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독일 그랑프리 (18)
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을 대신해 F1 경영을 맡고 있는 리버티 미디어의 체이스 캐리가 F1에 더 많은 독일팀을 원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최근 포르쉐가 7월말에 F1 참가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말일까요? 현재 메르세데스가 F1 최고의 팀으로 등극해 있지만 사실 F1에서는 독일팀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는 했습니다. 캐리의 Sport Bild 인터뷰 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F1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회사다. 기술적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렇다. 우리는 독일 챔피언이 있고 독일 챔피언카가 있고 올해는 독일인이 챔피언쉽을 다투고 있다. 독일팀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이어 2018년 독일 그랑프리의 복귀와 런던 헤드쿼터의 컨퍼런스룸을 미하엘 슈마허의 이름에서 따올 것이라며 이렇..
F1 역사상 가장 많은 21 그랑프리의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 독일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독보적인 메르세데스는 홈그랑프리를 맞아 우승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드라이버로서 홈그랑프리를 맞은 니코 로즈버그는 울고 루이스 해밀턴은 웃었습니다. 사실 퀄리파잉까지만 하더라도 로즈버그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Q3에서 전기문제로 첫 플라잉랩을 날린 로즈버그는 두번째 시도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호켄하임링의 최근 폴투윈 비율은 다른 유럽 서킷들과 마찬가지로 60% 이상.. 스타트에서만 밀리지 않으면 로즈버그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 그 스타트가 문제였습니다. 마치 F1 은퇴 전의 마크 웨버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웨버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치열한 챔피언쉽 배틀을 했었고 숏런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
근래에 가장 치열했던 타이어 전략 싸움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여전했지만 호켄하임링 정보가 부족했던 레이스에서는 2스탑에서 3스탑으로 바꾸는 팀이 많아지며 컨스트럭터 사이에서는 서로 눈치 보기 바빴습니다. 우승은 지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쉽 선두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이었습니다. 퀄리파잉에서는 니코 로즈버그가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스타트에서는 헝가로링과 마찬가지로 해밀턴에게 뒤져 선두를 내준것은 물론 레드불 듀오에게도 뒤쳐지며 결국 포디움에 오르지도 못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원래 2스탑 전략으로 나왔지만 로즈버그는 스타트 부진으로 3스탑으로 변경했습니다. 해밀턴은 3스탑으로 바꾸면서 아무런 위협도 없었습니다. 이로써 해밀턴은 4연승으로 기분 좋게 여름 휴가..
시즌 반환점을 도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쉽 리드를 루이스 해밀턴에게 빼앗겼던 니코 로즈버그가 홈 그랑프리 독일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연습주행 내내 해밀턴보다 빨랐던 로즈버그의 폴포지션은 그렇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해밀턴은 역시 실전에 강했고 Q1과 Q2에서 모두 로즈버그 보다 빨랐습니다. Q3에서는 로즈버그에 더 좋지 않게 돌아갔습니다. 첫번째 플라잉 랩에서 로즈버그는 전기문제가 발견되어 랩타임을 찍지 못하고 개러지로 들어갔습니다. 기록이 없는 상태에서 두번째 주행에 돌입한 로즈버그는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겠지만 이겨내고 폴포지션을 따냈습니다. 해밀턴에게는 아쉬운 퀄리파잉 세션이었습니다. 두번째 플라잉 랩 첫 섹션에서 해밀턴은 로즈버그의 기록보다 0.1초..
홈 그랑프리를 맞은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가뿐한 출발을 했습니다. FP1과 FP2에서 모두 팀메이트이자 챔피언쉽 경쟁자 루이스 해밀턴 보다 좋은 랩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주행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 로즈버그는 폴포지션을 따내고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홈그랑프리에서 만족을 찾을수는 없을 것 입니다. 로즈버그가 해밀턴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것은 연료량 때문일수도 있고 서로의 테스트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호켄하임링은 스타트에서 첫 코너가 오른쪽 코너이지만 코너 전에 왼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폴세터에게 반드시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로즈버그나 해밀턴이 폴포지션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으며 2번 슬롯..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인 독일 그랑프리가 목요일 일정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해밀턴-로즈버그의 챔피언쉽 배틀과 페라리-레드불의 컨스트럭터 2위 향방이 결정되고 독일 레이스 이후 4주간의 휴식에 들어가니 시즌 후반기를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독일 레이스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출근하는 세바스티안 베텔의 차가 페라리가 아니라 알파로메오 쥴리아네요. 뒤에는 피아트 프리몬트도 보이고요.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공식석상에서 페라리만 타는게 아니라 FCA 그룹의 다양한 차들을 이용합니다. FCA 산하에는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이것도 마르치오네 회장이 골라 주나요? 세바스티안 베텔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제임스 알리슨의 이탈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 말했지만 과연 그럴까 싶네요. 물론 단기적으로는 아무런..
