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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떠난 이후 팀 분위기는 조금 더 좋아졌다. 변한 것은 이전부터 잘 알던 크비얏이 온 것 뿐이다. 강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네요. 처음에는 베르스타펜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인가 싶었는데 결론은 '크비얏이 베르스타펜 보다 못하다'가 되어 버리는것 같네요. 자신감이 넘치는 레드불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페라리를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선 레드불은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2위를 지키는 것이다. 더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처음으로 스폰서한 운동선수인 게르하르트 베..
꾸준히 F1 지분을 매각해 오던 CVC가 9월 이내로 남은 지분을 모두 처분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루퍼트 머독, 카타르, 마이애미 돌핀스의 오너 스티븐 로스의 RSE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CVC의 지분 35%를 인수할 것이라 하는데 아직 정확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싱가폴에서 추진되던 기업공개는 물건너 갔지만 CVC의 F1 투자 수익률은 450%라고 하네요. 매너, 하리안토 Out 오콘 In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에스테반 오콘이 리오 하리안토의 매너 시트를 차지했다는 소식 입니다.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남은 F1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 하네요. 하리안토는 매너가 요구한 스폰서 비용을 마련하지 못했고 가능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실력으로나 스폰서(엔진 디스카운트)에서나 오콘이 가장 매력적이기는 ..
스폰서의 지원이 막히며 매너 시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의 지원없이 독일 그랑프리를 달릴것 같습니다. 스폰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F1 시트가 날아가는 페이 드라이버들은 스폰서 지원이 중단되면 시트를 잃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아무래도 매너가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독일 이후 여름 브레이크 기간에 하리안토의 잔류 또는 대체 드라이버를 결정지을것 같네요.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 떠나 어제까지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팀 이탈 루머를 언급하며 '우리 좀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지만 수요일 오전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를 둘러싼 루머는 유난히 많았고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리슨은 즉시..
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브라질에서 납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루트49는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F1에 관련된 개인적인 소식은 많이 전하지 않았지만 '납치'는 다른 얘기지요? 리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브라질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나 해프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납치라니.. 남치범은 몸값으로 1억 2천만 레알(약 42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에클레스톤의 재산은 약 31억 달러(약 3조 5천억원) 정도라 하니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에클레스톤이 젊은 와이프를 위해 그 돈을 지불할지는 모르겠네요. 레드불, 크비얏 내보낼것 - 러시아 언론 러시아 미디어 Izvestia는 레드불이 러시아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을 2017년에 토로 로소에 남겨두지 않을 것으로..
2016년 F1 드라이버는 전세계에 고작 22명 밖에 없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보다 더 희귀한 직업이고 북미가 아니라면 모터스포츠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한번쯤 꿈꾸는 꿈의 직업.. 수만 수천의 젊은이가 도전하지만 고작 22명만 선택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F1에서 시즌 도중 드라이버를 교체 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대타가 등장하기도 하고 약속한 스폰서 금액을 조달하지 못하며 쫓겨나는 경우도 있고 후안 파블로 몬토야처럼 '나 안해~'하고 떠나는 케이스도 있지요. 올시즌만 하더라도 스토펠 반도른이 페르난도 알론조의 부상으로 맥라렌 시트에 앉았었고 레드불은 다닐 크비얏을 토로 로소 내리고 맥스 베르스타펜을 올리는 스왑을 단행 했습니다. 이번에는 매너에서 자리가 나올 것..
시즌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하스의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로메인 그로쟝의 호성적에는 미캐닉의 날카로운 눈이 있었다는 권터 스타이너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3번째 피트에서 그로쟝의 리어 레프트 타이어 교체가 늦었고 자칫 스토펠 반도른 뒤로 복귀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미캐닉이 휠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OK 사인을 주지 않아 딜레이가 있었지만 리타이어는 막았다는 주장입니다. 잘되는 팀은 휠건 문제도 이렇게 넘어가나 싶네요. 당시 미캐닉은 분통이 터지는 모습이었는데 팀보스는 이렇게 잘 포장합니다. 뭔가 잘되는 집의 전형 같은 느낌입니다. 페라리는 메르세데스 따라잡지 못한다 - 베르거/쿨싸드 윈터 테스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개막전에는 타이어 전략 실수로 우승을 ..
