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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4)
Route49
F1의 보석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프랑스 남쪽의 작은 도시국가 모나코에는 모터쇼 부럽지 않은 슈퍼카와 럭셔리카들이 즐비 합니다. 모나코는 바티칸 다음으로 작은 나라이지만 주요산업이 은행-보험-관광.. 돈 많은 소리가 들리지요? 게다가 소득세가 없고 법인세는 낮아 유럽의 고액연봉자들이 몰리는 곳이니 고가의 차가 많은 것은 당연하고 F1 그랑프리 기간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차들도 늘어 나곤 합니다. 일단 가볍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부터?? 차량가액이나 성능을 보자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슈퍼카이지만 모나코에서는 흔히 말하는 레어템은 아닐것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해보니.. F1 드라이버 중 람보르기니를 타는 드라이버가 없지 싶네요. 라페라리의 뒷모습은 언제봐도 흐믓하네요. 모나코 그랑프리는 스트리트 ..
F1 그랑프리 중에서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화려함에서는 최고로 꼽히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도 만만치 않은 그림을 만듭니다. 서킷을 방문한 VIP들이 타고온 차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부분이 두바이 번호판을 달고 있는 슈퍼카들은 모나코 그랑프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라페라리부터 시작해 볼까요? 499대만 생산되어 돈 있다고 살수 있는 차도 아니고 FXX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통상적인 로드카라기 보다는 트랙전용 레이싱카라고 해도 될만큼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페라리 가는 곳에 람보르기니가 빠질수 없겠지요? 아벤타도르입니다. 2014년에만 1,000대 이상 생산되었기 때문에 라페라리의 희소성에는 비할바는 아니지만 과격한 디자인만큼은 라페라리 부럽지 않게 아름답니다. 지금은 우라칸으로 대체..
차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 봤을만한게 바로 뉘르부르그링 노르트슐라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 km가 넘으며 고저차는 300m에 이르며 숲속에 둘러쌓여 F1 레전드 잭키 스튜어트는 The Green Hell(녹색 지옥)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 곳입니다. 뉘르부르그링은 1927년 완성된 레이싱 서킷으로 노르트슐라이페는 우리말로 '북쪽 코스' 정도 되겠습니다. 노르트슐라이페는 20.81 km의 장거리 서킷으로 노르트슐라이페의 랩타임은 빠르다고 자부하는 차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필수코스처럼 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1999년 포르쉐 996 GT3가 마의 8분을 깬 이후 전세계의 슈퍼카/스포츠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포르쉐를 잡겠다며 도전하던 닛산의 스카이라인(GT-R)은 노르트슐라이페에..
얼마전 뉴스에 두바이가 렉서스 RC F를 새 식구로 맞이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언제 한번 두바이 경찰차 관련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는데 오늘이 그날입니다. 명절 연휴와 바르셀로나 테스트 끝에 그저 잠시 쉬어 가는 포스팅입니다.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두바이 경찰의 슈퍼카 수집은 굳이 자동차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두바이가 부도직전까지 갔던 금융위기의 충격파에서 살짝 벗어난 시점이 2013년경부터 슈퍼카를 경찰차로 도입하며 화제가 되었지요. 2010년 전후로 부르즈 두바이는 완공 직전에 두바이의 금융위기를 막아준 아부다비의 왕이자 UAE의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부르즈 할리파로 개명했고 빈사무실과 아파트는 물론 슈퍼카마저 버리고 야반도주하는 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던 두바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