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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토로 로소가 2018 시즌에 KFC 리버리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도네시아 KFC의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Jagonya Ayam(닭 전문가?)의 후원으로 F2에서 달리고 있는 션 겔라엘이 헝가리 인시즌 테스트에서 토로 로소에 오르니 나온 주장으로 보입니다. 션 겔라엘은 Jagonya Ayam을 운영하고 있는 리카르도 겔라엘의 아들로 F2와 F3에서는 이미 KFC(Jagonya Ayam) 리버리를 사용해왔습니다. 때문에 리버리 자체는 포뮬러 레이싱에서 낯설지는 않지만 겔라엘이 과연 F1 레벨의 드라이버인지는 의문입니다.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는 겔라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프란츠는 El Confidencial과 인터뷰에서 "그의 퍼포먼스는 매우 훌륭했다...
F1에서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맥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조의 새로운 도전 인디애나폴리스 500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이벤트 입니다. F1 인사이더들은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지만 팬들은 흥미진진한 도전이고 맥라렌의 입장에서 과거 영광스러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도전이기도 합니다. 알론조의 인디 500 출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알론조가 타게될 인디카가 공개 되었습니다. 예상처럼 맥라렌 전통의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 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F1에서 수년째 거론되었던 맥라렌의 레트로 리버리 입니다. 안드레티 레이싱과 협업으로 탄생한 알론조의 인디카 레이싱 넘버는 29번 입니다.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층에 가면 맥라렌의 인디카 머신 M16E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 보는것도 재밌..
맥라렌이 론 데니스 시절의 유산인 'MP4' 네이밍 대신 섀시명을 MCL32라고 지은 이후 맥라렌 초창기에 사용되었던 오렌지 컬러가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아졌습니다. 오렌지 맥라렌은 테스트 리버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왠만한 올드팬이 아니고서야 기억해내기 쉽지 않은 맥라렌의 역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맥라렌의 리버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의 에이스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조는 컬러에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네요. 알론조의 말을 들어 볼까요? "모르겠다. 오렌지, 블랙, 화이트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보기는 했다. 헬멧 컬러를 맞추기 위해 에릭 불리에에게 물었지만 불리에는 '발표때 봐라'라고 말했다." "나는 빠른 차를 기대한다. 컬러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
맥라렌이 리버리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뉴스 입니다. 맥라렌의 팀 대변인은 "우리 새차의 이름과 번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은 론 데니스가 팀을 인수한 이후 'MP4-' 네이밍을 써왔는데 이게 빠질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MP4는 맥라렌(McLaren)의 M과 론 데니스의 프로젝트 4 레이싱(Project 4 Racing)의 P4를 합친 네이밍 방식인데 론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밀려나자 MP4 네이밍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까지는 맥라렌이 MP4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상반된 뉴스 입니다. 네이밍 뿐만이 아닙니다. 맥라렌 리버리의 컬러가 변경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새 ..
모두가 크리스마스 주말을 즐기고 있는 시간에 M-Sport는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번에 WRC 2017 시즌을 달릴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리버리 없이 나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의 리버리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빨간 소가 턱하니 그려진 오지에의 피에스타 입니다. 마치 폭스바겐 폴로를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분명히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 확실 합니다. 레드불은 폭스바겐이 철수 선언을 한 이후 '아직 계획 없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오지에에게 베팅을 했습니다. 모터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레드불 스폰서는 곧 성공이라는 등식이 어느 정도는 성립하기 때문에 M-Sport의 분위기는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챔피언의 넘버 1도 ..
이제 F1 시즌 개막이 점점 다가오나 봅니다. F1 컨스트럭터들이 하나둘 2016 스펙의 레이싱카나 레이싱 리버리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도 2016 스펙의 W07 하이브리드를 공개했습니다. 금요일 실버스톤 필르밍데이(100km)를 통해 일부 사진이 유출되기는 했지만 이번 스튜디오 이미지 공개가 공식적인 데뷔가 되겠네요. 워낙에 좋은 차였고 왠만한 약점은 강력한 파워유닛에 가려질만한 메르세데스였으니 큰폭의 변화는 보이지 않네요. 일단 노즈는 작년과 똑같아 보이지만 테스팅이나 개막전까지 계속 이 디자인이라는 보장은 없겠지요? 미러 위치와 몽키 시트의 플랩이 2개로 조정된듯 하고 확대해 보면 리어패키징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2015 스펙보다 슬림해진것 같기도 하고 이런저런 시..
