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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의 주인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2군데 이상의 구매자가 F1 최대주주인 CVC의 지분을 인수할 의사를 보였다고 하네요. 하나는 이미 수차례 다루어졌던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오너가카타르(카타스 스포츠 투자)와 손잡고 70-80억 달러를 제시했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화인 문화산업 투자기금(China Media Capital)이라고 하네요.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조만간 계약이 체결괼 것이라고 하니 F1의 주인이 바뀔 날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 페르난도 알론조, 멜번 사고 후유증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차가 완파되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콕핏에서 바로 탈출했고 이후 무릎에 반창고 정도를 붙이는 사진을 공개했던 페르난도 알론조였지만 역시 그게 끝은 아니었습니다. 알론조는 여전히 근..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에서 떠나 레드불과는 결별한 쟝 에릭 베르뉴가 F1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뮬러 E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드불도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베르뉴를 남겨두려 했을만큼 괜찮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F1 복귀가 이상할것도 없겠지요? 현재로서는 하스가 가장 유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팀에서 데려갈지도 모르지요. 레드불은 계약 깨려면 4천만 유로 내놔라? - 르노 AS에 따르면 2016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레드불이 계약을 깨고 다른 엔진을 사용하려면 4천만 유로(약 550억원)의 위약금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르노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인 인피니티의 스폰서쉽과 함께 묶으면 총 8천만 유로의 비용으로 레드불을 압박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페라리 시트가 위험하다고 평가받는 키미 라이코넨이 인터뷰에서 '나는 F1을 사랑한다'라고 말했지만 왠지 공허하게 들리네요. 분명 잘타는 드라이버가 확실한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니 페라리가 너무하다고 욕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차라리 어떤분이 말씀하셨던것 처럼 WRC 현대로 와라~~! 현대는 아슬란 같은차 개발하는 대신 모터스포츠에 더 투자해라~~ 포뮬러 E는 성공적이었다 - 르노 F1에서 죽을 쑤고 있는 르노가 포뮬러 E에서의 성공으로 대리만족을 하나 봅니다. 형편없는 르노 엔진 때문에 4연속 챔피언이라는 신화를 썼던 레드불은 중위권 퍼포먼스도 힘들어 하고 있고 토로 로소는 '메르세데스 엔진이었다면 프런트에 있을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르노가 레드불의 불만..
페르난도 알론조는 니코 휠켄버그를 F1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하나로 꼽았네요. 르망 24 우승하니 그랬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휠켄버그의 르망 우승 전 스페인의 Antena 3는 알론조에게 F1 최고의 드라이버를 꼽으라고 했더니 알론조는 해밀턴-휠켄버그-리카도를 꼽았네요~ FIA 규정 비웃는 F1 팀, 플렉시블 윙 규제 모두 피해 지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FIA는 프런트윙이 흐물흐물하게 움직여 에어로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플렉시윙'을 더 엄격하게 단속했지만 이에 걸려드는 팀은 없었고 레드불, 메르세데스, 로터스, 토로 로소가 이에 대비한 프런트윙 업데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플렉시윙에 대해 규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저는 이것을 왜 잡나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프런트윙 유연성 테스트는 50 Nm로 했지..
어제밤에는 마루시아의 자산을 매각하는 경매가 연기(혹은 중단)되고 인수 희망자와 협상을 이어 간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었지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489 이태리 외의 페라리는 신성모독 - 마르치오네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의 챔피언 이후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고 있는 페라리가 자존심은 지키려는 모양입니다. 페라리와 FCA(피아트-크라이슬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Speed Week과의 인터뷰에서 "페라리는 이태리이고 그건 바뀌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는 이태리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성모독이다"라고 말하며 영국 베이스설을 일축했습니다. 사실 페라리는 F1의 패권이 영국으로 완전히 넘어가..