바레인 그랑프리 주말에 비가 내린 경우가 있었던가요? 수/목요일에 샤키르에 비가 내렸네요. 그랑프리 주말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만약 퀄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 비가 내린다면 왠지 난리가 날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것 같네요.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의 날씨는 Jayspeed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바랍니다. FIA 검차 베이 앞에 서있는 세이프티카와 르노 RS16 입니다. 호주에서는 몰랐는데 르노 역시 레드불과 마찬가지로 매트한 기분이네요. 분명 에어로에 뭔가가 있는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왠지 골프공의 딤플과 비슷한 원리이지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페르난도 알론조는 이미 소식을 전해드렸듯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달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만우절에 소식이 전해졌다면 아무도 믿지 않았..
포스 인디아가 에너지 드링크 하이프(HYPE)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포스 인디아인데 스폰서가 떠났다는 소식이 아니라 남기로 했다니 왠지 제가 더 기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애스톤 마틴 브랜딩 프로젝트가 날아가고 사하라의 지분 매각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인도네시아 첫 F1 드라이버 탄생 매너가 인도네시아 출신 GP2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그리고 윌 스티븐스와 모두 계약해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그런 일은 없는듯 합니다. 하리안토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첫 F1 드라이버로 기록 되겠습니다. 그간 아시아에는 일본 출신 드라이버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페라리의 레드-화이트 리버리에 관련된 최신 소식입니다. 이태리 La Repubbica에 따르면 2016 페라리 리버리는 화이트가 더 많이 들어갈 것이라 합니다. 니키 라우다가 챔피언에 오른 1975년 321T의 디자인을 따른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엔진커버 전체가 흰색이 된다는 말인데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F1 시트는 3명이 공유? 경제학의 최근 이슈라고 할 수 있는 '공유경제'가 F1에도 도입되나요? 핀란드 Ilta Sanomat에 따르면 F1에 마지막 남은 매너 시트가 어쩌면 3명이 돌아가면서 타는 '공유시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정리를 할까요? 매너 2시트 중 하나는 메르세데스 프로그램의 파스칼 벨라인에게 돌아갔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인도네시아의 리오 하리안토, 미국의..
지난 주말 열린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콜벳이 2년 연속 LMGT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부활한 포드 GT의 데뷔전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있었겠지요? 결과는 참패.. 초반에는 기어박스 문제가 후반에는 브레이크 문제로 2대 모두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역시 콜벳은 만만치 않습니다. 포드는 예전을 생각하며 페라리를 경쟁상대로 지목했지만 콜벳의 내구레이싱은 역시 대단하네요. 매너 시트를 둘러싼 6명의 접전 매너의 2자리를 제외하면 F1 2016 시즌의 모든 레이싱 시트가 만석이 된 가운데 매너의 레이싱 시트를 놓고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매너 시트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드라이버는 리오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윌 스티븐스, 파스칼 벨라인, 케빈 마..
피렐리가 2016 개막전 타이어를 공개한데 이어 2-3 라운드인 바레인과 중국의 타이어도 공개했습니다. 바레인-중국 역시 호주와 같은 슈퍼 소프트-소프트-미디엄 입니다. 각각의 트랙의 특성은 다르지만 같은 컴파운드라면 퍼포먼스 기대편차가 적으니 아무래도 팀들이 향후 타이어 선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피렐리 생산공정의 편의성을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오 하리안토, 자국에서 스폰서 모집중 인도네시아의 레이싱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가 자국에서 1,600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부터 유럽 무대에 등장한 하리안토는 2015년 GP2 4위에 올라 커리어 최고 성적을 올렸고 나이는 22세(1993년생)이기 때문에 아시아 출신 드라이버 중에서는 F1에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