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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역시 메르세데스의 파워유닛과 루이스 해밀턴의 숏런은 대단하네요. 연습주행 내내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했던 해밀턴이 퀄리파잉에서는 펄펄 날아다니며 시즌 5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은 Q3 첫 플라잉랩에서 S1-S2에서 퍼플을 찍으며 달렸지만 마지막 섹터에서 실수를 하며 발테리 보타스가 앞서 나갔습니다. 리카도의 레드플랙으로 세션 후반에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도 예상되었지만 해밀턴은 보타스를 0.4초 이상의 차이로 누르며 자신의 66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보타스도 잘했습니다. 보타스는 2번째 플라잉랩에서 자신의 기록을 단축하며 선전했지만 뒤따라 들어온 해밀턴이 너무 빨랐습니다. 해밀턴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그런것처럼 누구보다 빠른 퀄리파잉 모드로 가볍게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가장 ..
미국 LA 인근의 롱비치가 F1 그랑프리를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롱비치 시정부는 KPMG 코퍼레이트 파이낸스에 F1과 인디카 중 어떤게 더 나은가를 평가해 달라는 용역을 15만 달러에 발주했다는 소식입니다. 롱비치라..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이미 롱비치의 복귀 루머가 나온지 몇년이 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꽤나 실현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롱비치는 F1과 인디카를 저울질 하다가 비용 때문에 인디카를 선택했고 계약은 2018년까지 입니다. 계약종료가 내년으로 다가온 시점에 F1 개최 여부를 판가름 할 수도 있는 조사를 한다고 하니 어쩌면 롱비치가 F1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 시절 F1은 '1국가 1그랑프리'라는 원칙을 세웠지만 유럽 그랑프리, 태평양 그랑프리 같은 꼼수 네이밍으..
2011년을 마지막으로 F1 캘린더에서 빠졌던 터키 그랑프리의 복귀설이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그랑프리와 마찬가지로 터키 역시 재정난 때문에 F1을 포기 했었고 이후 복귀 루머가 있기는 했지만 이번만큼 유력해 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아직 F1과 터키 사이에 협상이나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뉴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화요일 F1의 최고경영자인 체이스 캐리와 터키의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캐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이 만나는 자리에는 이스탄불 파크의 부랄 아크(이름이 좀..), 터키 모터스포츠 협회의 세르칸 야지치, 청소년-스포츠부 장관 아키프 캐게이테이 킬리치가 배석했다고 하니 미팅 참석자의 면면만 보아도 터키 그랑프리의 복귀 루머가 나와도 이상할게 전혀 없어..
은퇴한 메르세데스의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의 후임으로 들어온 발테리 보타스에 대한 메르세데스의 평가가 좋습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보타스는 3위로 포디움 피니쉬 했지만 퀄리파잉에서는 루이스 해밀턴과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밀렸고 레이스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니키 라우다와 토토 볼프는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이태리 저널리스트 죠르지오 테루치와 인터뷰에서 라우다는 보타스를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카리메로(병아리 캐릭터)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로즈버그가 했던 것처럼 해냈다." 프라스 L'Equipe과 인터뷰에서는 "보타스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해냈다. 우리 선택이 옳았다. 신께 감사한다. 니코가 있었어도 더 잘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발테리는..
