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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레드불이 학수고대하던 르노 엔진의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는 모양입니다. 당초 레드불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르노가 엔진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르노의 엔진 개발 계획이 일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의 Auto Motor und Sport 인터뷰 입니다. "르노가 신뢰성을 잡지 못한다면 더이상 진행은 힘들다. 이게 우리에게 차질을 주고 있다." 레드불은 올시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와 상대 하기 힘든 지경.. 제가 보기에는 레드불의 섀시도 페라리나 메르세데스보다 좋지 않은데다 르노의 파워유닛의 신뢰도 문제는 라이벌 엔진에 비해 좋지 않기도 합니다. 마르코는 르노가 졸리언 팔머를 제외하고 니코 휠켄버그를 대상으로 엔진 개발과정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연료..
르노가 그렇게 자신감을 보였던 2017 파워유닛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F1i에 따르면 미사노에서 진행된 토로 로소의 필르밍 데이에서 엔진이 6랩 만에 끝나버렸다..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5년 르노의 V6 터보엔진은 그야말로 재앙.. 성능과 내구성 모두에서 엉망인 파워유닛을 내놓으며 레드불과 심각한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2016 시즌에는 마리오 일리엔의 컨설팅을 받아들이며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2017년에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파워유닛과 경쟁할 수 있는 엔진을 만들겠다며 뛰어 들었는데 시작이 좋지 못합니다. 물론 엔진 하나가 터졌다고 해서 르노의 2017 파워유닛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는 무리인 시점입니다. 하지만 분명 좋은 조짐은 아닙니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20..
1년이 늦은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던 토로 로소가 2017년에는 다시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르노'라는 이름은 빠지게 될 모양입니다. 토로 로소의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이태리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스폰서와 대화중'이라 밝혔습니다. 토스트는 "우리는 지난해의 레드불처럼 2017 엔진을 리브랜드 하는 타이틀 스폰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2015 시즌을 완전히 망친 르노 엔진을 어쩔수 없이 다시 사용하며 르노라는 이름을 지우고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해서 사용했는데 이같은 방식을 토로 로소도 사용하려는 모양입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르노 엔진을 사용하고 레드불-르노가 반목하는 모습은 사라졌지만 아무래도 아직 완벽한 관계회복은 아닌가 보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업데이트가 없다'라는 말 보다는 '사라졌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엔진 토큰을 다 쓰지 않고 낭비하더니 올해도 그러는 모양입니다. 금요일 연습주행이 끝나고 팀 보스들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노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서 나온 소리이니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일단 타핀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살펴보겠습니다. Q. 파워유닛으로 화제를 넘기겠습니다. 레미, 작년과 비교해 올해 얼마나 만족하는지 말해 줄 수 있나요? A.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에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트랙에서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팩토리에서 트랙까지 잘 해냈습니다. 첫 레이스나 모나코/몬트리올 스펙이나 좋은 진전이 ..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는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을 두고 '믹이 최고 레벨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F1은 압박감이 엄청나다'라고 말했습니다. 믹을 견제하는 것인지 걱정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맥스가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번이나 크래쉬.. 2년 연속 어이없게 레이스를 접었는데 이것을 보고 믹에게 충고를 하나요? 제가 보기에는 맥스 베르스타펜도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네요. 모나코 폴포지션은 르노 덕분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시즌 최악으로 치닫던 레드불과 르노의 관계는 서로 어쩔 도리가 없어 다시 손을 잡았고 모나코 그랑프리 레이스 직전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작년 서로 으르렁 거리던 것을 생각하면 최근 레드불-르노 사이의 연장계약이나 페이스북 사진은 낯가지러운..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페르난도 알론조는 인디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젠슨 버튼은 '너무 위험하다', 루이스 해밀턴은 '인디카가 만셀 시절처럼 쿨하지 않다'라고 말했네요. 저역시 F1에서 인디카로 넘어 가는 것은 별로네요. F1과 인디카가 비슷한 모양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철학자체가 상이한 카테고리이니 차라리 미국으로 건너 간다면 나스카에 도전하는 편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도 위기 F1 원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온 유럽의 클래식 그랑프리들의 위기가 나오는 와중에도 모나코는 무풍지대였는데 이번에는 모나코 그랑프리의 위기설 입니다. 몬자, 실버스톤, 스파 같은 곳과 달리 모나코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부동산 개발 때문이라고..
자우버와 포스 인디아는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얼마전 있었던 엔진 공급 규정 변경이 스몰팀들에게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합니다. 페라리가 듣는다면 '이렇게 깎아주기로 했는데?'라고도 말할 수도 있지만 저는 자우버나 포스 인디아의 아우성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은 엔진 공급가 하나만 내려간다고 끝나는게 아니니 말입니다. 스페셜 보너스를 주든 프라이즈 머니 배분을 긴급하게 개정하든 뭔가 조치가 따르지 않는다면 자우버는 2016 시즌, 포스 인디아는 2017 시즌을 버티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니코 로즈버그, 페라리와 이적 협상 중 역시 F1이 유럽으로 들어오게 되면 드라이버의 이적시장 움직임 활발해 지네요. 올해 첫 테이프는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즈버그가 끊네요...
