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마르쿠스 에릭슨 (6)
Route49
모니샤 칼텐본을 대신해 자우버를 지휘하게된 프레데릭 바쇠르가 앞으로의 팀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쇠르는 ART 운영 경험을 토대로 르노의 리빌딩에 투입되었지만 기존 르노맨들과 불화로 르노를 떠났다가 자우버를 통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바쇠르의 L'Equipe 인터뷰 입니다. "팀을 개편하고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따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다. 롱보우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 그들은 수년간 정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운영할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팀은 동기부여 되어 있으며 과거 사례에서도 입증되어 있기도 하다." 혼다가 엔진 공급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혼다와 문제가 있다. 내가 처음으로 해야할 일이다..
예년에 비해 드라이버의 움직임이 많은 2017 시즌 드라이버 이적시장이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우버가 마르쿠스 에릭은 남겨두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에릭슨은 테트라팩이라는 스폰서쉽을 가지고 있고 테트라팩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롱보우 파이낸셜이 자우버를 인수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지요? 에릭슨과 자우버의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잔류확정을 발표하며 한마디씩 했지만 재계약 직후 나오는 뻔한 내용이기 때문에 따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에릭슨은 시즌 내내 펠리페 나스르에 비해 우위를 보였고 테트라팩을 스폰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우버 잔류가 당연해 보이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9위에 올라 자우버에 최대 2천만 달러의 거금을 안겨준 나스르는 재계약이 난항을..
테트라팩.. 아시는 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 테트라팩이라는것은 우리 일상생활에 아주 깊숙히 들어와 있고 제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99%이상의 사람들은 한번쯤 손에 잡아봤을만한 물건입니다. 그런데 브라질의 유명 F1 저널리스트 리비오 오리치오에 따르면 테트라팩이 죽어가던 자우버 F1을 살렸다고 하네요. 테트라팩(Tetra Pak)은 스웨덴의 패키징 전문회사로 우리가 흔히 '우유갑'이라 부르는 종이 포장재를 만드는 회사이며 음료 패키징 회사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르고 있는 스웨덴의 글로벌 기업이며 자우버의 마르쿠스 에릭슨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당초 자우버는 올시즌을 모두 소화할 여력도 없다고 알려졌지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직전 '문제가..
페라리의 CEO 아메데오 펠리사 은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펠리사의 직책까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FCA와 페라리의 회장은 물론 필립 모리스 이사, 아그넬리 가문의 엑소르 부회장, CNH와 SGS의 회장.. 여기에다 페라리 CEO까지 더할 필요가 있나요? FCA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이 중 하나의 타이틀도 제대로 해내기 힘든 일인데 이것을 다 맡았다는 것은 얼굴마담에 지나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우버, 중국/러시아GP는 참가 확정? 2개월 연속 제때에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의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자우버가 적어도 중국과 러시아 그랑프리까지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복수의 매체가 자우버가 상하이 서킷에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헤레즈 테스트 직후여서 그런지 몰라도 F1에 큰 뉴스는 없는것 같습니다. 4일동안 라이브로 테스트를 중계해 주신 이화랑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루시아 부활의 키는 저스틴 킹? 아니면 다른팀? 어제 헤레즈 테스트의 해외 라이브 코멘터리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나 마루시아(매너)의 부활여부였습니다. SKY는 마루시아의 채권단이 2월 19일에 물러날 것이라고 전하며 마루시아의 부활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마루시아 인수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사람은 영국 슈퍼마켓(마트) 체인인 세인즈베리의 전 CEO 저스틴 킹이라는 사람으로 킹이 꾸린 컨소시엄이 마루시아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저스틴 킹..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들르시는 분들은 어렴풋이 기억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