르노와 레드불이 이미 2016 머신 공개 행사를 가졌지만 르노는 레이싱 리버리도 아니었고 2016 스펙이 아니었습니다. 레드불은 새 리버리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레이싱카는 역시 이전 스펙이었습니다. 그런데 윌리암스는 온라인을 통해 2016 스펙 윌리암스인 FW38을 공개 했습니다. 언뜻 봐서는...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습니다. 2016 스펙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에 있던 발테리 보타스의 스폰서였던 KEMPPI가 또다른 보타스의 스폰서인 WIHURI로 바뀐것을 제외하면 리버리에서 이렇다할 차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흠.. 다시 보니 사이드포드의 에어인테이크의 형태가 바뀐것 같습니다. 인테이크 면적이 FW37에 비해 좁아진듯 한데 라이에이터의 성능이 개선되었다는 말인가요? 자세한 ..
포드 피에스타 RS를 베이스로 WRC를 달리고 있는 M-Sport가 2016 시즌을 달리 피에스타 RS WRC의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M-Sport의 보스인 말콤 윌슨은 "2015 리버리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바꾸지는 않았다. 우리는 2016 WRC 챔피언쉽 캠페인을 위한 진화를 선택했다. 포드와의 강력한 기술 파트너쉽 영감을 이어가고 올해 컬러는 팀의 새로운 모습을 위한 것이다. 또한 우리는 미쉐린, 캐스톨 그리고 다른 값진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쉽을 계속할 것이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가능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2015년 M-Sport의 리버리는 팬들의 투표에서 매뉴팩쳐러 리버리중 가장 예쁜 리버리로 뽑혔고 34%가 포드 피에스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2..
포르쉐는 2015 WEC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기존 화이트 베이스 리버리에 레드와 블랙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개막전인 실버스톤과 2 라운드인 스파에서는 기존 화이트 리버리로 달렸지만 6월 13-14일에 열리는 르망 24에서는 919 하이브리드의 화이트-레드-블랙 리버리가 모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포르쉐는 관련 자료를 내놓았는데요. 포르쉐가 밝힌 각 리버리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잡설이지만 한팀이 같은 리버리를 사용해야 하는 F1과 달리 WEC는 자유도가 많긴 많네요. F1의 경우 드라이버 오버롤에 스폰서 패치를 다르게 하거나 모자를 달리 쓰는 정도인데 말입니다. No. 17 레드 - Tradition최근 15년 정도 르망 24는 그야말로 아우디의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르망 24의 역사에서 가..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오랫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던 시트로엥이 새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시트로엥은 오랫동안 화이트-레드-골드 리버리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블랙과 그레이가 메인이 되고 레드와 화이트는 엔진 후드에만 살짝 남게 됩니다. 2015 리버리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4개월만에 교체라니.. 시트로엥 3명의 드라이버는 각각 다른 루프 컬러를 가지게 되는데 크리스 믹은 화이트, 매즈 오츠버그는 그레이, 칼리드 알-카시미는 레드불 컬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범퍼와 윙을 다시 디자인 해서 드래그를 줄이고 다운포스를 줄였다고 하니 시트로엥이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프린서벌 이브 매튼은 "1월에 공개한 것을 봤다면 이건 2번째 배치이다. 이번에는 DS3 WRC가 처음 ..
