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WRC (500)
Route49
WRC 드라이버의 상당수가 실수를 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며 리타이어 하며 독일 랠리는 김이 빠졌습니다. 물론 2-3위 배틀이 아직 살아있기는 하지만 상위 3위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모두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을 잃거나 리타이어를 경험했습니다. 2위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3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역시 스핀과 도로 이탈 같은 실수로 10-20초 정도를 잃었지만 실수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판단됩니다. 랠리 리더 오트 타낙의 경우 큰 실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2 (2.87km)SS14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3 (2.87km)SS15 PANZERPLATTE ..
독일 랠리의 아이콘인 팬저플라테 스테이지가 포함된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팬저플라테는 독일-나토의 바움홀더 군사훈련 지역에 위치해 탱크를 비롯한 무한궤도 차량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뭉개져 그립 레벨의 변화가 심합니다. 곳곳에 탱크의 도로이탈을 막는 콘크리트가 있어 작은 실수도 돌이키키 힘든 결과로 이어지는 주의해야 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9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1 (2.87km)SS10 PANZERPLATTE 1 (41.97km)SS11 FREISEN 1 (14.78km)SS12 RÖMERSTRASSE 1 (12.28km) - 로드 오더 -1.크레머 2.패든 3.라트발라 4.한니넨 5.브린 6.에반스 7.누빌 8.오지에 9.미켈센 10.타낙 ..
오후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높아졌습니다. 오전 루프의 반복이기는 하지만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어 로드 컨디션을 가늠하기 힘들며 타이어 선택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 수도 있어 전략과 운이 따라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MITTELMOSEL 2 (22.00km)SS7 GRAFSCHAFT 2 (18.35km)SS8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3 (9.27km) - 로드 오더 -1.누빌 2.오지에 3.타낙 4.라트발라 5.에반스 6.브린 7.패든 8.한니넨 9.라피 10.믹 11.미켈센 12.크레머 - 타이어 선택 -믹 : 6 웻미켈센 : 4 웻, 2 소프트브린, 패든 : 2 웻, 4 소프트타낙 : 3 웻, 3 소프..
ADAC 독일 랠리의 본격적인 시작인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 입니다. 모젤 강가의 포도밭 사이를 달리는 일정이며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밤새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 내려 SS는 대부분 드라이 상태이며 현지 기온은 19℃라고 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1 (9.27km)SS3 MITTELMOSEL 1 (22.00km)SS4 GRAFSCHAFT 1 (18.35km)SS5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2 (9.27km) - 로드 오더 -1.누빌 2.오지에 3.타낙 4.라트발라 5.소르도 7.브린 8.패든 9.한니넨 10.라피 11.믹 12.미켈센 13.크레머..
토요타 가주 레이싱 산하의 WRC팀은 토미 마키넨의 고향 푸폴라에 있습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약 4시간 거리의 작은 마을로 마키넨의 랠리팀(토미 마키넨 레이싱)을 토요타 랠리팀으로 바꾼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인력수급과 물류에 있어서 불리한 측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핀란드의 Ilta Sanomat는 토요타 WRC팀이 핀란드를 떠나 에스토니아로 옮긴다는 주장을 했는데 마키넨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팀 전체가 핀란드에 남는게 아니라 일부는 에스토니아로 옮긴다고 하니 Ilta Sanomat의 말이 전부 거짓은 아니었네요. 마키넨의 WRC 홈페이지 인터뷰 입니다. "그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 팀은 있던 곳에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전체 운영을 보자면 꽤 많은 것들이 있다...
오랫만에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독일 랠리 입니다. 포장도로가 많지 않은 핀란드의 거친 그레블과 비교하면 포도밭 사이의 좁은 포장도로를 달리는 독일은 천국일까요? 현대 모터스포츠와 티에리 누빌의 첫 승리무대였던 2014 독일 랠리를 되집어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경사지를 깎아 만든 도로는 실수 한번에 모든게 무너져 내립니다. 2014 누빌은 쉐이크다운에서 포도밭을 굴렀고 SS에서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단한번의 실수로 리드를 잃고 리타이어 했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누빌은 날아다녔습니다. 4.09km의 테스트 스테이지를 4번 달린 누빌은 첫 시도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것도 소프트 타이어가 아닌 하드 타이어 기록으로 2위 기록을 낸 안드레아스 미켈센과는 0.9초 차이 입니다..
지난 4월에 열린 코르시카 랠리 이후 오랫만에 열리는 아스팔트 이벤트인 독일 랠리 입니다. 원래는 폭스바겐의 홈랠리 였지만 폭스바겐이 철수했으니 이제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홈랠리라고 해야겠네요. 현대 모터스포츠는 한국 라이센스로 참가하고 있지만 독일 알체나우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독일 랠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대문사진에 현대 i20가 주인공으로 나섰으니 현대가 독일 랠리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물론 우승을 해야하지만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올시즌 제조사 4개의 구도가 흥미롭네요. 유럽의 라이벌 영국과 프랑스팀, 아시아의 라이벌 한국과 일본팀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 2017 독일 랠리 정보 -베이스 : 트리어스테이지 : 21라이브 : 3 (SS1, SS12, SS21)스페셜 스테이..
