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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뭔가어수선한 미국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피니쉬 이 후에 정리해야 할 페널티가 많이 남아있던 레이스였는데요...몇 가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레이스가 끝나면 팬들이 그리드에 내려와 놀 수 있어야.jpg 일단 페널티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장 에릭 베르뉴보다 1초 먼저 P9으로 레이스 피니쉬 한 페스토 말도나도는 피트래인 과속으로 받은 5초 스탑앤 고 페널티를 수행하지 않아서, 추후 5초가 추가되어 P10이 됐었지요. 하지만 장 에릭 베르뉴 또한 로메인 그로장을 트랙 밖으로 밀어낸 '무리한 무브먼트'로 인해 레이스 후 심사에서 5초 타임 페널티가 결정됐네요. 때문에 P9과 P10의 순위가 다시한 번 뒤집어져...페스토 말도나도가 P9, 장 에릭 베르뉴가 P10이 되었습니다. 첫 랩에 있었던 세르지..
퀄리파잉에서는 니코 로즈버그에 뒤졌던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에서는 우승하며 올시즌 챔피언쉽의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폴포지션에 출발했던 로즈버그의 스타트는 좋았지만 결국에 우승은 해밀턴의 것이었습니다. 레이스 초반 로즈버그는 해밀턴에게서 달아나는듯 보였지만 피트스탑 이후 해밀턴은 격차를 야금야금 줄여갔고 24랩에서 로즈버그를 추월하며 레이스를 리드했습니다. 이후 해밀턴은 로즈버그와의 격차를 2초 정도로 유지.. 로즈버그도 다소 따라 붙는 모습이었지만 해밀턴의 페이스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로서 해밀턴은 로즈버그를 24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챔피언쉽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부다비 더블 포인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챔피언쉽 배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레드불의 레이스 모드는 확실히 숏런 보다는 ..
캐터햄-마루시아가 빠지며 퀄리파잉 규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래 Q1, Q2에서 6대씩 탈락하며 Q3에 10대가 달리는게 올해 규정이지만 18대가 달리니 Q1-Q2에서 각각 4대씩 탈락시켰습니다. 퀄리파잉을 달리지 않겠다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인스톨레이션랩 정도만 달렸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역시나 강했습니다. 그나마 메르세데스를 쫓을수 있는 윌리암스마저 0.84초로 따돌리며 그야말로 유유자적이네요. 챔피언을 두고 각을 세우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경쟁만이 퀄리파잉의 유일한 긴장감이었지만 결론은 로즈버그의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해밀턴은 아무래도 브레이크에 문제가 조금 있었던듯 합니다. 브레이크가 문제라면 맘놓고 코너에 뛰어들수 없고 랩타임은 자연스레 깎아 먹기 마련입니다. 진동이 심하다는 교..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슈퍼랩을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T12에서 살짝 휠락이 걸리며 타임로스가 있었네요! 스타팅 그리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 젠슨 버튼 : 기어박스 교체 - 5그리드 페널티 17. 다닐 크비얏 : 엔진 페널티- 10그리드 페널티 18. 세바스찬 베텔 : 파워유닛 페널티 - 피트래인 스타트 -------------- 루이스 해밀턴 : "니코는 굉장히 잘했어요. 저는 브레이크에 고전했지만, 브레이크 이슈가 없었어도 니코가 더 빨랐을껍니다." 니코 로즈버그 : 최고의 날이에요. 하지만 계산은 레이스에서 하는거죠. 햄버거의 라이벌전....최고네요! 아직 끝난게아니었습니다~ 펠리페 마싸 : 우린 오늘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를 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 : 추월..
