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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안녕하세요. 모터스포츠 팀블로그 '루트49'의 haro입니다. 우선 제 안부에 관련해 제가 끼쳐 드렸던 걱정과 우려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일이 바빠지면서 일-가족-블로그 사이의 비율을 조정하는 시간이 필요했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와 시간을 많이 보내기로 결정한 이후 루트49에 소홀해졌습니다. 댓글과 방명록에 제 신변을 걱정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니 그제서야.. '아.. 내가 관련된 공지를 안했구나'하는 생각을 했고 이렇게 늦은 공지를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루트49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운영됩니다. 물론 이전같이 하루에 3-4개의 포스팅을 하는 왕성한 활동은 힘들지만 모터스포츠팬의 한 사람으로서 루트49를 제 손으로 중단시킬 마음은 전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전과 같은 운..
미하엘 슈마허 매니저 사빈느 켐이 슈마허 관련 정보를 왜 이렇게 제한적으로 공개하는지 밝혔네요. 켐은 사고 전 슈마허와 긴 대화를 했었다며 슈마허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연락할 필요 없어. 난 사라질거야" 켐은 이런 것이 슈마허가 원하던 것으로 여기고 그의 비밀들이 새어 나가지 않게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슈마허의 가족들도 켐의 스탠스에 아무런 불만이 없으니 사실 같지요? 슈마허와 그의 가족 그리고 켐을 지지 합니다. 경쟁력 있는 엔진 구하지 못하면 떠난다 - 디트리히 마테쉬츠 대략 10개월쯤 전인가요? 똑같은 소식을 전해드린것 같네요.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발언입니다. 마테쉬츠는 새 르노 엔진(태그호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시..
우선 감사의 인사부터 꾸뻑~ 루트49가 다음/티스토리가 공동추죄한 블로그 어워드 2015에서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어서 그런지 얼떨떨하고 그러네요. 다음과 티스토리를 통틀어 100개의 블로그를 뽑는 투표에서 비인기 재료인 모터스포츠를 주요 컨텐츠로 삼고 있는 루트49가 선정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기존 우수 블로그 선정은 티스토리측에서 알아서 뽑는 방식이었는데 올해는 이를 유저들의 투표로 전환했고 이런 방식이라면 루트49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되었는데 후보 블로그도 되었고 우수 블로그로 뽑히다니.. 저는 '과연 득표수대로만 뽑힌건가?'하는 의문도 들고 그러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글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하트버튼을 눌러주시는것도 ..
어제는 제가 가족여행이 있었던 관계로 포스팅이 하루 늦어 졌습니다. 숙제가 많이 밀렸네요. 팀들의 업데이트가 서서히 마무리단계인 관계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뒤이어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먼저 몇가지 테크쪽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모나코 개러지워크에서 매너팀의 윙플랩어저스트 작업과 비슷한 사진인데요 그때는 플랩위에 올려진게 웨이트나 각도계 정도로 생각했지만 굴곡을 보니 두장의 윙플랩과 거니플랩의 굴곡까지 그대로 본뜬 윙플랩 셋업용 목형본인듯 합니다. 저 굴곡 그대로 서포트나 어저스터를 조절해 서킷에 맞는 윙플랩각을 설정하는 거겠죠 그렇습니다 오늘은 윙플랩 얘기입니다. 보통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방다운포스의 상당부분을 맘들어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장의 플랩사이로 브레이크덕트로 향하는 에어로를..
예정보다 조금 늦게 포스팅합니다. 이왕 늦은거 저도 FP3와 퀄리를 시청하면서 라이브스타일로 가볼까 합니다. 뻔한 다운포스에 더이상의 묘안이 나오지 않는 한정된 에어로파츠 업데이트를 볼수 있는 모나코의 연습주행이었습니다. 업데이트라고 해봐야 프론트윙플랩과 리어윙플랩의 각도를 좀더 세우는 정도에 몽키시트를 좀더 강화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그런 와중에도 약간의 새파츠들이 눈에 띄는군요 몽키시트(Y100 Winglet)에 그닥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레드불입니다만 작년 모나코(아래사진)에 이어 이번 역시 가장 강화된 몽키시트를 가져 왔습니다. 작년과 거의 비슷한 개념입니다만 좀더 복잡한 2중 엘리먼트들이 보입니다. 충돌구조물 위쪽은 역시 골드포일로 덮여있고 배기구 바로아래에 유선형의 상부위시본의 픽업포인트가..