폭스바겐이 빠진 WRC 2017 시즌 가장 강력한 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시트로엥의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트로엥은 며칠전 '세바스티앙 로브를 C3 WRC 2017 테스트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연스레 로브의 WRC 복귀를 점치는 여론이 있었고 시트로엥도 로브의 복귀를 배재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Autosport 세바스티앙 로브 관련 인터뷰 입니다. "2017년에는 그를 태울 기회가 없다. 차가 없기 때문이다. 가능한게 없기 때문에 올해는 안된다. 그리고 나는 그가 랠리에 나서는게 단기적으로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 WRC 랠리카는 꽤 높은 레벨이다. 많이 달려봐야 한다. 언젠가 준비가 된다면 할 수 있을것이다." 로브가 201..
이번 핀란드 랠리에서는 핀란드 드라이버들의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 되었습니다. 전성기 세바스티앙 로브도 핀란드에서는 열세였고 핀란드 출신 드라이버들은 언제나 홈랠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승은 토요타의 루키 에사페카 라피.. 아마도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ECU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라트발라가 우승하고 라피가 2위에 그쳤겠지만 이것도 랠리의 일부분이겠지요? 라피는 침착했고 WRC 데뷔 이후 4번째 랠리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올시즌 6번째 우승자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티에리 누빌이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누르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핀란드에서 누빌의 페이스는 그리 좋지 못했지만 오지에는 금요일 사고로 코드라이버인 줄리앙 인그라시아가 약한 뇌진탕..
2017 WRC 핀란드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일요일에는 비예보가 없습니다. 오전 기온은 16℃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것이라 합니다. 금요일 사고로 약한 뇌진탕이 있었던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코드라이버 줄리앙 인그라시아는 결국 일요일에도 출전할 수 없게되어 오지에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추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티에리 누빌이 파워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역전이 가능하겠습니다. 랠리 선두를 달리다가 ECU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눈물을 흘려야했던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랠리2로 돌아와 파워 스테이지를 노립니다. 핀란드 출신이 1-4위를 차지하는 분위기였지만 라트발라의 리타이어로 1-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토요타는 여전히 원투 피니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
핀란드 드라이버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랠리의 향방이 사실상 정해지는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 입니다.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코드라이버 줄리앙 인그라시아의 부상으로 달리지 못하고 있고 티에리 누빌은 부진한 가운데 관전 포인트는 어떤 핀란드 드라이버가 홈랠리에서 우승하느냐가 되겠습니다. 또한 토요타가 포디움을 싹쓸이 할 수 있을지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8 SAALAHTI 2 (4.21km)SS19 OUNINPOHJA 2 (24.38km)SS20 PIHLAJAKOSKI 2 (14.90km)SS21 PÄIJÄLÄ 2 (22.68km) - 로드 오더 -1.알 카시미 2.소르도 3.타낙 4.믹 5.누빌 6.에반스 7.오츠버그 8.한니넨 9.브린 10.수니넨 11...
어제 리어가 망가져 리타이어했던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랠리2로 토요일 스테이지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출전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오지에의 피에스타는 밤새 복구되었고 오지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코드라이버 줄리앙 인그라시아는 약한 뇌진탕이 발견되어 이벤트 닥터에게서 15일을 쉬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M-Sport는 우선 오지에의 토요일 스테이지를 포기하지만 일요일 파워스테이지 출전여부는 토요일 저녁까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15일 휴식이 필요할 정도라면 핀란드 랠리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랠리인 독일 랠리에 집중하는 편이 좋겠지만 티에리 누빌이 불과 11 포인트 차이로 추격 중에 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모르겠습니다. 밤새 비가 내렸지만 위베스퀼레 현지 오전에는 구름이 약간..
생각해보니 이번 주는 2개의 핀란드 그랑프리가 열리네요. 핀란드에서는 F1 그랑프리가 열리지도 않는데 무슨 말씀? 이라고 물으신다면 핀란드 랠리와 헝가리 그랑프리라고 답해드리겠습니다. 둘 다 핀란드 그랑프리라는 별칭이 있는데 핀란드 랠리는 고속의 랠리가 핀란드에서 열리니 그렇다치고.. 헝가리 그랑프리가 핀란드 그랑프리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헝가리 그랑프리에는 유난히 핀란드팬들이 많이 몰려서 그렇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8 ÄÄNEKOSKI-VALTRA 1 (7.39km)SS9 LAUKAA 1 (11.76km)SS10 LANKAMAA (21.68km)SS11 ÄÄNEKOSKI-VALTRA 2 (7.39km)SS12 LAUKAA 2 (11.76km)SS13 HARJU 2 (2.31km) -..
