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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론 데니스 (25)
Route49
새로운 세상이 오니 예전 사람이 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예전 사람들이 사라지니 새로운 세상이 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자신의 지분 25%(2억 7,500만 파운드)를 맥라렌에 매각하고 회사에서 완전히 떠난다는 소식 입니다. 뭔가 시원섭섭 합니다. 론 데니스는 맥라렌의 아버지 같은 인물로 F1에서는 전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인물로 지금의 맥라렌이 있게한 일등공신 입니다. 맥라렌 레이싱은 브루스 맥라렌이 창립했지만 맥라렌을 오늘날의 규모와 명성으로 키워낸것은 론 데니스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1981년 론 데니스는 자신의 프로젝트 4 레이싱을 맥라렌과 합병하며 맥라렌의 전면에 서게 됩니다. 이후 맥라렌은 그야말로 성공가도.. 페라리가 1990년대를 휩쓸기 전까지는 F1에서 최강팀으로..
제가 언젠가 레드불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론 데니스가 혼다에 거부권을 행사해서 레드불이 혼다 엔진은 쓰지 않게 된 것을 감사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데니스가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만 현상황에서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motorsport-total과 인터뷰에서 마르코는 "론 데니스가 혼다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처음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해야겠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혼다 엔진을 쓰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혼다가 이렇게 오래 걸리고 있는게 놀랍니다. 결코 믿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5 시즌에 레드불은 르노가 약속한 성능을 보이지 못하자 메르세데스와 접촉하며 엔진 공급선을 바꾸려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말을 바꾸며 난처한 상황이 되었..
만수르 오제와 바레인을 압박하다가 결국 자신이 만든 왕국 맥라렌에서 쫓겨난 론 데니스가 자신의 지분 25%를 매각한다는 루머 입니다. 데니스가 물러나고 매너를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낭설이었는지 아니면 포기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데니스가 지분을 모터스포트 네트워크에 매각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모터스포트 네트워크(Motorsport Network)는 2015년에 설립된 역사가 짧은 회사이기는 하지만 모터스포츠 관련 미디어와 사업들을 인수합병하며 무서운 성장세에 있는 기업입니다. 배경이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출신의 억만장자 마이크 조이가 Motorsport.com을 주력으로 삼고 영국의 모터스포츠 미디어를 쇼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맥라렌이 쇼핑 리스트에 들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맥라렌이 리버리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뉴스 입니다. 맥라렌의 팀 대변인은 "우리 새차의 이름과 번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은 론 데니스가 팀을 인수한 이후 'MP4-' 네이밍을 써왔는데 이게 빠질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MP4는 맥라렌(McLaren)의 M과 론 데니스의 프로젝트 4 레이싱(Project 4 Racing)의 P4를 합친 네이밍 방식인데 론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밀려나자 MP4 네이밍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까지는 맥라렌이 MP4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상반된 뉴스 입니다. 네이밍 뿐만이 아닙니다. 맥라렌 리버리의 컬러가 변경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새 ..
라이벌 엔진에 비해 1년 늦게 F1 V6 터보시대에 뛰어들은 혼다는 사실상 놀림감이었습니다. 잘나가던 맥라렌은 혼다엔진을 사용하며 중하위권팀으로 추락했고 이제는 맥라렌 레이싱의 생존을 의심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물론 맥라렌 부진의 직접적인 이유는 혼다 파워유닛의 무능함 때문입니다. 맥라렌의 섀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부족한 파워와 낮은 신뢰도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큰 그림에서 보자면 맥라렌의 잘못도 적지 않습니다. 맥라렌은 혼다와 다시 엔진 파트너가 되면서 2017년까지 독점공급 계약을 합니다. 즉, 맥라렌의 허락 없이 혼다는 다른 팀에 엔진을 공급할 수 없었고 이는 관련 데이터 수집에서 엄청난 제약이 되었습니다. 2015년 엔진을 구하지 못한 레드불이 혼다에 ..
이번 포스트 시즌에는 유독 깜짝 놀랄만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맥라렌에서 쫓겨난 론 데니스가 매너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5년간 몸담았던 팀에서 쫓겨난 것은 물론 기술기업으로 성장한 맥라렌 그룹에서도 배재되어 버린 데니스가 어떻게 반격을 할까 궁금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쫓겨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이며 데니스가 F1을 꾸린다는 것은 맥라렌의 분열을 가져 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동지였던 만수르 오제와 바레인 국부펀드에 의해 쫓겨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맥라렌에 해가 될만한 행동을 할까요? 데니스와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데이브 라이언이 연결고리가 되어 접촉중이라는 주장인데 이..
론 데니스가 폭스바겐에서 데려온 요스트 카피토가 맥라렌을 떠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데니스가 다른 주주들에게 밀려 쫓겨날때 이미 예측되었던 부분인데 현실화 되는 모양입니다. 카피토는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의 보스였고 WRC에서 폭스바겐이 성공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데니스는 맥라렌을 재건하는 임무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데니스가 만수르 오제와 바레인에게 밀려 맥라렌 회장직을 내놓아야 했고 카피토의 입지는 확 줄어들었습니다. 아직 카피토가 맥라렌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매일 출근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 것을 보면 떠날 시간이 그리 멀지 않은듯 보입니다. 그나저나 카피토의 2016년은 파란만장 하네요. 폭스바겐이 WRC를 2019년까지는 하게 해놓고 폭스바겐을 떠났는데 카피토가 떠난지 얼마..
