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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스페인 그랑프리는 첫 유럽 시리즈로 F1에서는 많은 것이 달라지는곳 입니다. 일단 대륙을 건너 다니지 않으니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패독에는 팀들의 모바일 홈이 차려집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물러났으니 에클레스톤이 혼자 사용하던 모바일홈은 이제 없겠지요? 대부분의 팀이 기존 모바일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우버의 모바일홈은 더 커졌네요. 이제 살림 좀 펴나 봅니다. 스페인 그랑프리부터는 드라이버의 이름(약어)와 넘버가 눈에 더 잘 띄도록 규정이 강화되어 모든 차들에 적용 됩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출신국의 국기를 새겨 넣기도 했네요. 페라리를 추격하는 양상이 되어버린 메르세데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는 바로 윙노즈 같습니다. 노즈콘 사이드에 윙을 덧붙여 추가 다운포스를 노리는 것으로 보..
F1 2017 시즌의 첫 유럽 시리즈인 스페인 그랑프리 입니다.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은 예전 명칭인 카탈루냐 서킷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바르셀로나 서킷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페인 그랑프리가 처음 열린 것은 1951년 페드랄베스이며 이후 하라마와 몬주익, 헤레즈에서 열리다가 1991년부터는 카탈루냐 서킷에서만 열리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유럽 그랑프리를 열기도 했으며 스페인은 F1 프리시즌의 무대이기도 하니 모든 팀과 드라이버가 가장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수백 랩은 돌았기 때문에 레이아웃 자체는 매우 익숙합니다. 하지만 프리시즌 테스트와 5월의 날씨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셋업이 사용된다고 보기는 힘들겠지요? 더구나 스페인 그랑..
올시즌 WEC를 겸해서 뛰려던 페르난도 알론조를 막은 맥라렌의 론 데니스와 달리 포스 인디아의 비제이 말리야는 니코 휠켄버그를 WEC 포르쉐로 보내준것도 모자라 이번 르망 24에는 패독에 모습을 보이려나 봅니다. 이쯤되면 통이 크다고 해야 할까요? 포스 인디아가 휠켄버그를 포르쉐로 보내준건 포스 인디아와 포르쉐 사이에 이해관계가 없고 아마 재정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180도 다른 행보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 다니엘 리카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포인트 획득에도 실패한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그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다는 푸념을 했습니다. 리카도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내 레이스 중 최악이었다. 2년 전과 비슷하다. 베르뉴가 훨씬 빨랐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