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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해발 2229미터의 고산지대 서킷에서 치뤄지는 멕시칸 그랑프리입니다. 기온과 일교차가 요즈음의 우리나라와도 흡사하며 이번 주말 역시 가끔 구름이 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타서킷에 비해 기압이 20~25%정도 낮은 서킷으로 다운포스는 물론 공기저항 역시 매우 낮아서 서킷특성에 맞춘 에어로셋업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특별한 예보는 없지만 약간의 스모그 현상이 나타날수도 있겠으며 트랙온도 변화가 특히 심한 곳으로 20℃ 초반부터 50℃에 육박하는 편차를 보이는 고산지대의 특성이 있습니다
19라운드 멕시코그랑프리입니다. 이제 종착역을 향해 가는 F1서커스. 모든 순위가 거의 결정된 상황에서 드라이버스 스탠딩에선 4위싸움이 그리고 팀스탠딩 역시 포스인디아와 윌리엄스간의 4위싸움만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즌챔피언에 관한 경우의 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시즌 최종전까지 가야 승패가 결정날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누가 보더라도 로스버그가 유리하지만 2014시즌 최종전에서 볼수 있듯이 아직 속단할 단계는 아닌듯 보입니다. 페레즈와 구티에레스의 홈그랑프리로 이번 역시 엄청난 구름관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복귀전도 생각보다 훌륭히 치뤄냈고 전체 그랑프리중 대도시 그것도 수도 한복판에서 치뤄지는 유일한 레이스. 해발고도 2,240미터라는 희소성도 가지고 있고 광역도시인구만 2천만명,..
제17라운드 멕히코그랑프리입니다. 회차로 따져도 제17회째이군요. 솜브레로, 마리아치 그리고 데낄라의 나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의 레이스로 무려 23년만에 귀환입니다. 어느정도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고 익숙치 않은 서킷이 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곳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을 경험한 인물들이래봐야 론 데니스, 프랭크 윌리엄스, 피터 자우버 그리고 애드리안 뉴이 정도가 되겠군요. 고산지대가 주는 특이성으로 인해 기술적인 대비가 필요한 서킷인데 많은 부분에서 궁금증이 증폭되는 그랑프리입니다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중앙 고원(mesa)에 위치하여 평균 해발 고도가 2,240m에 이르며, 전형적인 고산 기후가 나타납니다. 멕시코시티는 북회귀선보다 남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고지대에 위치하여 연중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