방금 FP3가 끝났습니다... 1. 메르세데스는 FP3 내내 리어 브레이크 때문에 고생하더니 결국엔 플라잉 랩을 찍어내고야 맙니다..ㄷㄷ 2. FP1,FP2에서 비교적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멕라렌은...오전의 낮은 노면 온도에 트랙션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계속해서 언더스티어를 호소한 젠슨 버튼... 3. 윌리엄즈는 언제나 그렇듯...FP3에 페이스를 올렸습니다! 4. 엔진 페널티가 마구 쏟아집니다.....현재까지 확인 된 것은.....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파워유닛을 통으로 갈고 기어박스까지 갈아버린 세바스찬 베텔은 피트래인 스타트가 확정됐지만 107%룰을 피하기 위해 Q1에 달린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토로로소의 다닐 크비얏이 여섯번째 엔진을 꺼내들어 10그..
ㅋㅋ 신대륙..!ㄷㄷㄷ 연습주행 정리는 하로님께서 멋지게 해주셨고...트랙 안팎에서 있었던 일 몇가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ㄱ^; 스카이에선 루이스 해밀턴의 차에 새로운 카메라를 달아 재미있는 화면을 보여줬네요^^ 열화상 카메라의 개량형이군요^^ ㅋㅋ중계방송에 그래픽이 점점 늘어갑니다~ㅎ 타이어를 달구면서 달려나아가는 모습을 이해하기엔 좋지만...뭐랄까..저 같은 아날로그 세대에겐 뭔가...사족같은 부연설명 느낌도 들긴 하는군요^^; 어쨋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FP1 포스팅에 포스인디아의 스티어링 휠 색깔이 바뀐 거 같다는 얘길 했는데요...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지난 일본 그랑프리와 현재 페레즈의 온보드 비교 사진이 올라왔는데요...포스인디아도 LCD패널을 장착했군요!ㅎㅎ 2015 파츠 ..
오전 세션은 제가 자느라고 보지 못했네요. 새벽 4시에나 간신히 일어나 FP2만 봤습니다. 역시 아메리카로 넘어가면 힘듭니다. 예상대로 메르세데스는 강력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오전-오후 세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니코 로즈버그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와 기록격차도 여전해 FP2의 경우 3위인 페르난도 알론조와 0.9초 차이를 보였습니다. FP2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다운 쉬프팅이 안된다는 리포트가 있었고 해밀턴이 막바지에 유압문제로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던건 주목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올시즌 신뢰도 문제가 없지 않았던 메르세데스였기 때문에 차량 문제로 해밀턴이나 로즈버그가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페라리는 여전히 연습주행에서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아시다시피 의미없습니다. 퀄..
힘드네요...시차적응~!ㅋㅋ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자꾸 나아가면 온세상을 만나긴 하겠지만 내 세상을 잃어버릴 지경입니다~ㅠㅠ 1. 메르세데스입니다.....그럼요! 2. 멕라렌의 페이스가 좋지만...젠슨버튼은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페널티가 예정되어 있어 안타깝네요... 3. 다닐 크비얏은...막스 베르스타펜에게..이거시 너와 나의 차이..라며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군요!ㅎ~ 4. 펠리페 나스르를 볼 때 마다생각나는 졸리언 팔머...팔머가 나스르보다 세련되고 빠른데...-,.ㅡ; 5. 그로장이 달고 나온 로터스의 새 노즈는...효과가 없던걸까요?...오히려 그로장은 리어쪽이 좋지 않다는 피드백이 있었네요! 일부 크루들은 이미 리어쪽을 주시하고 잇어따.jpg 6. 다니엘 리키아도 5랩!ㄷㄷㄷ 시무룩.jpg..
후와~잠잠하던 오스틴엔 목요일이 되자 많은 말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는데요..ㄷㄷㄷ 대충 정리 몇가지만 해 보겠습니다^^;; ㅋㅋ 목요일 기자회견장의 분위기입니다^^ 뒷 줄에선 페레즈와 그로장이 얘길 합니다. 체코 : '로메인, 둘 째 가졌다며?' 그로장 : '결국 해냈쓰! 후훗~' 앞 줄에선 해밀턴과 리키아도의 패션 대결이 있었는데요... 왜 미국만 오면 다들 스타일이 이렇게 되는지ㅋ...루이스 해밀턴은 어마어마한 금목걸이 아이템을 선보이며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습니다.. -,.ㅡ;; '이거스로 레드카펫 주인공은 나여~'..해밀턴은 의기양양하게 기자회견장을 들어왔는데요...... 훗~.jpg 훔...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ㅎㅎㅎ 뭔가 난해한데요...텍사스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jp..
