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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에서 1만명 이상의 근로시간을 줄이고 카셀과 츠비카우 플랜트에서도 감산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부품을 공급하는 서플라이어와의 분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요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되는 골프에 차질에 생겼는데 이유는 기어박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철 부품을 공급하는 ES 오토모빌구스(ES Automobilguss, ESGUSS)가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SGUSS의 대변인은 "우리 컨소시엄은 폭스바겐과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비밀 유지의 의무가 있다"라며 간략히 말한게 전부 입니다. 폭스바겐의 엠덴 플랜트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유는 시트 부품을 공급하는 CarTrim이 부품 공급을 중단하면서 엠덴의 9,000명 직원 중 8,000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고 관련 사업을 두고 자동차 메이커와 기술/서비스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볼보와 우버가 한 발 앞서 치고 나갑니다. 볼보 자동차와 우버는 3억 달러 규묘의 파트너쉽을 맺고 볼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90 100대를 시작으로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의 기초가 될 실험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볼보가 차량을 공급하고 우버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피츠버그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우버 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것입니다. 그림 상으로 보면 기존 XC90에 라이더, 레이다, 카메라, 센서 같은게 추가로 부착되네요. 아직 피츠버그 당국의 허가와 협조가 필요해 실제로 서비스에 들어갈지는..
6m에 이르는 거대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컨셉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된게 지난 주말이었지요? 그런데 영국의 Auto Express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의 유출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티저 이미지에서 볼 수 없었던 차량의 온전한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페블 비치에서 데뷔하기로 했는데 오토 익스프레스가 선수를 쳐버렸네요. 페블 비치의 일정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타격이 아닐지도 모르기는 하겠지만 다임러나 메르세데스의 보도자료가 나오기 이전이니 메르세데스로서는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네요. 길어도 너무 기네요. 1930년대의 스트림라인 스포츠카에서 모티브를 따왔던 엑셀레로가 떠오릅니다. 실물 배트모빌로 관심을 끌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뭐라고 부를까 모르겠습니다. 물론 컨셉카이기 때문에 이..
특이한 사람이 넘쳐 나는 세상이지만 이 사람은 아마도 자동차 덕후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아마도 가장 미친 사람 중 하나일 것입니다. 바로 제임스 글리켄하우스 입니다. 글리켄하우스는 1980년대 B급 영화의 대가였고 이후 제작자로 활동..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하던 아버지가 물려준 투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광 입니다.(이른바 금수저네요) 자동차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서 레이스에 참가하는 유명인의 사례는 종종 있습니다.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지금은 패트릭 뎀시가 있지요. 그런데 직접 자신의 차까지 만드는 괴짜는?? 별로 없습니다. 키트카의 수준을 넘어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를 찾아가 엔초 페라리를 베이스로한 P4/5를 만들어 2011-2012 뉘르부르크링 24에 참여하더니 이제는 직접 ..
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싱카를 다루는 F1 드라이버들은 출퇴근 할때 어떤 차를 탈까요? 정답은 회사차!! 겠지요? F1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경우가 많고 워크스팀의 경우 로드카를 생산하고 있으니 당연히 자사의 차를 타게 됩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서는 영국-헝가리 그랑프리에서 F1 드라이버들이 어떤 차를 타고 서킷으로 출퇴근 했는지 조사를 했더군요. 그래서 퍼왔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Auto Motor und Sport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실버스톤에 GLE 63S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이니 당연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를 타는게 당연하겠지요? 대충 1억 5천만원 정도 하는 AMG 입니다. F1 드라이버는 팀에서 가장 ..
9월 7일 공개되고 10월 열리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 예정인 3세대 i30의 티저 이미지 3장이 공개되었습니다. i30는 국내에서는 인기 모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유럽에서는 괜찮은 평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현대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이 가장 먼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종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현대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피터 슈라이어는 새 i30를 두고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다면 우리는 특정 고객만 고려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아우르는데 집중했다. 이 모델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현대 자동차 디자인 언어의 진화를 보여주는 쇼케이스다. 정제된 표면과 조각된 몸매는 시대를 초월한다"라고 말했습니다만.. 조금 거창한 표현이지요? 분명 2세대 i30보다는 ..
지난 6월 23일, 영국에서는 '영국이 EU에 남을 것인가?'를 묻는 이른바 브렉시트 투표를 했고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EU를 탈퇴하자는 의견이 51.9%로 나와 영국과 유럽은 물론 전세계에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영국이 EU를 떠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국가나 기업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브렉시트 투표 결과는 충격으로 다가왔고 영국 내 자동차 산업과 유럽 자동차 산업 역시 파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브렉시트 투표가 EU 탈퇴라는 결과로 나왔다고 해서 당장에 영국이 EU에서 나오는것은 아니고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로화가 아닌 파운드화를 사용하는 영국은 산업 전반에서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고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영국의 금융산업 다음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렉시..