모두가 기다리는 클래식중에 클래식 제73회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특이하게 금요일세션이 없는 그랑프리인데 그 이유는 대외적으론 공공에 도로를 개방해야 한다는 법률 때문이지만 하루의 텀을 두어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날은 많은 이벤트와 자선행사가 개최되며 트랙 역시 일반임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이제 6라운드째로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팀간의 서열이 어느정도 정해진 가운데 아직까진 약간의 텐션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워유닛의 퍼포먼스가 조금은 묻히고 극강의 하이다운포스 셋업이 요구되는 서킷인지라 전체적으로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페라리와의 대결이 다시한번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뒷골목 수준의 좁은 트랙과 없다시피한 런오프, 드라이버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
거의 섬머브레이크 수준인 3주간의 텀을 지나 유럽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5라운드 스페인그랑프리입니다. 중간에 캐나다로의 여정이 있긴 하지만 스페인포함 장장 7라운드의 유럽서커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식기가 길기도 했지만 항상 스페인그랑프리에서는 각팀들의 많은 업데이트들이 선을 보이는데 이미 팀별로 상당수준의 파워유닛이나 에어로파츠들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즌중반 섬머브레이크까지 아니 더 나아가서 금년시즌 전체의 퍼포먼스 가늠자가 될수도 있는 이번 그랑프리는 그런면에서 관전포인트들이 많은 라운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5배에 이르는 스페인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큰 편차가 있습니다. 동남연안은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고 내륙으로 들어가면 대륙성기후 그리고 포르투갈과 인접한 서부지역은 대서양의 영..
이화랑님도 요즘 시간 내기가 어려우신 와중에 저까지 일이 생겨 루트49에 2주정도 신경을 못썼네요. 그사이 애써주신 하로님과 없는시간 쪼개어 WEC스파와 가십포스팅을 해주신 이화랑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금년시즌에 도입된 티타늄 스키드블록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작년시즌까지는 싱가폴정도의 야간레이스에서나 볼수 있었던 언더플로어 스파크가 이제는 서킷이나 밤과 낮의 상관없이 쉽게 볼수 있는 광경이 되었습니다 역시 나이트레이스에서 더욱 돋보이는 이런 스파크는 사실 예전 그랑프리에서는 훨씬 익숙했던 모습들입니다. OLD & NEW 오래전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초반에 주로 티타늄합금이나 메탈소재로부터 뿜어져 나오던 오렌지색의 강렬한 스파크들을 자료사진들이나 혹은 영상자료들을 통해 쉽게 찾아볼수 있..
제4라운드 바레인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위 썸네일 사진은 로터스팀의 기어박스와 구동축이 연결된 리어쪽입니다만 흔히 파워트레인에 이어지는 드라이브트레인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앞쪽에서 본 모습인데요 충돌구조물 역할까지 하는 기어박스케이싱 안쪽으로 순수한 기어박스의 윤곽이 보이는군요. 바로 엔진부(ICE)와 결합되는 부분이고 오로지 연결되는 것은 크랭크샤프트에서 클러치를 통해 연결되는 샤프트하나가 전부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여러 소소한 유압라인이나 센서라인도 있습니다만 완벽하게 트랙온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풍성해졌다 타이트해졌다 하는 리어쿨링엑시트(후방방열구)쪽입니다. 바레인에서는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만 나이트레이스라 파츠변화가 세션간에도 있을수 있겠습니다 페라리의 기어박스와 디퍼련셜..
4라운드 바레인그랑프리입니다. 작년시즌부터 야간레이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서서히 팀별 퍼포먼스 서열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아직 레드불과 맥라렌 정도만이 정상궤도에 도달하지 못한 느낌으로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윌리엄스가 페라리에 근소하게 접근한게 눈에 띕니다. 작년시즌 바레인GP는 손에 꼽힐만큼의 명승부를 보여줬었는데요 메르세데스,포스인디아,윌리엄스,레드불,페라리로 이어지는 보기 드문 팀메이트간의 배틀이 펼쳐졌던 후반부가 단연 압권이었던 기억이 있군요. 낮세션과 밤세션의 트랙환경이 극명하게 갈리는 관계로 낮세션에는 주로 미케니칼셋업과 에어로셋업에 치중하고 밤세션에나 타이어데이터수집이 가능하겠습니다. 아울러 쿨링부분의 차이로 쿨링아웃렛의 파츠변화가 세션간에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FRID..