fernando X jules님 께서 맞춰주신 전설적인 4코너 이름 맞추기 퀴즈 정답에 힘입어...특집 포스팅 갑니다~^ㄱ^ 정답을 맞춰주신 사실은 http://route49.tistory.com/230 여기에서 확인^ㄱ^ 이 포스팅은 정답을 맞춰주신 fernando X jules님께 봉헌합니다^^ 그동안 많은 미디어와 블로그 저널들이 여러가지 다른 관점에서 포뮬러원 서킷의 TOP 10 코너들을 선정해왔는데요. 얼마 전 jay님께서 제공해 주신 "2014 F1 캘린더 TOP 10 코너" 소스가 있어 대략적인 내용을 제 방식대로 옮겨 봅니다^^; 선정 기준은 당연히 해당 미디어의 몫이구요...제가 좋아하는 베스트 코너는......없...ㅠㅠ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10. 파라볼리카, 몬짜, 이태리 네! 파..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이태리 그랑프리가 열린 몬자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로즈버그가 2위로 들어오면 메르세데스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이후 첫 원투 피니쉬를 했고 펠리페 마사는 작년 스페인 그랑프리이 이후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올시즌 최악의 스타트를 했지만 결국에는 우승을 했습니다. 스타트 보깅으로 순식간에 선두에서 4위까지 쳐진 해밀턴은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로즈버그를 쫓아 갑니다. 마사와 함께 마그누센을 손쉽게 추월했고 이어 마사까지 어렵지 않게 추월하며 2위에 올라섰습니다. 2위에 올라서서는 쉽사리 로즈버그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지만 이후 야금야금 쫓아 올라갑니다. 결국 DRS 타격권으로 로즈버그의 꼬리를 잡자 로즈버그는 레티필로 시케인에서 브레이킹 타이밍을..
안녕하세요~!! 페라리와 티포시의 나라...가만? 이탈리아 하면 생각 나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콜로세움과 글레디에이터, 피자와 파스타, 패션과 디자인, 나폴리와 베네치아, 베수비오 화산과 시칠리아, 마피아, 마피아 같은 맛이 나는 엔쵸비, 지중해 무더위, 베스파,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시스티나 성당과 피에타,다비드와 피사의 사탑, 포세이돈이 호령하는 트레비 분수...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던 교황..난폭한 택시와 소매치기...이탈리안 잡! ㅎㅎ 꽤 많군요^^ 또 뭐가 있을까요? 암튼...이탈리아 몬짜의 아침이밝았습니다~!! 몬짜로 가기 전에 몇가지 소식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제 각 팀 보스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물론 메르세데스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벨기에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는 유럽 투어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입니다. 몬자의 핵심은 역시 스피드~~ 몬자는 일반도로를 달리던 모터스포츠가 전용서킷을 처음 만들던 시절에 생긴 곳으로 뭐랄까 서킷계의 실라칸스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기자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메르세데스를 중재하기 위해 가운데 앉았냐는 농담 같은 질문에 알론조 역시 농담으로 '그렇다. 난 평화대사로 왔다'라고 말했고 이후 알론조는 심지어 '난 2007년 해밀턴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는 매우 원론적인 말까지.. 아무리 자기 매니저지만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돌아오면 F1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알론조의 최근 발언이 왠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F1날씨예보는 상황을 봐서 메인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세션을 한개로 묶고 일요일 레이스데이 날씨는 좀더 구체적인 코멘터리와 더불어 따로 간략하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기나 긴 유럽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3라운드 이탈리안그랑프리입니다. 클래시컬몬자에서의 레이스가 끝나면 드디어 아시아 플라이 어웨이시리즈가 시작됩니다만 인도와 한국이 캘린더에서 동반탈락 하고 아부다비가 파이널로 옮겨지면서 사실상 시리즈나 투어라는 말이 무색케 되었습니다. 9월초면 슬슬 코리언그랑프리 관련포스트들이 준비될때인데 이제야 조금씩 탈락의 아쉬움이 피부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몬자하면 역시 그랑프리 캘린더중 최고의 스피드향연이 펼쳐지는 그랑프리 입니다만 스파에서와 마찬가지로 각팀들은 다운포스를 좀더 낮추고 속도경쟁에 전..
레이스 위크 목요일..^^..드라이버들도 모든 훈련을 마치고 몬짜에 도착했어. 메르세데스는 포디움을 바라보며 전의를 불태우고.....날씨는 파란 하늘 반 구름 반이지만, 높은 구름에 날씨는 따듯... 크루들은 신중하게 핏스탑 포지션을 마킹하고.. 각 팀 게러지마다 차량 조립에 한창 바쁜 몬자의 오전....... 휠건도 충전하고...... 호오~자우버의 새 리버리......스폰서 입금 좀 됐나?ㅎㅎ이게 왜 이렇게 기쁘냐?ㅠㅠ 암튼...드라이버들은 트랙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밟아보는 트랙워크를 진행했어.......^^ 펠리페 마싸는 '미스터 르망' 앨런 맥니쉬와 인터뷰하며 출발~ 포스 인디아도 저어~만치 앞서가며 출발^^ 근데....우리가 같이 갈 엔스톤 펙토리는 왜 안나오능겨?? 오늘도 중간에 산으로 가버..
