 달리는 차이기 때문에 당연히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엔진은 터보에 하이브리드를 더하는 최근 트렌드를 완전히 무시한 자연흡기 7.0L V12이며 800마력 이상이라고 합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파워 자체만 보면 1,000마력이 넘는 FXX-K나 P1 GTR에 미치지 못하지만 '자연흡기'라는 부분이 매력적이긴 하네요. 르망 24 경험이 풍부한 애스톤 마틴이다 보니 당연히 현재 WEC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대거 끌어다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