.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ㄱ^ 페라리가 매너-마루시아에 제공할 2015스펙의 파워유닛을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구체적인 제공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매너-마루시아의 그레이엄 라우든은 '현재 사용하는 차는 임시 차량이며, 2015스펙의 차량의 개발은 이미 진행중이고, 유럽투어 즈음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었지요. 하지만, 당장 유럽투어와 동시에 매너-마루시아가 2015스펙 샤시에 2015스펙의 파워유닛을 얹고 나오진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그저 '준비중이다'라는 선에서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드라이버 기자회견에선 특별한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셉 : 우쭐하지 않아여~ 현실을 아니까요. - 펠리 : 주눅들지 않아여~ 아직 싸움은 끝난게 아니고 우린 여전히 해..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던 금년시즌의 판도가 페라리의 일격으로 전체적인 그랑프리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느낌입니다. 제3라운드 중국그랑프리입니다. 고온의 세팡에서 타이어잇점을 충분히 살렸던 페라리가 과연 중저온의 서킷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 트랙온도가 낮아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근접하는 랩타임과 괜찮은 롱런페이스를 보이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에어로파츠 메이저업데이트를 페라리는 마이너업데이트를 이번주 상하이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에어로다이내믹의 부분적인 업데이트 효과는 사실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이는 메르세데스의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이 이미 정점에 올라있다 보여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서는 있지만 절대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의 롱런시뮬..
F1 2015시즌 첫 개러지워크입니다. 당연히 지지난주 토요일쯤 호주그랑프리를 진행해야 하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2주간이나 딜레이 되었군요. 그래서 호주와 말레이시아를 묶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2015시즌 차량분석에서 유일하게 빠졌던 매너/마루시아의 MR04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스압 있습니다!!!) MANOR / MARUSSIA MR04 전체적인 외관이나 노즈부분은 작년 11월쯤 공개(?) 되었던 풍동실험용 스케일모델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이군요 노즈팁에서부터 50mm뒷쪽의 단면적은 직사각형이고 그뒤로 100mm 뒷쪽의 단면적은 "ㅜ" 형태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2014시즌차량인 MR03 윗쪽에 있는 점검구인 해치커버와 배니티패널을 덧붙여서 벌크헤드 면적과 경..
어느새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입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루트49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군요. 호주개막전 개러지워크도 밀려있고 아마도 토요일엔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있어야 할듯 합니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전반기 아시아시리즈의 시작점으로 개막전이후 드러난 각팀들의 서열이 드러나면서 부상으로 이탈했던 두드라이버가 그리드에 다시 복귀하는 관계로 좀더 꽉찬 느낌의 그랑프리가 될듯합니다. 레드불과 르노의 마찰음과 함께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퍼포먼스조정예고 그밖에 혼다파워드에 대한 여러 이슈나 루머들과 함께 과연 매너/마루시아가 트랙을 달릴수 있을지 정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3년째 날씨예보를 이어오면서 자신이 없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떠오르는게 세팡,몬트리올,인터라고스 정도가 되겠네요. 그만큼..
드디어 시작이군요. 기나긴 오프시즌을 건너 런칭이벤트와 세번의 프리시즌테스트 그리고 이제 시즌오프너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자우버와 반데 가르데의 소송전으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그럼에도 FIA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젠 전문가들뿐만이 아닌 일반팬들도 메르세데스의 타이틀수성에 이견이 없는 가운데 2위그룹에 누가 올라서느냐에 촛점이 맞춰질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도 작년시즌과 비슷한 양상속에 맥라렌이 처지고 페라리가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일거라 봅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나 레드불이란 소리가 나올듯한 느낌이 들며 윌리엄스 역시 강세를 보일거라 보지만 초반 파워유닛 디튠을 예고한 페라리의 포지션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군요. 그밖에 로..