캐터햄, 마루시아, 쥴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계속 되네요. 텍사스 오스틴 COTA에서 열리는 미국 그랑프리의 목요일 모습입니다.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으면 개러지가 열리는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의 창고로 쓰이네요. 아마도 FIA나 FOM이 동선을 줄이기 위해 점령(?)을 했겠지요? 왠지 씁쓸합니다. FIA는 팀들이 무너지는것으로 보며 '우리의 예산캡 주장이 맞았다'라고 하고 있지만.. 저는 되묻고 싶네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할건데?" (캐터햄과 마루시아 개러지는 피렐리가 대신 쓰고 드라이버 간판도 피렐리로 바꾸어 달았네요~) 피트워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레드불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고생이네요. 세바스티안 베텔이 피트레인 스타트를 확정했으니 추월쇼를 보여주기를 바라지만 캐터햄..
ㅎㅎ 역시나 페라리 상장 소식은 하로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레이스 위크인데요...간단하게 현장 소식 몇가지 구경하겠습니다^^ 신대륙이라 시차 때문에 하루씩 밀리네요!ㅎㅎ 지구가 둥글다는게 증명 됐습니다^^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은 오스틴 다운타운에서 쇼런을 했습니다...간만에 반갑네요! 아름다운 RB7~! 보통은 쇼카는 영 드라이버들이나 리저브 드라이버가 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스틴 쇼런은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키아도가 직접 나섰습니다~! 왜냐 하면.... 인티니티의 'Q50 오루즈'의 런칭을 겸하는 행사였거든요. Q50 오루즈는 세바스찬 베텔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모델인데요..곳곳에 F1카의 디자인이 녹아들어있지요^^ 스파-프랑코샹 서킷 관계자들은 '..
훔..확실히 뭔가..레이스 위크 답지 않은 분위기인데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라기보다는...'판 돈이 커진 노름판에서 밑천이 모자란 두 팀이 올인 되어 나가 떨어진' 분위기가..참 착잡하기만 합니다^^; 오스틴 현지는 루이스 해밀턴이 NBC 티비 쇼에 출연하고..다른 드라이버들도 속속 현지에 도착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서킷에선 어제까지 개러지와 패독 빌드업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인터뷰 소식이 몇 개 들어와 있는데요... 침묵을 지키던 케이터햄F1팀의 전 보스 토니 페르난데즈가 스카이F1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누구던 비난할 수 있지만, 빅팀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차이가 너무 벌어져버렸어요. 돈의 갭이요. 해서 '아이고, 경쟁이 안된다'고 생각했죠. QPR이나 ..
스몰팀들이 줄줄이 도산위기에 처했지만 F1은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 하스가 정말 말문이 막히는 소리를 했네요. 거참... 무너진 팀들이 잘못을 한거다 - 진 하스 극단적인 시장주의자 일까요? 아니면 무모한 자신감 일까요? 2016년 F1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하스 F1의 오너 진 하스가 최근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차례로 쓰러지고 있는 상황을 캐터햄-마루시아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많은 실수를 했다. 자원(돈)도 없고 차의 경쟁력도 없으면서 급하기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 그래서 하스는 약속했던 2015년이 아니라 2016년에 데뷔하나 봅니다. 또한 "우리는 페라리의 B팀이 되는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은 우리에게 F1을 어..
할로윈은 미국으로 이주해 온 아일랜드인들의 축제였습니다. 그들 켈트인들에겐 한 해의 시작이 11월 1일이었고...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엔 모든 유령들이 나와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들을 놀래켜주려 호박을 파고 안에 촛불을 켜 밤 새 곳곳을 밝히고는, 귀신 복장을 하고 모닥불 주변에 모여 파티를 했지요. 아이들은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를 외쳤습니다.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는 말이라고 하는데, 뭐..직역하면 '속이거나 치료해줘'라는 의미로 사탕은 귀신을 속이고 아이들을 달래주는 의미인 것 같지요?ㅎㅎ 눈깔사탕의 유래?.jpg 말하자면 할로윈은 '한 해를 정리하고 지나온 해의 안좋은 것들을 보내는 의미'로 정리할 수 있겠지요... 우리에게도 똑같은(!) 풍습이 있습니..
