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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맥라렌과 혼다의 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공급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직 다수의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Auto Bild 같은 곳에서는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주지 않을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 혼다는 혼다와 협상을 주도했던 자우버의 프린서펄 모니샤 칼텐본이 갑자기 물러나게 된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하기로 했던 엔진공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팀 프린서펄이 바뀌면 팀 내에서는 많은 것이 바뀌지만 엔진교체 같은 엄청난 변화는 그대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사실이라면 일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우버가 쓰지 않겠다는것도 아니고 혼다가 주지 않겠..
자우버의 프린서펄 모니샤 칼텐본이 물러난다는 소식 입니다. 2009 시즌을 마지막으로 BMW가 피터 자우버에게 던져주다시피 떠난 이후 모니샤 칼텐본은 피터 자우버를 보좌하며 팀을 이끌었는데 8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군요. 인도 태생의 칼텐본은 오스트리아에서 자라며 공부를 하고 1990년대 후반에 자우버의 법률부서에 고용되었습니다. 피터 자우버의 인정을 받아 여성 최초로 F1 팀의 프린서펄이 된 것은 물론 2012년 피터 자우버에게 자우버의 지분 1/3을 받기도 했습니다. 피터 자우버와 칼텐본이 각고의 노력을 했지만 자우버의 재정상태는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2016년 6월에 테트라팩이 뒤에 있는 롱보우 파이낸스에 자우버가 매각되었습니다. 이때 칼텐본의 지분 역시 롱보우가 매입했고 이번 결정은 당시 협..
F1의 자우버가 포뮬러 E가 출범할때 참가를 심각하게 고려했었다고 하네요. 지난 수년간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제대로 된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며 올시즌 꼴찌로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포뮬러 E까지 할 여력은 안된다고 생각되지만 레이싱팀으로서 고려하지 못한 사안은 아니기는 합니다.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포뮬러 E 참가를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매우 심각하게 참가를 고려했다. 옳은 판단이었고 우리가 끝까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었고 새로운 것을 원하지 않았다. 협상이 오가기 시작할때부터 우리에게는 문제가 있었다. 참가하기를 원했지만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었다." 칼텐본이 말한 문제는 당연히 자우버를 괴롭혔던 재정난이겠지요? 전기세를 못내고 있다는 루머..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돈이었던가요? 호주 법원까지 가서 난리를 피웠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자우버의 푸닥거리는 결국 돈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자우버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던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는 2015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까지 찾아가 빅토리아주 대법원에서 자우버의 부당해고 확인을 받아냈고 자우버의 차량을 비롯한 자산에 가압류를 걸고 마르쿠스 에릭슨의 레이싱 슈트를 입고 패독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FIA가 반 데르 가르데의 슈퍼 라이센스 발급요청을 거절했고 반 데르 가르데는 슈퍼 라이센스가 발급되지 않은건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 때문이라며 법원에 칼텐본의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퀄리파잉이 열리기 전 갑자기 반 데르 가르데측은 '합의하기로 했다'라며 발을 뺐습..
개막전은 이제 끝났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먹이사슬이 대충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자우버-레드불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 위험에 처했던 키미 라이코넨은 노페널티로 결정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철수설을 두고 '마음대로 안되니 그러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고 있습니다. 알론조 복귀는 의사의 판단에 달렸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부상으로 2015 개막전을 달리지 못한 페르난도 알론조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알론조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알론조의 복귀를 확답할 수 없다며 "나는 주말동안 의사의 결정에 달렸있다고 100번이나 말했다. 검사를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