로스 브론이 논챔피언쉽 F1 그랑프리 재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이 처음으로 논챔피언쉽 그랑프리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습니다. 논챔피언쉽 그랑프리는 챔피언쉽 포인트에 포함되지 않는 일종의 번외 레이스로 F1에서는 1983년 이후 열리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의 알가베 서킷의 보스 파울루 피네이루는 포르티망(포르투갈 남부)이 논챔피언쉽 레이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F1 레이스는 매우 훌륭하며 우리와 관광을 위해서 흥미로운 것이다. 경제적인 효과와 미디어 노출이 엄청나다. 관광 비수기인 2월이라면 더욱 그렇다. 며칠 안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다." 포르투갈의 수상 안토니오 코스타까지 나서는 것을 보면 포르투갈이 심각하게 논챔피언쉽 그랑프리를 고려하고 있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
CVC로부터 지분을 사들이며(아직 완전한 계약은 아니지만) F1의 최대주주가 된 리버티 미디어가 F1 그랑프리에서 금요일 일정을 없애고 레이스 포맷을 새롭게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i의 케빈 가사이드는 리버티 미디어가 더 많은 관중을 끌어 모으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금요일 일정을 없애고 토요일 레이스를 신설하고 팀에 예산캡을 도입하며 미국과 유럽에 더 많은 레이스를 추가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익명의 F1 팀 관계자는 "모두 가능한 방안들이다. 레이스 주말에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팀의 관점에서 보자면 2번의 레이스는 괜찮다. 지금 계약에서는 프로모터와 3일 동안 차를 올리기로 되어있다. 어떤 변화라..
CVC로부터 F1의 최대주주 자리를 사들인 리버티 미디어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언급하더니 이번에는 그랑프리를 늘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CEO 그렉 마페이는 모건 스탠리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랑프리를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FIA도 돈을 벌고, 팀도 돈을 벌고 우리도 돈을 벌게 된다. 물론 한계는 있다. 차를 전세계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어느 정도는 레이스를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라스베가스 나이트 레이스가 좋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온다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할 것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리버티 미디어가 천문학적은 돈을 들이며 F1의 최대주주가 된 이유는 ..
멕시코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10초 페널티를 받고 포디움을 잃은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브라질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스 베르스타펜이 숏컷을 하고도 포지션을 내주지 않고 리카도에 쫓기는 상황이 되자 흥분하고 욕이 많이 섞인 라디오를 했고 그 중에는 FIA 찰리 와이팅도 포함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베텔의 관련 라디오 전문을 보겠습니다. Vettel: “Move! Move for [bleep] sake!” Vettel: “He’s a [long bleep], that’s what he is.” Vettel: “I mean, am I the only one or are you not seeing what I’m seeing? He’s just back..
조금 놀라운 소식이네요. 어쩌면 2018년 이후에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F1 캘린더에서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세팡 서킷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그랑프리 중 하나로 평가 받아 왔지만 아무래도 관중 감소의 영향이 적지 않은듯 합니다. 세팡 서킷의 CEO 다툭 아흐마드 라즐란은 New Straits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는 휴식을 같는게 좋을것 같다. 상품(F1)은 더이상 재밌지 않다. 한 팀이 지배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청소년 체육부 장관 카이리 자말루딘은 F1 대신 MotoGP를 언급했습니다. 자말루딘은 트위터에 "내 생각에 F1 개최는 그만 두어야 한다. 적어도 잠시 동안 말이다. 비용은 너무 높고 돌아오는 것은 ..
2016 F1 그랑프리는 60년이 넘는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랑프리인 21개 그랑프리로 캘린더가 구성되었는데 2017 시즌 역시 21개 그랑프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2년 연속 21 그랑프리로 구성된 시즌이 될 것이며 내년 개막전은 3월 26일 호주가 될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 남아공, 프랑스, 이몰라 같은 후보지가 나오고는 있지만 2017년 추가되는 새 그랑프리는 없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 팀 보스는 "첫 레이스는 3월 26일이 될 것이고 일주일 뒤에는 상하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니 이미 대략적인 캘린더는 나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00만 달러가 넘는 개최권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대신 호켄하임링이 2년 연속..
짧은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F1은 다시 러시아 소치로 넘어갑니다. 몇달전 러시아 그랑프리는 재정난으로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별일 없이 열리는 모양입니다. 소치는 모스크바에 6,400만 유로의 긴급자금을 요청했는데 어떻게 마무리 되었나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랑프리는 열립니다. 작년 처음 F1 캘린더에 포함되어 올해로 2번째 그랑프리를 맞는 러시아입니다. 아직도 서킷 정보는 부족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여로모로 호주 앨버트파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전용서킷도 스트리트도 아닌 하프 스트리트 서킷.. 물론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있지만 레이아웃도 비슷하고 말입니다. 소치 서킷은 벨기에 스파, 영국 실버스톤에 3번째로 긴 서킷입니다만 어차피 그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작년 루이스 해..