먼저.....훔........훔훔......ㅠㅠ..굿바이 마왕.....계속해서 우울한 소식만 들려오는군요......ㅠㅠ...그래서 그런가요...? COTA(Circuit Of The America)의 아침엔 안개가 가득했습니다. 언제였죠? 금요일 오전 세션에 안개 때문에 의료헬기 이륙 불가를 이유로 레드 플랙이 발령됐던게요...이 동네는 아침엔 안개가 상당하네요.....두 팀이나 빠졌는데도..항공화물은 그리드와 피트래인에 한가득이군요... 안개는 해가 떠오르며 서서히 걷혀갑니다. 스몰 독립팀들의 앞에 가득한 안개도 걷히길 바래봅니다... 그랑프리 서커스가 신대륙에 도착했군요..... 안녕! 세이프티 카....내년엔 새 모델로 바뀔 예정이라죠?^^ 하로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http://ro..
그랑프리 위크가 왔습니다^O^...만-,.ㅡ;...러시아에 이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일들이 몇 가지가 있네요. 이번에 발생한 문제의 원인은...당연하게도 "돈 욕심(!)"입니다! 이 얘긴 아래에서 다시 해 보도록 하구요^^ F1 나라의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US 그랑프리 그리드엔 18대의 차량만이 서게 되었습니다. 케이터햄에 이어 마루시아가 불참 하게 되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엔트리가 줄게 되면서 당장 이벤트 진행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의 퀄리파잉 시스템은 22대의 차량이 Q1을 진행 했을 때의 시스템입니다. 6대가 컷-오프 되는 Q1을 거쳐 Q2에 진출하는 차량은 모두 16대입니다. 현재의 경기 규정은 24대의 차량이 엔트리 리스트에 있을 때엔 Q1 컷-오프를 일곱 대로..
아..케이터햄에 이어 마루시아도 미국 그랑프리 불참 결정을 한 듯 합니다. 버니 에클레스턴은 로이터에 "Neither of those two teams are going to go to America," 이렇게 말했는데요.."두 팀 다 미국에 가지 않을꺼다." 훔...파행이군요! 아직까지 전달된 팩트는 버니의 저 말이 전부입니다. 구체적으로 마루시아가 케이터햄 처럼 버니의 특별 허락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출전을 해야 할 의무를 일방적으로 저버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어느 쪽이던 미국 그랑프리 그리드에 서는 차는 18대가 되었네요. 거기에 세바스찬 베텔은 엔진 페널티로 퀄리파잉을 건너뛰고 피트래인 스타트를 할 예정이고...그렇다면 다음 주 토요일 퀄리파잉 Q1에선 한 대 만이 컷오프 되는 것..
으으...13일의 월요일....F1 나라의 가십입니다..ㅎㅎ 간단하게 요점만 가겠습니다^^ 토로로소는 어제 일요이 레이스에서 "심각한 연비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요. 사실 소치 서킷에서의 연비 문제는 토로로소 만의 문제는 아니었지요. 소치 서킷에서 하드 브레이킹이 필요한 지점은 DRS존이 끝나는 T2와 T13 두 군데 뿐이었고..나머진 약한 브레이킹이었으니 ERS충전이 원할할 수가 없었고, ERS파워가 충분하지 못하니 상대적으로 연료 소모가 많아졌지요. 때문에 연료압과 배합세팅을 바꾸는 OT버튼도 필요할 때 충분히 사용하질 못했고, 라인이 제한 된 영혼없는 90도 커브의 연속..앞 차가 실수할 때 까지 트레인 속에서 기다려야만 하는 추월 포인트 없는 레이아웃...막대한 피트로스로 인해 내몰린 원스탑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