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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제 두번에 걸친 외나무다리 혈투만이 남아 있군요, 20라운드 브라질그랑프리입니다.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대결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미 여러 경우의 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승부라면 당연히 로스버그의 첫챔프등극으로 마무리 되겠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파워유닛 트러블이란 변수를 완전히 배제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아마도 개러지의 엔지니어들과 미케닉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과 멕시코 그랑프리 보다는 훨씬 라이브시청에 부담이 적은 시간대이고 이번 역시 날씨에 의한 변수도 예상되므로 재밌있는 드라마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주말 인터라고스지역 날씨는 많은 구름과 함께 약간의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만 상파울로의 날씨예보는 믿을게 못됩니다. 강우확율 40%에서도 비 한방울 ..
예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는 윈터테스트 첫날 개러지에서 조촐한 언베일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미 이틀전 실버스톤에서 있었던 필르밍데이때 선공개(말이 유출이지 방치가 맞을듯) 되었지만 자료들이 부족해 포스팅을 미루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타팀들의 메르세데스 파츠카피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력높은 메르세데스가 과연 또한번의 위닝카를 만들어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OSE DESIGN 메르세데스는 또한번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군요. 천재가 있나요. 현행규정상 노즈의 폭에관한 규정은 최대치만 제시하고 있지 최소폭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팀에 비해 의외로 좁은 노즈콘 모양을 채택했습니다. 어차피 노즈하부로 들어가는 에어로의 양이 한정이 되어 있다면 아예 좁혀서 노즈사이드로 ..
새로운노즈, 엔진사운드, 르노엔진의 고전, 플로우게이트, 햄버거의 경쟁, 비앙키의 사고, 스몰팀의 몰락등 참 길게 느껴졌던 새엔진시대의 첫시즌이 드디어 19라운드 최종전 아부다비그랑프리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완전히 지배했던 시즌이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드라이버스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초유의 더블포인트제도하에 벌써부터 경우의 수가 등장하고 있고 시선은 온통 해밀턴-로스버그의 피니쉬포지션에 쏠려있는 가운데 나머지 팀들에게는 순위변화에 큰 동기부여가 부족할듯 보이며 내년시즌을 위한 테스트프로그램을 인시즌테스트까지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비아반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중의 하나이며 1300여킬로에 이르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