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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GT라는 단어는 모터스포츠팬은 물론 자동차팬들에게도 매우 익숙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꿈에 가까운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 GT가 붙은 차는 '빠른차'라는 인식이 강하고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의 입장에서도 아무차에나 GT를 가져다 붙이지 못합니다. 반대로 마세라티처럼 아예 대놓고 '우리는 GT다'라고 말하는 차도 있습니다. 그런데 GT는 꽤나 복잡한 의미를 지녔고 모터스포츠팬들에게는 어찌보면 머리까지 아픈 단어입니다. GT가 투입되는 레이스는 많지만 GT3가 뭐고 GTE가 뭐고 또 어쩔때는 GT1, GT2, GT4까지 등장하지요? 가장 흔한게 GT3.. 근데 GT3가 정확히 뭔지 아는 사람도 드물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GT의 어원부터 2015년 현재 달리고 있는 GT 클래스들을 살펴 볼까 합니다. GT는..
언제나 시류를 거스르는 사람이 있듯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대세가 되어가는 시절이지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차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로 경쟁차이자 미국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쉐보레 콜벳이 5.7L V8 엔진을 사용하던 시절 8.0L V10 엔진으로 데뷔해 해를 거듭할수록 덩치를 키워 4세대 이후에는 8.4L로 덩치를 키운게 바로 닷지 바이퍼 입니다. 콜벳의 날렵한 느낌의 스포츠카로 페라리를 경쟁자로 삼는 미국차라면 바이퍼는 2015년 현재 비교할만한 차가 없는 독보적인 괴물과도 같습니다. 콜벳은 슈퍼차져로 타협을 했지만 바이퍼는 여전히 자연흡기를 고집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도로교통법과도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 어떻게 보자면 독불장군 같기도 한 차입니다. 그런 바이퍼가 2016년 모델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