포뮬러원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2014 이탈리안 그랑프리 수요일 소식이야... 트랙 풍경에 앞서 오늘도 몇가지 소식부터^^ 카무이 컴백!ㅎㅎ 벨지엄 그랑프리에서 렌터카 고객에게 시트를 빼앗겼던 카무이 코바야시..본격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다는 팀 정책에 몬짜에선 로베르토 메르히에게 또다시 시트를 내어주네마네 말이 많았고, 그 자리를 다시 한 번 앙드레 로테레르가 사네마네 하는 소문이 있었는데.. 뭔가 네고가 안된건지 어쩐건지...로베르토 메르히는 금요일 오전 세션 FP1만 달리게 됐고 레이스는 카무이 코바야시가 달리게 됐대!^^ 기념으로 한마디 하자면...고! 카무이! 고!^O^ 한편 케이터햄의 오퍼레이션 디렉터로 있던 조디 에긴턴이 스쿠데리아 토로로소로 전격 이적! 훔..사람 다 자르고 났더니 남은 사..
몬짜 화요일 풍경 구경하기 전에 먼쩌 짧은 소식 하나..... 어제 오늘 멕라렌과 페라리의 알론조 모시기(?)의 흐름이 재미있었는데, 일단 시작은 '멕라렌에서 알론조를 원한다, 연봉도 어마무시하게 제시했다'라는 소문이 돌았고 - 그러면서 혼다 회장 야스히사 아라이가 인터뷰를 하고는 '우리 엔진 문제없스므니다. 메르세데스와 경쟁할 자신감이있스무니다'라고 하자 - 페라리의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우린 브런 데려올꺼거든~'..이런 흐름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오늘 페르난도 알론조 본인이 짧게 상황을 마무리 했네. 페르난도 알론조는 스카이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이적 루머에 대해 정리했어. "지난 여름에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내 입에서 내가 페라리를 떠나 다른 팀으로 옮긴다는 말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주말을 지나 월요일로 넘어오며 몇가지 흥미로운 뉴스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데모런 실수였고 둘째는 메르세데스의 미팅 이후의 반응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은 메르세데스의 처결을 환영했지만 일부 F1 관계자들이 메르세데스를 향해 비난을 하고 있으니.. 메르세데스로서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 주말이었네요. 알론조, 페라리 계약 파기 옵션 가지고 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에 나온 기사 치고는 꽤나 강도가 있는 내용입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페르난도 알론조가 '9월 1일에 챔피언쉽 선두와 25 포인트 이상의 격차가 날 경우 계약을 파기 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며칠전 페라리의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가 '우리는 내년에도 알론조와 ..
본격 렌터카 비즈니스 개업을 선언한 케이터햄. 다음 '고객'은 사인츠 주니어냐 메르히냐 가지고 말이 많은데.. 스파의 '고객' 앙드레 로터레르가 가능하면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말했다네... "우린 여전히 조율하고 있어요. 레이스에 한 번 더 나갈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진지하게 생각했는데요.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고 스케쥴이 가능하다면 원오프로 끝내는 것보다는 더 해보는게 타당하다고 봐요." 훔...케이터햄 렌터카 고객이 세명이나...이러다가 정말 우리 카무이 시즌 마무리도 못하는거아닐까 싶은 우려가...점점 현실화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하는 와중에...여기 고객이 한 명 더 추가된 것 같기도..ㅋ Taki Inoue 8월 28일 Ready for Monza!! - 몬짜 준비!! 허얼~ㅋㅋㅋ ..
며칠전 몬짜의 유명한 파라볼리카 코너의 런오프를 기존의 그래블트랩에서 타막으로 바꾼다는 소식이 있었죠 그리고 어제 몇장의 사진이 추가공개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우리는 최초 뉴스와 함께 공개된 두장의 사진을 접할수 있었는데요..... 사실 위 사진만으론 파라볼리카 런오프의 어느부분까지 포장이 이뤄지는지 알수가 없었고 넷상에 또 하나의 이미지가 올라와서 쉽게 판단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코너출구쪽 그래블은 그대로 놔두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강했더랬죠..... 그리고 어제 추가로 공개된 타막시공사진들..... 결국 트랙을 따라 코너출구 연석너머까지 포장은 이뤄졌고 그 바깥쪽으로 배리어와 사이에 좁아진 그래블트랩이 약간 남아았게 되었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옛 것" 또는 "물려 받은것" 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