BMW가 스페인 안달루시아 몬테블랑코 서킷에서 DTM 2015 시즌에 달리게될 BMW M4 DTM의 필르밍 데이를 진행하며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아우구스토 파르푸스가 아랄에서 쉘 리버리로 바뀌었고 맥심 마르틴의 엔진 후드 컬러가 바뀐것 말고는 리버리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마르코 비트만(Marco Wittmann, 독일) 벨기에의 스와치인 패션 시계 브랜드 ICE 리버리를 올해도 사용합니다. 비트만은 "나는 내 차가 지난 2년간 많은 눈길을 끌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빠르다"라며 리버리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비트만의 팀메이트 맥심 마틴(Maxime Matrin, 벨기에) 역시 삼성 리버리를 유지했습니다. 작년에는 엔진 후드가 화이트였는데 올해는 블루로 바뀌었고 삼성 로고와 ..
F1에는 눈길 가는 멋진 차들이 넘쳐나지만 일부는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이해하기 힘든 리버리 디자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머신들은 대부분 '봐 줄만한' 수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과거에는 너무 화려하거나 3색 이상의 컬러를 집어넣어 보는 사람의 눈을 피곤하게 만드는 일도 많았습니다. 최악의 리버리를 꼽는곳이 있다면 빠지지 않고 상위권에 들어가는 차가 있었으니... 어딘지 짐작이 가십니까? 바로 BAR(British American Racing)과 혼다입니다. 1999년 티렐을 인수한 BAT(British American Tobbaco)와 크레이크 폴락 컨소시엄은 BAT의 담배인 555와 럭키 스트라이크를 광고할 목적으로 BAR의 첫 차인 01을 리카르도 존타의 차에는 555 ..
F1의 레이싱 컬러에 이어 이번에는 리버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까요? F1이 상업화의 길을 걷기 전 F1에 출전하는 차들은 팀의 출신 국가에 따른 컬러를 차량 도색에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1968년 FIA가 스폰서 노출을 허락합니다. 이때부터 F1은 단순한 레이싱 컬러에서 벗어나 팀이나 스폰서 기업(혹은 서플라이어)을 상징하는 컬러를 차에 칠하고 스폰서 기업의 로고를 붙였는데 이를 보통 리버리(Livery)라고 합니다. 차가 사람에게 주는 분위기는 컬러(리버리) 말고도 디자인도 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머신 디자인 무시하고 단순하게 리버리만 가지고 뽑아봤습니다. 객관적인 근거도 없고 그저 제 마음대로 뽑았습니다. 10위 조단 7up 리버리(1991) 1991년 '조단 그랑프리'라는 팀으로 에디 조단은 아..
F1에서는 답답한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새 인수자가 나서서 마루시아(매너)의 회생을 노리고 있지만 포스 인디아, 자우버, 레드불, 토로 로소가 2014 섀시 사용을 반대하고 나섰고 일부팀들은 돈을 위해 그런것이라는 소리까지.. 욕부터 나오지만 일단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두고 보겠습니다. 풍전등화 마루시아, 생사의 기로에 서 세인즈베리의 전 CEO이자 GP2에서 뛰게될 조단 킹의 아버지 저스틴 킹과 그의 컨소시엄이 마루시아(매너)를 인수해 호주 그랑프리부터 참가를 원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지 24시간도 안되었는데 여기저기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파리에서 전략그룹 미팅이 있었고 메르세데스, 레드불, 윌리암스, 페라리, 맥라렌, 포스 인디아와 FIA 그리고 버니 에크레스톤측이 참여했습..
M-Sport가 2015 시즌에 선보일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마르쿠스 그뢴홀름과 함께 세바스티앙 로브의 라이벌이었던 미코 히브로넨이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자 M-Sport는 엘핀 에반스를 그대로 두고 파트타임으로 뛰었던 오트 타낙을 메인 드라이버로 결정했고 이번주에는 새 리버리까지 발표했습니다. M-Sport에 따르면 2015 리버리는 1979년 하누 미콜라의 포드 에스코트 RS 1800 MKII와 1989년 콜린 맥레의 포드 시에라 RS 코스워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오랜 파트너쉽을 이어오고 있는 미쉐린과 캐스트롤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앞으로 스폰서 추가 여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첫느낌은 역시 지난 몇년간의 리버리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M-Sport의 포..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