. 모나코 그랑프리 위크 수요일 소식들입니다. 개러지와 패독은 셋업이 마무리 되어 정리를 끝낸 모습입니다. 페라리의 새 프론트윙이네요^^ 다른 팀들도 정리를 끝냈네요... 저기 왼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피트월 부스가 있습니다. 모나코는 오퍼레이팅 부스가 피트월이 아닌 개러지 2층에 있지요^^ 이렇게요..ㅎㅎ 업무 중 커피 일 잔의 여유....롭 스메들리는 해드기어를 쓴 레이서!^^ 패독은 바닷가 쪽에 위치!^^ 비린내~ㅋㅋ 메르세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루이스 해밀턴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루머도 많았던 뉴스라...저널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공식 자료에선 원래 돈얘긴 안하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버는 돈은 대략적으..
지난주 바레인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 이번 주말에는 WRC 아르헨티나 랠리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니 지금부터 몸관리 일정관리 잘해야 또 잘 버티겠네요. 가끔하는 생각이지만 모터스포츠 팬으로 살아간다는건 그리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는 포인트에 가까워 졌다 - 알론조 맥라렌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를 보내고 있지만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포인트권에 근접했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알론조는 El Confidencial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포인트에 근접했다. 엔진 부담이 덜한 스페인이나 모타코에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우리는 좋은 스타트를 하지는 않았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베이스캠프를 떠났다"라며 신중한 모습...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2015 시즌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부터 말레이시아와 중국을 거쳐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도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4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페라리의 추격이 매섭기는 했지만 해밀턴의 페이스는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Q3 마지막 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은 퍼플을 찍으로 올라와 니코 로즈버그보다 앞서는 기록을 보였지만 뒤쫓아온 해밀턴은 모든 섹터에서 퍼플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했습니다. 연습주행부터 해밀턴에 밀렸던 로즈버그는 퀄리파잉에서 해밀턴 뿐만이 아니라 베텔에게도 뒤졌고 4위 키미 라이코넨과의 격차도 크지 않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페라리보다 강한 차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로즈버그의 부진은 심리적인..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
지난 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했던 윌리암스가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엔진 메이커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 하겠지만 역시나 프리징의 헛점이 도마 위에 오를듯 합니다 페라리, 풀 로드 서스펜션 유지한다 2014 시즌 팀 창단 이래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2012년 도입했던 프런트 풀 로드 서스펜션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인 코드네임 666에도 다른 팀과 같은 푸시 로드가 아니라 풀 로드가 달린다는 소리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은 페라리 뿐만 아니라 키미 라이코넨에게도 최악의 한해 였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이코넨의 부진은 풀 로드 서스펜션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풀 로드 서스펜션은 푸시 로드에 비해 프런..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일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막상 12월 31일이 되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보다 2014년이 더 힘들었다 - 로메인 그로쟝 로터스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로메인 그로쟝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로쟝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2012년 이른바 '오프닝랩 넛케이스' 때 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쟝은 "2012년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내 자신은 잘했지만 차에 가려졌다. 또한 올해는 내가 팀리더가 된 첫해였다. 잘해보려고 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작년 이맘때쯤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사고로 의식불명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슈마허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류가 많습니다. 슈마허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뉴스들은 오보가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F1 F1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대충 십수년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기어이 2팀이 무너져 캐터햄은 아직 법정관리 중이며 마루시아는 99% 해체가 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로터스가 2015 시즌 엔트리에 조건부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한번 일고 있습니다. 로터스가 어떤 팀입니까? 2005-2006 챔피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