독일 그랑프리는 2008년부터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크링이 격년제로 그랑프리 호스트가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뉘르부르크링은 재정난을 이유로 독일 그랑프리를 치르지 못했고 호켄하임링도 난색을 표하며 취소 되었습니다. 독일팀 메르세데스가 맹활약을 하고 독일 드라이버들도 많지 독일내 F1의 인기는 예전만 못한 상황.. 메르세데스는 메르세데스 그랜드 스탠드의 할인을 지원하며 독일 그랑프리 띄우기에 나섰고 독일 그랑프리가 다시 흥행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독일 라이센스로 달리고 있는 워크스 메르세데스는 물론 독일 출신 드라이버로는 세바스티안 베텔, 니코 로즈버그, 니코 휠켄버그, 파스칼 벨라인이 있습니다. 전체 22명의 드라이버 중 4명이 독일 출신으로 영국 보다 많은 드라이버를 현역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
스폰서의 지원이 막히며 매너 시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의 지원없이 독일 그랑프리를 달릴것 같습니다. 스폰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F1 시트가 날아가는 페이 드라이버들은 스폰서 지원이 중단되면 시트를 잃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아무래도 매너가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독일 이후 여름 브레이크 기간에 하리안토의 잔류 또는 대체 드라이버를 결정지을것 같네요.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 떠나 어제까지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팀 이탈 루머를 언급하며 '우리 좀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지만 수요일 오전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를 둘러싼 루머는 유난히 많았고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리슨은 즉시..
이번 주 월요일인 6월 28일 비가 내리는 독일 호켄하임링에서는 메르세데스의 트랙데이가 있었습니다. 2014년 V6 터보엔진이 도입된 이후 독일팀인 메르세데스가 F1을 호령하고 있고 그 전에는 독일 드라이버 세바스티안 베텔이 무려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독일내 F1의 인기는 미하엘 슈마허 시대를 정점으로 내리막을 걸었고 급기야 작년에는 뉘르부르크링이 경영난을 이유로 독일 그랑프리를 치르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독일팀인 메르세데스는 올해 독일 그랑프리 열리는 호켄하임링의 메르세데스 스탠드에 한하여 좌석 할인을 지원하는 등 독일 그랑프리 프로모션에 힘썼고 이번 트랙데이 역시 그 일환으로 보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독일 드라이버는 왼쪽부터 니코 휠켄버그(포스 인디아), 니코..
포스 인디아를 이끌고 있는 밥 펀리가 맥라렌과 토로 로소를 경계하고 있네요.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포스 인디아는 올시즌 초반 경쟁력을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따라 잡히고 있는 상황.. 메르세데스라는 좋은 파워유닛이 벌려준 밑천도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맥라렌이야 돈 걱정을 많이 하는 팀이 아니고 토로 로소는 예산이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팀.. 포스 인디아가 재정적으로 괜찮은 팀이었다면 올시즌 윌리암스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니엘 리카도, 2018년까지 레드불에서 달린다 페라리가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스페인-모나코 그랑프리 이후 리카도가 '레드불을 떠날 수도 있다'라는 신호를 보이자 레드불이 ..
재미있는 순위와 통계를 발표하곤 하는 포브스에서 이번에는 F1 팀의 가격을 매겼습니다. 1위는 당연히 페라리로 13억 5천만 달러입니다. 2위는 6억 7,500만 달러의 메르세데스, 3위 맥라렌 6억 5,000만 달러, 4위 레드불 6억 2,500만 달러, 5위 윌리암스 4억 달러, 6위 로터스 2억 달러, 7위 포스 인디아 1억 8,000만 달러, 8위 토로 로소 1억 6,500만 달러, 9위 자우버 1억 3,500만 달러, 10위 매너 6,500만 달러라고 합니다. 애스톤 마틴 주주 F1 반대 포스 인디아의 공동 오너 비제이 말리야에게 돈을 꿰주고 돌려받지 못한 디아지오(죠니 워커)와 영국산 슈퍼카 애스톤 마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스 인디아를 애스톤 마틴으로 리브랜딩 해서 F1 팀을 꾸릴 것이라는 ..
