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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스페인 그랑프리는 첫 유럽 시리즈로 F1에서는 많은 것이 달라지는곳 입니다. 일단 대륙을 건너 다니지 않으니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어들고 패독에는 팀들의 모바일 홈이 차려집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물러났으니 에클레스톤이 혼자 사용하던 모바일홈은 이제 없겠지요? 대부분의 팀이 기존 모바일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우버의 모바일홈은 더 커졌네요. 이제 살림 좀 펴나 봅니다. 스페인 그랑프리부터는 드라이버의 이름(약어)와 넘버가 눈에 더 잘 띄도록 규정이 강화되어 모든 차들에 적용 됩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출신국의 국기를 새겨 넣기도 했네요. 페라리를 추격하는 양상이 되어버린 메르세데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는 바로 윙노즈 같습니다. 노즈콘 사이드에 윙을 덧붙여 추가 다운포스를 노리는 것으로 보..
세계 최고의 투어링카 시리즈 중 하나인 독일의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가 2017년 덩치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고향으로 독일 3사는 모터스포츠에서 DTM을 마친 '기본' 같이 여기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눈여겨 볼만한 소식 같습니다. 독일 3사 중 아직까지 규모를 줄이겠다고 공식발표를 한 곳은 없습니다. 현재는 8대씩 출전시키는 것을 베이스로 몇몇 레이스에 추가 차량을 추가하는 포맷으로 24대의 차가 달리는게 보통입니다. 3사가 운용 중인 8대를 2017년부터는 6대로 줄여 18대 포맷을 만든다는 것인데 DTM의 공식 타이어 한국 타이어가 '2017년은 18대가 될 것이다'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니 엔트리 감소는 거의 확..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가 50주년을 맞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이 사용하는 엔진을 심은 로드카를 2017년에 내놓는다는 소식입니다. AMG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소식은 아니지만 F1 엔진을 가진 로드카는 슈퍼카팬들과 모터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레이싱 엔진에서 파생된 엔진을 사용하는 로드카는 심심치 않았는데 이번 메르세데스-AMG의 로드카는 F1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로드카에 이식한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W07의 심장.. 메르세데스 PU106C 하이브리드 입니다. 1.6L에 V6 터보엔진에 하이브리드(ERS)까지 가져오고 1,000마력 이상을 낸다고 하네요. 물론 F1의 파워유닛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요? 트랜스미션(기어박스..
다임러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 생산결정에 이은 후속소식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이 닛산의 픽업트럭 나바라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어제 다임러와 르노는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년 전에 픽업트럭을 내놓는다는 소식을 들었으때 저는 다른 회사의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조금 의외네요.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적지 않은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고 상용차 제작 경험도 풍부하며 유니목 같은 일부 모델은 자동차의 하드코어와 같은 차이기도 해 큰 무리가 없이 픽업트럭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만 했습니다. 이미 G클래스를 이용한 트럭버전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닛산 플랫폼이 원가절감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게 분명합..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으로 부활한 마이바흐가 SUV까지 나올 모양입니다. 2012년 사라졌던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가 되어 벤츠의 최고급 트림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SUV 생산을 암시하는 메르세데스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마이바흐 SUV는 GLS를 베이스로 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가운데 S 클래스의 프로젝트 매니저 마틴 허들러는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바흐 모델에 추가계획이 있다. 하지만 마이바흐는 특별하고 단순한 엠블렘 이상이기 때문에 모든 차량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구매자들은 마이바흐에 높은 기대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충족시켜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이바흐 SUV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지만 최근 초호화 브랜드나 스포츠카 메이커들이 SUV 시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