역시 올림픽에서는 선수들만 뛰는게 아니네요. 닛산이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블레이드 글라이더 프로토타비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블레이드 글라이더라.. 한참 잊고 지네던 이름이 다시 나오네요. 2013년 도쿄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컨셉은 그 전에 나왔었지요. 2013년에 도쿄에서 공개된 컨셉은 오픈탑이었는데 이번에는 롤오버 스트럭쳐가 있고 컬러가 다른게 일단 눈에 들어 옵니다. 2013 컨셉에 비해 조금 더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변한것 같기는 하지만 역시 호감형은 아닌것 같습니다. 개러지 56으로 르망 24에 도전했던 델타윙과 ZEOD RC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외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으니 ZEOD RC의 로드카 프로토타입이라고 해야 할까요? 드라이브 트레인은 F1 윌리암스 레이싱의 엔지니어링 ..
휴가철에 흥미로운 소식이 터져 나왔네요. 바로 삼성전자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설 입니다. 아직 삼성이나 마그네티 마렐리의 모기업인 FCA의 확인은 없었지만 이미 루머로 인해 밀란에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1년 전쯤에 마그네티 마렐리 매각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현대차가 아니라 삼성 입니다. 삼성전자의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라.. 재미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시밀러와 전장사업을 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마그네티 마렐리라면 전장사업과 바로 연결되고 일단 FCA를 주요 고객으로 잡아 둘 수 있고 유럽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이 중국 1위 전기차 회사이자 생산/판매 대수로 보면 세계 1위인 BYD의 지분 5,22..
자동차 메이커들은 단순하게 자신들의 차를 개발하고 제조하는게 아니라 경쟁차량을 구매해 성능을 시험하고 나사 하나까지 죄다 뜯어내는 테어다운을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남양연구소 한 구석에서도 현대기아 차량이 아닌 차들이 한구석에 몰려 있는데 이 같은 이유 입니다. 경쟁 차종은 분석하고 뜯어보기 위해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어떤 메이커도 '뜯어보기 위해 당신네 차를 사러 왔소'라고 말하고 경쟁차량을 사들이는 회사는 없습니다. 혼다(아큐라)의 NSX 개발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NSX 개발팀은 포르쉐에게 정체를 알리지 않고 911 GT3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다음.. 포르쉐 911 GT3의 엔진 커넥팅 로드 리콜이 있어 포르쉐에 리콜을 맡겼던 NSX 개발팀..
포드 시절의 그림자를 하나씩 지워가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나요? 인제니움 엔진에 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최상위 클래스에 사용되어지던 V8 슈퍼차저 엔진도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머는 이렇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포드 시절부터 사용되어 오던 V8 슈퍼차저 엔진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BMW의 V8 트윈터보 엔진을 가져다 쓴다는 것입니다. 재규어의 AJ-V8은 여러 베리에이션이 있고 그중 AJ Gen III V8 슈퍼차저는 재규어 XJ, F-Typ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같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기함 또는 최상위 모델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재규어의 인제니움 엔진은 이미 I4 엔진이 개발되어 XE와 XJ에 적용되어 있고 I6 엔진은 2017년부터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인..
맥라렌이 밝힌 오피셜은 아닙니다만.. 영국의 Autocar는 맥라렌 F1이 하이퍼카로 부활할 것이라며 예상도를 표지로 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맥라렌 F1이라.. 반가운 소식 입니다. 슈퍼카 팬에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이고 오늘날 맥라렌(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있게 해준 계기가 된 차이기도 합니다. 1988년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고든 머레이가 론 데니스에게 내민 스케치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로드카는 64대만 생산되었고 한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이름을 날렸으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터 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스터 빈의 차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지금은 팔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Autocar의 소스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맥라렌 내부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자존심 라페라리가 오픈탑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루머에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했었는데 루머처럼 파리 모터쇼에서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편의상 '스파이더'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페라리는 공식명칭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3장의 이미지만 공개했을 뿐입니다. 라페라리 쿠페와 같은 드라이브 트레인을 사용한다고 하니 6.3L V12 엔진에 KERS 그리고 7단 듀얼 클러치가 사용되겠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통상 오픈탑은 쿠페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약간 떨어지기 마련인데 라페라리 스파이더는 최고속도 349km/h에 0-100km/h 가속이 3초로 동일 하다고 합니다. 쿠페와 스파이더가 같은 성능을 낼 수 이유는 바로 에어로다이내믹이라고 하는데 어떤 부분이 ..