랠리 핀란드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금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통상 랠리에서는 같은 스테이지를 오전과 오후에 1번씩 달리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오전에 3개의 스테이지를 2번식 달리며 오후 루프에는 다른 스테이지 2개를 반복하고 란카마 스테이지와 하르주2가 추가 됩니다. 현지 오전날씨는 좋지만 오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HALINEN 1 (7.65km)SS3 URRIA 1 (12.75)SS4 JUKOJÄRVI 1 (21.3km)SS5 HALINEN 2 (7.65km)SS6 URRIA 2 (12.75)SS7 JUKOJÄRVI 2 (21.3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라트발라 4.타낙 5.소르도 6.에반스 7.패든 8.브린 9.한니넨 1..
WRC의 최고속 이벤트 핀란드 랠리가 시작됩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진 핀란드 위베스퀼레 현지의 날씨는 매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지난 폴란드 랠리 같은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금-토요일 스테이지에서 비가 내린다면 폴란드보다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폴란드 랠리는 점프가 많지 않지만 핀란드는 점프가 많고 울창한 숲은 시야까지 방해하며 난이도를 높일수도 있겠네요. 비가 내리면 로드오더의 이점도 많이 사라지게 되니 금요일 비라면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티에리 누빌은 기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목요일 오전에 열린 쉐이크다운 기록을 볼까요? 안드레아스 미켈센에 밀렸다가 오랫만에 돌아온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현대의 누빌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선두에 올랐..
2016년 폭스바겐이 갑작스럽게 WRC 철수를 선언해버린 이후 WRC 드라이버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는데 그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 WRC 드라이버 라인업은 시즌 중에도 변화가 많은 가운데 2018 시장은 여전히 예측불가 상태로 세바스티앙 오지에,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이적시장에 나와있는 상태 입니다. 당연히 오지에의 행방이 가장 큰 관심거리겠지요? 얼마전 오지에는 '포드가 돌아온다면 M-Sport에 남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포드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M-Sport를 떠나겠다는 말과 같고 7월말 현재 포드가 WRC에 복귀한다는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지에가 M-Sport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되나요?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이 Autospo..
WRC에서 코너에 몰린 시트로엥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WRC의 황제라고 할 수 있는 세바스티앙 로브를 다시 불러 들입니다. 시트로엥, 푸조 그리고 DS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PSA 모터스포츠는 C3 WRC 테스트에 로브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건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행보네요. 시트로엥이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시즌 중에 영입하며 급박함을 드러냈는데 이번에는 WRC에서 은퇴해 WTCC를 거쳐 푸조에서 랠리크로스와 크로스컨트리(다카르)를 하고 있는 로브까지 복귀시킬것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로브는 WRC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전체에서도 손으로 꼽을수 있는 전설로 F1의 미하엘 슈마허, MotoGP에 발렌티노 로시가 있다면 랠리에서는 단연 세바스티앙 ..
WRC 2017시즌의 9 라운드는 핀란드 랠리 입니다. 폴란드 랠리에 이은 고속 2연전으로 최고속도를 보자면 WRC 캘린더에서 가장 빠른 이벤트 입니다. 평야를 달리는 폴란드와 달리 핀란드는 구릉지대를 달리기 때문에 내리막에서 폴란드 보다 더 높은 속도를 내며 점프가 많은게 특징입니다. 핀란드 현지에서는 핀란드 랠리를 '핀란드 그랑프리'라고 부르기도 하며 호수가 많은 핀란드의 특성상 '1000 호수의 랠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랠리에서 핀란드 드라이버의 활약상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무시무시한 핀란드 드라이버들의 홈이벤트인만큼 핀란드 랠리에서 홈드라이버들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1973년 WRC가 설립된 이후 비핀란드 출신 드라이버가 핀란드에서 우승한 케이스는 손으로 꼽을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한번 ..
제가 요즘 다른 일이 바쁘고 랠리 인터벌이 길어 신경을 덜 쓰고 있었는데 일주일 전쯤에 이런 뉴스가 나왔더군요. WRC 명문팀 시트로엥이 2017 시즌을 포기하고 2018 시즌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일단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Autosport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지금 생각은 중장기적 관점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2018년에 페이스를 되찾기를 원한다. 우리가 페이스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특정상황에서 우리는 페이스가 괜찮다. 하지만 랠리에서 몇몇 지역에서만 페이스가 있는건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페이스가 있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테스트할때 특정 랠리를 위한 셋업을 하기 보다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랠리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접근법을 조금 바꾸..
시트로엥은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고 사르데냐 랠리에서는 스테판 르페브르를 제외했고 폴란드 랠리에서는 크리스 믹을 제외시켰습니다. WRC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케이스였지만 팀의 에이스였던 크리스 믹까지 플래툰으로 돌렸다는것은 조금 충격이었는데 시트로엥의 프린서펄 이브 매튼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WRC에서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다. 과거 몇몇 팀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조정했다. 나는 크리스에게 휴식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간단핟. 크리스가 전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우승하는 것이다. 당분간은 누구도 옳은 결정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손 놓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결과를 얻으려 노력할 것이고 내가 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