얼마전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에서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조스트 카피토가 언제 맥라렌으로 합류할지 모르겠습니다. 카피토는 '정해진 날짜는 없다. 폭스바겐에서 내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네요. 폭스바겐과의 계약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의리있어 보입니다. 이직 뒷처리는 확실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피렐리, 비밀스럽게 2016 타이어 구조 변경 브리지스톤이 F1을 그만둔다고 밝힌 이후 타이어 서플라이어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 할때 구세주처럼 등장했던 피렐리 였습니다. 하지만 피렐리 타이어는 수년간 폭발과도 같은 펀쳐, 트레드 박리, 급격한 퍼포먼스 저하 등 적지 않은 문제에 시달렸고 팀과 드라이버의 불만과 팬들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작년 아부다비 테스..
FIA 회장 쟝 토트가 축구계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며 '우리는 투명한 조직이다'라고 말했는데.. 믿고는 싶습니다만 한번 털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FIA는 FIFA나 UEFA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조직이 아니고 돈은 만만치 않게 흐르는 조직인데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정상인게 이상한데 말이죠. 레드불 머신 개발 '일정보다 앞서 있다' 레드불의 팀 매니저 조나단 휘틀리가 GPUpdate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소리를 했습니다. 레드불은 엔진을 두고 르노와 갈라지고 메르세데스, 페라리, 혼다에게 차례로 엔진 공급을 거부 당하며 2016 스펙 개발에 차질이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휘틀리는 프리시즌 테스트 준비가 매우 순조롭다며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여전히 레드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네요. 로즈버그는 '레드불은 대단한 팀이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주시해야 한다'라고 했네요. 2016년도 메르세데스의 우위를 쉽게 점칠수 있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조심스럽기는 로즈버그나 토토 볼프나 매한가지네요. 하룻밤에 뚝딱 고쳐지는게 아니다 - 마리오 일리엔 르노의 엔진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모의 수장 마리오 일리엔의 발언입니다. 일리엔은 Sonnatagblick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2주전 르노와 계약했다. 시간이 너무 짧다. 우선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섀시에서는 아드리안 뉴이가 최고의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엔진에서는 마리오 일리엔이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일리엔이 르노 엔진에 손을 대면 곧바..
르노의 F1 워크스팀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길고 험난한 르노의 F1 복귀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요? 2015년 시즌 초부터 질질 끌어오던 르노의 F1 복귀 작업이 카를로스 곤 회장의 최종결정으로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9월 르노는 로터스와 인수의향서까지 체결하며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후 전해진 뉴스는 처참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는 것은 물론 로터스가 비용을 제대로 치르지 못해 화물이 늦게 도착하고 패독-개러지를 열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이어지며 로터스가 이대로 쓰러지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올 정도였습니다. 어찌되었건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한 것은 F1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는 합니다. 로터스는 지니 캐피탈로부터 자금지원이 끊긴지 오래..
시즌 후반 부진의 늪에 빠졌던 윌리암스의 부진의 원인은 돈이었네요. 윌리암스의 롭 스메들리는 '우리는 꽤 오래전부터 개발을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레드불-메르세데스-맥라렌-페라리는 매년 우리돈으로 5,000억원 이상을 쓰는데 윌리암스부터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 결국 이말은 윌리암스 정도 되는 팀도 재정이 취약해 머신 업데이트를 제대로 못한다는 말인데.. F1의 구조적인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하겠지요? 레드불 엔진은 태그 호이어? 이건 제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네요.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사용해도 더이상 르노(Renault)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브랜드로 바꾸어서 사용할 것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태그 호이어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르노와 동맹 관계인 ..
야스 마리나 서킷은 모나코 못지 않은 멋진 곳이지만 올라오는 사진들은 그리 좋은 그림이 없네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가요?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오픈 5주년을 맞이한 페라리 월드에 갔네요. 우리나라 파주에도 페라리 월드가 들어선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역시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도 좋은 놀이공원이기는 하지만 페라리 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강한 캐릭터를 가진 테마파크가 근처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들이 모든 짐을 풀고 완벽한 세팅에 들어간 수요일 로터스는 짐도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목요일에는 이렇게 거대한 ULD가 떡하니 들어서 있네요. 다행이기는 하지만 역시나 르노 욕을 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2016년부터만 잘 굴러가면 된다는건지 뭔지 묻고 싶습니다. 레드..