맥라렌 그룹의 왕이나 다름 없었더 론 데니스가 만수르 오제(TAG) - 뭄탈라카트(바레인 왕가)와 파워 게임을 벌이다가 결국 그룹 수장 자리를 내려 놓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맥라렌은 데니스의 빈자리를 오래 두지 않고 잭 브라운을 데니스의 후임으로 정했습니다. 데니스는 몇년 전부터 맥라렌 그룹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오제와 뭄탈라카트의 지분을 뺏어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에는 중국 자본을 끌어들여 오제와 뭄탈라카트 지분을 사들이려 했습니다. 오제-뭄탈라카트는 이러한 데니스의 움직임에 반발해왔고 이번에는 강력하게 나갔습니다. 맥라렌의 지분은 데니스 25%, 오제 25%, 뭄탈라카드 50%로 나누어져 있었고 지분 싸움으로 갔습니다. 데니스는 법원에 자신의 해임을 막아달라 요청했지만 패소...
지난 수년간 이어져 오던 맥라렌내의 분쟁이 결국 론 데니스가 회장직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론 데니스는 1980년 맥라렌에 참여했고 1981년부터 맥라렌을 이끌어 왔는데 이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데니스가 회장직을 잃게된 직접적인 이유는 만수르 오제와 뭄탈라카트와 분쟁으로 지분싸움에서 밀린 것입니다. 데니스는 몇 년 전부터 오제와 뭄탈라카트의 지분의 절반 정도를 되찾아 오려는 시도를 해왔고 최근에는 익명의 중국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2017년 후반기에 지분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오제-뭄탈라카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데니스를 몰아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데니스는 소송을 이어갔지만 결국 지난 주 금요일에 패소했고 화요일 맥라렌 그룹과 맥라렌 오토모티브 이사회는 데니스의 해임을 결정..
'미스터 맥라렌' 론 데니스가 자신이 건설한 맥라렌 왕국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1981년 맥라렌 레이싱과 자신의 F2팀 '프로젝트 4 레이싱' 합병하며 맥라렌 레이싱의 보스가 된 론 데니스는 이후 맥라렌 자동차를 포함한 맥라렌 테크놀로지 그룹으로 성장시키며 맥라렌 내부와 F1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데니스의 맥라렌 인수시절부터 함께해온 TAG의 만수르 오제를 대주주로, 이후 바레인의 국부펀드 뭄탈라카트가 지분투자로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현재 지분은 데니스 25%, 오제 25%, 뭄탈라카트 50%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론 데니스는 몇년 전부터 자신의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지분확보에 나섰고 오제와 뭄탈라카트는 순순히 지분을 내놓지 않으며 적지 않은 마찰이 있어 왔습니다. 그..
맥라렌의 회장 론 데니스가 올해 성적은 기대보다 못하지만 내년은 자신이 있다는 말을 했네요.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데니스는 Sky Sports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충분치 못하다. 우리는 레이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여기있고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의 새 엔진은 현재 동력 테스트 중에 있고 이는 작년에 비해 몇개월 빠른 것이다. 차량개발 일정에 앞서 있고 좋은 진전을 만들고 있다." 맥라렌은 작년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 명성에는 한참 모자란 상황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라는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가졌지만 혼다 파워유닛의 한계가 분명했고 맥라렌의 섀시도 완벽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맥라렌은 페라리..
어제밤, Financial Times에서는 '애플, 맥라렌 인수 협상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애플과 맥라렌.. 이는 자동차, IT기기,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기사임이 분명하겠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라렌의 부인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맥라렌의 대변인은 "우리는 애플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협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은 다양한 단체와 협상을 '자주'하고 있다'라고 말해 뭔가 묘한 여운을 남기기는 했습니다. 보통 기업들은 무언가 확정되기 전에 언론이 공개를 해버리면 일단 부인하다가 계약이나 협상이 확정되거나 적절한 시점이 오면 '사실은 이랬다'라며 확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애플이 맥라렌을 인수하거나 지..
맥라렌이 밝힌 오피셜은 아닙니다만.. 영국의 Autocar는 맥라렌 F1이 하이퍼카로 부활할 것이라며 예상도를 표지로 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맥라렌 F1이라.. 반가운 소식 입니다. 슈퍼카 팬에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이고 오늘날 맥라렌(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있게 해준 계기가 된 차이기도 합니다. 1988년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고든 머레이가 론 데니스에게 내민 스케치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로드카는 64대만 생산되었고 한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이름을 날렸으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터 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스터 빈의 차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지금은 팔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Autocar의 소스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맥라렌 내부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걸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난처한 상황입니다. 엔진 메이커로 복귀한 혼다의 굴욕적인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의 엔진을 원하는 팀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이 인터뷰를 한 혼다의 유스케 하세가와가 불쌍할 정도네요. 일단 하세가와의 말을 볼까요?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2번째 팀이 있는게 좋다. 엔진을 더 많이 굴릴 수 있다. 물론 비용은 조금 더 들어가고 일도 늘어난다. 하지만 2번째 팀을 가지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재는 우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팀도 혼다 엔진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며 상황을 바꾸어야 한다" 혼다가 2번째 팀에게 엔진을 공급하겠자고 했을때 맥라렌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이제는 풀렸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도 혼다가 엔진을 무상으로 제..