F1 2016 시즌이 개막되기 직전, 영국의 럭셔리 GT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과 F1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은 파트너쉽을 맺고 로드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시 알려진 내용은 '트랙에서 F1 레이싱카보다 빠른 로드카' 정도 였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이자 에어로다이내믹의 천재로 알려진 아드리안 뉴이가 F1의 제한적인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로드카를 개발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동차팬들의 관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2016년 7월 5일.. 애스톤 마틴은 예정했던것처럼 레드불과의 협업으로 개발중인 AM-RB 001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다른 하이퍼카라 불리는 것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만 면면을 뜯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리어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드쉽 레이아웃의..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구 반대편 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 자체는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 사고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 입니다. 이사고는 지난 5월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사고로 테슬라 모델 S의 운전자가 반(半)자율주행 모드라고 할 수 있는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을 하던 중 트레일러의 밑으로 차가 들어가며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 입니다. 당시 운전자의 테슬라 모델 S는 오토파일럿이 작동 중이었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고 운전자는 사망했습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과 운전자 모두 트레일러의 하얀 면을 인식하지 못해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 센서가 강한 빛과 트레일러를..
어제 포르쉐가 베를린에서 2세대 파나메라를 공개했습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괜찮다' 입니다. 이미 여러장의 사진이 유출되어 돌아다니는 상황이었고 사진들과 다를게 없는 모습이었지만 제 판단은 소문처럼 괜찮은 디자인에 트렌드를 잘 따라간 스포츠 세단으로 판단 되네요. 일단 디자인은 1세대 보다 날렵해진 느낌입니다.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워낙 갈리는 부분이고 개개인의 관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거다'라고 말할 수 있는게 아니기는 하지만 일단 저는 더 포르쉐 다워졌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특히 리어 디자인의 경우 1세대가 뭔지 모를 이질감이 있었는데 이번 풀체인지 파나메라의 경우 911 못지 않은 아름다운 라인이네요. 차는 커졌습니다. 전장은 35mm 늘어난 5,050mm에 휠베이스는 2,950mm(3..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과 F1의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이 손을 잡고 개발하고 있는 하이퍼카 AM-RB 001이 지난 달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비공개 행사를 가졌고 7월 5일에 일반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99대만 제작되며 제한적인 국가에서만 판매될 것이라 하네요.(포스팅에 사용되는 사진은 모두 AM-RB 001이 아닙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기술감독이자 에어로다이내믹의 천재인 아드리안 뉴이는 로드카 개발을 꿈꿔왔고 F1보다 따른 로드카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던.. 바로 그 차 입니다. 저는 하이퍼카라는 말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트랙에서 F1보다 빠르거나 그에 매우 근접한 로드카라면 하이퍼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아깝지 않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는 외관은 70-80%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르겠습니다. 영국인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더 많이 던질 줄 몰랐던것처럼 한국가의 특정 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다..라고 전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불확실성의 극대화 입니다. 어떤 사회나 단체에서 매니저급 이상의 직책을 맡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실 '불확실성'의 위험이 영국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영국과 유럽의 자동차 업계 그리고 전세계의 금융투자에 관련된 전망은 브렉시트가 영국 자동차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예측 가능한 첫 타격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시장의 축소 입니다. Leave에 투표한 유권자들이 '영국을 위해서 소비를 늘리자'라고 나서기 전까지(그럴리도 없..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애스톤 마틴이 V12 터보 엔진(코드네임 AE31)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애스톤 마틴의 DB11에 심장이 될 엔진으로 애스톤 마틴의 첫 터보엔진이기도 합니다. 5.2L 트윈터보 V12 엔진으로 생산은 영국이 아니라 기존 V8/V12 엔진을 생산하는 독일 퀄른의 AMEP(애스톤 마틴 엔진 플랜트, 독일 포드)에서 제작됩니다. 애스톤 마틴이 자제 개발하고 디자인한 엔진으로 퀄른에서 조립되어 영국 게이돈(애스톤 마틴 HQ)로와 DB11의 심장으로 심어집니다. 주당 130개 엔진이 생산될 것이며 몇년 내로 연 7,000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2,020년까지 연간 14,000개 생산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첫 터보 엔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스톤 마..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론칭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유럽 진출은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가 EQ900(G90)을 발표하며 제네시스를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등 주요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 했지만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아직 유럽 진출 계획이 없다'라며 유럽 시장 노크는 북미, 중국 시장 등에 비해 늦어질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할 수 있기는 했습니다. 현대 유럽법인의 COO 토마스 슈미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유럽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발표하는 것은 도전이며 만약 시장이 원하는 제품이 없다면 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2019년 이전까지 유럽에서 보지는 못할 것이다. 주된 이유는 우리가 다른 파워트레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네시스는 국내 내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