2016년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이 나왔습니다. 2016년 시즌 전 테스트는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리며 2월 22-25일, 3월 1-4일에 열려 2번에 걸쳐 8일간 열리게 됩니다. 해당 시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하시거나 누구보다 2016 레이싱카를 보시려면 현장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장구매도 가능합니다. BBC, F1 중계에서 철수할수도 F1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BBC가 스포츠 중계예산을 삭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F1 중계에서 손을 뗄지도 모른다는 뉴스입니다. BBC는 TV 소유 감소(시청료 수익)와 iPlayer의 무단사용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고 2억 3,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스포츠 방송 중계권 예산에서..
레드불은 2014년 F1 역사상 최고의 예산을 사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년대비 740만 파운드가 늘어난 2억 360만 파운드(약 3,620억원)을 사용했고 스텝은 19명 늘어난 69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의 연봉으로 6,290만 파운드이 사용되었고 크리스티안 호너의 연봉은 260만 파운드였다고 합니다. 연구개발 비용은 808만 파운드로 단일장부상 최고 지출이었다고 하네요. 2017년 엔진은 2.5L에 기술적 자유도 높아? F1이 2017년 도입하려는 새 엔진의 간략한 스펙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디카의 2.2L 트윈터보 V6 엔진이 도입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2.5L 엔진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V6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며 터보는 하나 내지는 2개가 될것이며 870마력 이상의 파워를 가..
인터라고스가 낡은 패독 빌딩을 리모델링 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랑프리 시작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홈그랑프리를 맞은 펠리페 마사와 펠리페 나스르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네요. 월드컵 때도 공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구장들이 문제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일단 브라질은 프로젝트 매니징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레드불, 2016년에 달린다 그러나.. 길고 지루했던 레드불 엔진 스캔들이 끝이 나나요? 레드불이 2016년 달린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BBC와의 "우리는 2016년 챔피언쉽에 달린다.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우리 상황을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르노 엔진을 인피니티로 이름을 바꾸고 토로 로소는 2015 페라리 엔진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새네요. 이번주 초 믹은 페라리의 베이스인 마라넬로를 방문했고 메르세데스는 연말 메르세데스 행사인 'Stars and Cars' 행사에 믹으 초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6년 F3로 올라가는 믹 슈마허의 F4 성적은 그리 눈에 띄는 수준이 아닌데 슈마허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은 역시 대단한것 같습니다. 레드불, 인피니티 엔진 사용할듯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를 F1에서 철수시킬수도 있다는 강경론을 펼쳐왔지만 결국에는 르노 엔진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Sport Bild의 랄프 바흐와 비앙카 갈로프는 2016년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인피니티로 리브랜딩 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
GP2 챔피언 스토펠 반두른이 2016 맥라렌 리저브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 새로울게 없는 뉴스이기는 합니다만 반두른 정도의 실력이 F1에 데뷔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반두른이 데뷔 한다고 해서 케빈 마그누센보다 월등하게 잘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눈에 띄는 경쟁자가 딱히 없어 보이는 피더 시리즈 상황이기는 하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반두른 같이 GP2(과거라면 F3000) 챔피언이 F1 데뷔하지 못하는 일은 없었겠죠? 로터스, 2개의 디자인 준비중 르노가 로터스를 완전히 인수해 워크스팀으로 복귀한다는 뉴스는 아직 전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로터스를 이끌고 있는 매튜 카터가 플랜 B를 언급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공식발표를 한다는 소리도 있고 로터스에 이미 르노 인원이 투입되었다..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수지 볼프가 모터스포츠 은퇴를 선언했네요. 윌리암스 지분투자로 팀에 관여했던 토토 볼프의 와이프인 수지 볼프인지라 별다른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여성 드라이버라는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수지 볼프는 결코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보기 힘들지요. 메인 커리어였던 DTM에서는 7시즌 동안 포인트 2회가 전부.. 윌리암스에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선 것은 분에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 르노는 희망이 없다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2016년에 혼다 엔진을 쓸수도 있다는 입장을 넌지시 보였었지만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레드불 산하 Speedweek를 통해 마테쉬츠는 르노 엔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다..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터진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를 두고 결국 미쉐린이 숟가락을 얹었네요. 미쉐린 모터스포츠의 파스칼 쿠아농은 '데이타가 없기 스파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차의 능력을 100% 끌어내는 타이어를 만들것이다. 70%가 아니라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F1 타이어 공급을 두고 피렐리와 경쟁중인 미쉐린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베텔이 100% 옳다 - 마크 웨버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 블로우 이후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페라리를 제외한 다른 팀과 패독의 많은 사람들은 페라리/베텔을 비난하고 있고 로즈버그 정도만 베텔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카 하키넨의 경우는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크 웨버가 '베텔이 맞다'며 드라이버 쪽의 지원사격이 생겼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