멕시코 랠리 때문에 이틀동안 밤낮이 바뀌어 살다가 월요일을 맞으니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늘 같은 날은 레드불이라도 한잔 하는게 좋겠지만 몸생각해서 커피로 대신했습니다. 오용근님이 보내주신 랠리 멕시코 직관 사진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688 를 봐주시고 F1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689 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 그리고 캐스트롤GP '루트49' 팀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ppredictor.com/league/join/code/0f4b1ba18f0e98b64cf251b2b6af8157올해도 같이 즐겨요~~ 맥라렌-혼다, 결국에는 성공할 것 - 마틴 브런들 프리시즌 ..
제가 멕시코 랠리 프리뷰 포스팅을 하고 나서 멕시코시티에 거주하고 계시는 오용근님께서 이번 랠리를 직관하러 가신다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녀 오시면 사진 투척 해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랠리가 끝나고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시자마자 소중한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용근님의 메일은 spspq2@naver.com입니다. 랠리에 관해 궁금하신게 있다면 컨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게도 이런 사진까지.. 꾸뻑~~ 왠지 제가 직접 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감사 드려요!! 아마 레온으로 가시는 길 같은데 현대의 대형 광고판이 있네요. It's Rally Time. 현대가 WRC에 출전을 하건 말건 국내에서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는데 비해 이런 광고까지.. 마냥..
오늘은 사이드포드쪽입니다. 사이드포드는 프론트휠과 리어휠사이 섀시양쪽의 바디워크를 총칭하는 말로 기본적인 용도는 엔진 라디에이터나 혹은 인터쿨러 쿨링입니다만 요즘은 전자적장비들이 늘어나면서 ERS나 배터리스토리지 그밖에 유압장치들의 쿨링에도 여분의 에어로흡입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팀마다 엔진및 터보차저 레이아웃의 형태에 따른 부피의 차이가 확연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현대의 F1카에서 가장 많은 양력(Lift Force)이 발생하는 부분으로 노즈와 프론트윙, 그리고 리어윙에 못지않은 중요한 미드레인지쪽 디자인파츠라 볼수 있습니다 사이드포드패키징을 바탕으로 한 에어인렛의 형태와 크기가 정해지고 뒷쪽으로 전체적인 바디워크가 완성된후 그에 맞춘 여러 에어로다이내믹스 파츠들이 윈드터널이나 CFD시뮬 그리고 테스..
이화랑님의 바르샤테스트 3일차 라이브커멘터리에 발맞춰 오늘도 테크쪽 분석 이어가겠습니다. 이화랑님의 스케치 두세번 새로고침 하시다가 한번정도 제 포스트에 들리시면 얼추 템포가 맞을듯 하군요. 오늘은 파츠사진을 위주로 한 분석에 몇가지 기술적인 설명을 곁들일까 합니다 우선 다룰 내용은 DAY-1에서 잠깐 얘기했던 하부장착 캘리퍼에 대한 얘기입니다. 원 소스는 역시 트위터를 통해서 였는데요 이화랑님께서 체크해 주셨습니다. 헤레즈때부터의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우연히도 블론휠넛을 사용하는 세팀 맥라렌,페라리,레드불에서 기존의 수직형캘리퍼(Vertical Caliper)가 아닌 각도가 다른 형태의 캘리퍼장착이 보였고 그중에서 레드불이 완전하게 수평형캘리퍼(Horizontal Caliper)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녹색..
하다보니 아느덧 마지막 분석글이군요. 원래는 디펜딩챔피언인 메르세데스를 예우상(?) 가장 마지막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느닷없는 레드불의 위장무늬의 출현으로 좀더 고화질사진과 헤레즈 현장사진들이 추가로 필요해 조금 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위장무늬 정식적인 용어가 궁금해 구글링을 해봤더니 흔히 카모플라쥬 패턴(Camouflage Pattern)의 한 종류로 자동차쪽에선 Test Car Pattern이라 불리더군요.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넷상에서 구할수 있는 최대사이즈이니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NOSE DESIGN 총9대의 차량 전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대략적으로 노즈타입에 있어 그룹이 지어지는 느낌이군요. 레드불의 그것은 윌리엄스, 자우버와 가장 근접해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