2016 엔진을 둘러싼 레드불과 르노와 관련해서는 매일 새로운 루머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인피티니 브랜딩이네요. 아무래도 르노는 하나의 팀에만 엔진을 공급해서는 살아남기가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든 엔진을 팔아야 하니 고육지책으로 'Renault' 브랜드를 떼어낸 노브랜드 엔진을 공급하겠다고 나왔나 싶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레드불도 인피니티든 레드불 자체 브랜딩이든 르노의 엔진을 받는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르노는 레드불의 하이브리드를 받아 써서 르노세데스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텔, 독일내 F1 인기 이해할수 없어 미하엘 슈마허, 세바스티안 베텔, 니코 로즈버그의 나라 독일과 멕시코의 상황이 많이 비교되었나 봅니다. 베텔이 자국인 독일내의 F1에 대한 분위기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쥴 비앙키의 비보가 F1은 물론 스포츠계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트랙터가 그자리에 있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는데 다 부질없는 소리 같습니다. 서킷 안으로 중장비가 들어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해당 중장비 기사와 포스트의 마샬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그들은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했을뿐.. 다만 비앙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는 서킷 설계부터 안전을 더 강화하고 태풍 같은 변수에는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비앙키는 라이코넨의 후임이었다 - 몬테제몰로 이제와 이런 인터뷰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만.. 페라리의 전 회장이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쥴 비앙키가 키미 라이코넨을 대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몬테제몰로는 SKY 이탈리아와 인터뷰에..
윌리암스가 헝가리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사이드 포드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사진 구석에 살짝 보인 노즈팁을 잘라 놓은듯한 노즈콘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콧구멍 노즈를 선보인 이후여서 그런지 꽤나 관심을 끌었지만 알고보니 더미 노즈였다고 하네요. 페라리, 제임스 알리슨과 재계약 연장하지 않을수도 2016년 중반에 계약이 끝나는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페라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엔진 토큰을 사용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윌리암스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알리슨의 성과에 대해 검증에 들어갔다며 "그가 니콜라스 톰바지즈의 프로젝..
. 훔...다들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것이 공식화 됐네요. 2015년 3월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2015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켈린더가 조정되었습니다. 조정된 캘린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독일 그랑프리는 상업권자와 프로모터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제외됨. 따라서 영국 그랑프리 이후 곧바로 3주 후 헝가리 그랑프리로 넘어가게 됩니다.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엔 4주의 여름 방학이 자리하게 되구요. 코리안 그랑프리가 빠진 바레인과 스페인 사이도 3주의 공백이 있군요! 이로써...1951년 최초 개최됐던 독일 그랑프리는, 1960년에 한 번 치뤄지지 않은 이후 56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에서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 2007년엔 독일그랑..
마루시아(매너) 관련 해서 여러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FIA의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제롬 담브레시오가 피더 시리즈에서의 마루시아의 위상이 어떤건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당장에는 107% 룰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르노, F1 워크스 복귀 부인 안해 르노가 F1 팀 인수를 통한 워크스 복귀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르노의 F1 복귀설은 전해드리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드는 '루머'가 아니라 정말로 그럴듯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르노의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 같은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전략을 분석한다. F1 같은 큰 투자를 할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
알론조 사고를 두고 커지는 의혹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의 마지막날인 지난 일요일 페르난도 알론조는 의문의 사고 이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현재는 남은 테스트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알론조의 사고는 여러가지 의문스러운 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음모론이 나오고 있지만 맥라렌이 밝힌 공식멘트는 '바람이 강해서 그랬다'였습니다. 하지만 알론조의 사고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현장에 있었던 요르디 비달이라는 사진기자가 내놓은 위 사진은 전기계통의 이상으로 알론조가 가스에 중독되었다는 음모론에 힘을 실어 줍니다. 엔진 카울링(커버)의 일부분이 시커멓게 타들어간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분명 전기계통(특히 ERS 관련)의 이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비달은 현장에 바람도 불지 않았다..
흐흐~ 포뮬러원 2015시즌 개막전은 3월 15일! 오늘로 꼭 두 달 남았습니다^^ 각 팀들도 속속 크레쉬 테스트를 통과하고 신차 발표 날자가 나오고 있는데요....훔..독일로부터 난처한 소식이 들려왔군요... 이번 시즌 독일 그랑프리 개최지는 뉘르부르그링이었습니다. 독일GP는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그링이 격년제로 번갈아 개최를 해 왔는데요. 훔..뉘르부르그링의 재정문제와 포뮬러원의 비현실적인 개최권료로 인해 뉘르부르그링이 아직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ㄷㄷㄷ 물론 뉘르부르그링 측에선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버니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곧바로 호켄하임링과 개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해버렸네요! 아우토스포트와 크레쉬닷넷 역시 '호켕하임링이 그랑프리 개최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