르노의 케빈 마그누센이 영국의 살아있는 전설 스털링 모스의 집을 방문해 모스의 커리어를 좔좔 읇었나 봅니다. 모스는 '내 커리어와 F1의 역사를 잘 알고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과는 다르다'라는 칭찬을 했습니다. 마그누센이 잘했네요. 젊은 드라이버 중에서는 미하엘 슈마허의 활약상도 잘 모르는 케이스도 있는데 모스 시절의 역사까지 꾀고 있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물론 마그누센이 스털링 모스를 만나기 전 공부를 따로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칭찬 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울트라 타이어 운영이 핵심 - 패디 로우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가 매그랑프리마다 핵심을 하나씩 집어주고 있네요. 캐나다 그랑프리에서의 로우의 레슨은 바로 울트라 타이어 입니다. F1 전문가가 아니어도 쥘 ..
FIA 회장 쟝 토트가 ACO 회장 피에르 필롱에게 르망을 프랑스 그랑프리 부활의 장소로 쓰자고 했다가 단칼에 거절 당했습니다. 필롱이 밝힌 이유는 '잘해봐야 본전'으로 라 샤르트를 F1 스탠다드에 맞추려면 1,700-1,800만 유로를 투자해야 하는데 남는게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F1을 유치하지 못해 안달인데 ACO는 걷어 차버리는.. FIA와 ACO는 WEC에 르망 24를 묶으며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이기는 합니다만 토트의 체면이 조금 구겨졌네요. 루이스 해밀턴, 모나코 그랑프리 불참? F1의 보석 모나코 그랑프리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Corriere dello Sport는 지난주 칸에서 해밀턴이 나이트에 참석한 것이 문제되어 모나코 그랑프리에 불참하게 ..
작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버를 고소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드리안 수틸이 자우버와 송사를 벌인다는 소식이네요. 수틸의 고소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법원입니다. 수틸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고 자우버는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도 없었고 실력도 별로였다'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페라리는 커스터머에게 약한 엔진을 줬다 - 버니 에클레스톤 일단 버니 에클레스톤이 캐나다 라디오 TSN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볼까요? "메르세데스는 4개(사실은 3개지요)의 파워 유닛을 스몰팀들에게 공급했고 그것들은 자신들의 차에 썼던것보다 파워가 많이 부족했다. 그렇게 4개팀을 제거했다. 페라리도 정확히 같은 방법을 썼다. 페라리는 메르세데스만큼 파워풀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했다. 그들은 ..
콧수염 레전드 나이젤 만셀이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지금 페이스로 봐서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이 있고 메르세데스는 2016년에 갑자기 약해질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만셀은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허우적 거릴때 인터뷰를 통해 서로 잽을 날리던 사이였는데 실력 자체는 인정을 하네요. 페라리 2015 스펙에 집중하는 사이 2016 스펙 개발 늦어졌다 요새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던져주는 기사가 넘쳐나네요. 이번에는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에 대한 뉴스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2015 레이싱카에 집중하는 동안 2016 스펙 개발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치오네는 "마루치오(아리바베네)가 2015 레이싱카를 완성하는데 몇..
로터스에서 하스로 자리를 옮기는 로메인 그로쟝이 '이건 도박이 아니다. 내겐 정보가 조금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미루는 동안 잃은 대표적인 자원인 그로쟝은 신생팀 하스로 가지만 대부분의 신생팀 드라이버가 그랬듯 장밋빛을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일각에서는 하스가 만만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으니 역시나 2016 개막전 뚜껑을 열어봐야 조금 더 예측이 가능해 질것 같습니다. 2015년 우리는 3가지 문제가 있었다 - 르노 르노 스포트의 레미 타핀이 2015 시즌 르노 엔진의 부진을 설명했습니다. 타핀은 "우리는 첫 윈터 테스트에서 큰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원래는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3가지 중요한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첫..
매너(마루시아)의 존 부스와 그램 라우든이 올시즌을 마지막을 팀을 떠난다는 뉴스는 오보였길 바랬는데 정말인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과 윌리암스의 기술지원으로 팀이 새롭게 탄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좋은 시절은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됩네요. 메르세데스는 마루시아에 엔진공급을 확정하며 '레이싱 스피릿이 있는 팀'이라고 했었는데 역시 그런것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마루시아를 위기에서 구한것은 맞지만 아무래도 사업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고요. 혼다의 배신? 레드불에 엔진 공급 가능성 시사 상황이 점점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10월말까지 엔진 문제가 해결되면 입장을 결정하겠다며 그동안 철수설이 힘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