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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오전과 오후 세션 모두 레드불의 랩타임은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에 비해 좋았습니다. 직선주로가 짧고 중저속 코너가 많은 헝가로링의 레이아웃은 레드불에게 유리한게 분명한데 레드불에게 폴포지션 베팅을 걸어도 될까요? 레드불의 에어로 업데이트는 분명 효과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FP2에서 슈퍼 소프트로 제대로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메르세데스 가장 빠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메르세데스는 V6 터보엔진 도입 이후 헝가리에서 모든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스는 조금 다릅니다. 2014년 이후 메르세데스의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은 한번에 불과 합니다. 막강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감안하면 의외지요? 또한 페라리 역시 우승..
혼다와 엔진공급 계약이 깨진 직후 자우버는 페라리와 다년계약을 맺었습니다. 헝가리 그랑프리 금요일에 자우버의 보스 프레데릭 바쇠르는 2018년 자우버는 페라리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자우버는 1년 지난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 최신 파워유닛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아무리봐도 혼다 엔진 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자우버와 혼다의 계약이 왜 깨졌는지 명확치 않은 가운데 자우버가 페라리 진영에 남는것은 가장 쉬운 선택이고 페라리로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커스터머팀을 유지하는게 유리하기도 합니다. 하스가 로메인 그로쟝과 케빈 마그누센을 2018 시즌에도 남겨둘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 드라이버들이 데뷔할 곳이 ..
세팡, 인터라고스와 함께 F1을 대표하는 핫트랙인 헝가로링이지만 이번시즌은 높지 않은 기온과 구름의 발달로 최고 트랙온도는 50℃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칠것으로 보입니다. FP2정도에 약간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구름의 영향으로 트랙온도의 변화가 조금 있다는것 외엔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자우버를 이끌던 모니샤 칼텐본이 롱보우 파이낸셜에 의해 물러나고 프레데릭 바쇠르가 자우버의 새로운 보스로 오자 혼다는 '칼텐본과 체결한 엔진 공급계약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라며 계약 파기 전망이 나왔는데 이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혼다와 자우버는 2018 엔진 공급계약을 서로 합의하에 파기했다는 소식입니다. 혼다 F1 프로젝트의 매니저 마사시 야마모토는 "우리는 자우버와 좋은 관계를 만들었고 2018 F1 시즌에 합께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팀의 경영진이 바뀐 이후 논의에 따라 양당사자의 미래 방향의 차이가 달라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는 자우버의 협력에 감사하며 그들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우버의 팀보스 프레데릭 바쇠르는 "이시점에서 혼다와 협력계획을 중단하게 ..
영국 그랑프리에서 페라리는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티안 베텔이 연이어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며 최악의 레이스 결과를 받아들었고 피렐리는 당연히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미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 데미지를 슬로우 펀쳐로 결론 내린 피렐리가 라이코넨의 타이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부요인에 인한 파손' 입니다. 피렐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라이코넨의 프런트 레프트 타이어는 외부요인으로 인해 2군데서 카카스와 벨트의 박리가 일어났고 자연스레 트레드까지 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데브리 때문에 타이어가 망가졌는데 다행스럽게 바람이 빠지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브랜드도 마찬가지지만 자신들의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밝히는 경우는 ..
F1 2017 시즌 전반기 마지막 그랑프리인 헝가리 그랑프리 입니다. 사실 헝가리 그랑프리하면 'X럽게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이제 그런 편견을 버리려고 합니다. 최근 몇년 동안 헝가리 그랑프리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으니 재미없는 그랑프리로 낙인찍는것은 온당치 못한것 같습니다. 서구권 그랑프리도 아니고 헝가리라는 나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헝가리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은 다른 그랑프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온게 사실입니다. 레이스가 지루했던 경우도 많았고요. 하지만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헝가리 그랑프리는 F1에서 가장 탄탄한 레이스 중 하나 입니다. 일단 헝가로링은 몬테카를로와 몬자에 이어 3번째로 연속 그랑프리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32..
2021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차세대 F1 파워유닛에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포르쉐가 F1 복귀를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코스워스가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에 이어 이번에는 애스톤 마틴과 일모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애스톤 마틴을 볼까요?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는 '우리가 연간 3.5-4억 달러를 쓸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규모로 예산이 떨어지면 F1 엔진을 제작할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레드불의 스폰서이기도 하며 함께 하이퍼카 발키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발키리 프로젝트에 코스워스가 파워를 담당하고 있으니 레드불-애스톤 마틴-코스워스의 연합도 충분히 상상가능한 그림이지요? 애스톤 마틴은 로드카 시장에서 페라리와 경쟁하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
이번 시즌을 마치고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가려던 맥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과의 계약에 발목이 잡혔지만 베르스타펜측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베르스타펜의 페라리행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 베르스타펜 입니다. 요스 베르스타펜은 RTL GP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맥스는 이보다 더 잘 할수 없다. 그는 모든것을 제대로 해내고 있고 느낌도 좋다. 하지만 그는 우승하기를 원한다. 맥스는 우승할 수 없기 때문에 실망스러워하고 있다. 이게 그의 문제다. 왜냐하면 그는 이전에 그런것을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맥스는 F1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지금은 그럴 기회가 없지만 그는 올해를 인간적으..
F1 2017 시즌 초반 혼다 파워유닛에 큰 실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같은 다른 엔진을 사용하거나 혼다 엔진이 괜찮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다른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들어서며 혼다가 스펙3 엔진을 가져왔고 이후 맥라렌에서는 혼다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사라졌고 이후 맥라렌이 2018시즌에도 혼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혼다에서 맥라렌이 계속 혼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네요. 혼다 모터스포츠의 매니저 마사시 야마모토는 일본 스포츠 포털 Sportiva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혼다는 F1에 남을 것이며 맥라렌도 혼다와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맥라렌과 계약이 있다. 그 말은 맥라렌이 다른 ..
레드불과 계약으로 적어도 2018, 레드불이 옵션을 행사하면 2019년까지 레드불 드라이버여야 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은 2017 시즌이 편치 않습니다. 영국 그랑프리 10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리타이어는 무려 5번, 포디움은 한차례 밖에 없습니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는 했지만 레드불이 놓아줄 의사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베르스타펜의 매니저 레이몬드 페르묄런이 네덜란드 Formule 1과 한 인터뷰가 의미심장 하네요. "맥스는 데뷔한 이후로 항상 흥미로웠다. 다른 팀은 그에게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레드불 레이싱과 우승하기를 바란다. 레드불은 맥스를 그들의 스타로 생각하고 있고 팔 생각이 없다. 우리는 레드불에게 어떤 데드라인도 없지만 맥스가 성..
엔진 오일을 연료와 같이 섞어 엔진에서 태우는 편법을 잡기위해 노력중인 FIA가 새로운 관련 규정을 도입합니다. 2-3년 전부터 메르세데스가 오일을 연료와 섞어 사용한다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올해는 페라리도 비슷한 트릭을 쓰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FIA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직전과 헝가리 그랑프리 전에 관련 규정을 개선하며 오일 트릭을 막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FIA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몇몇 경쟁자(엔진 제작사)가 이번 시즌에 0.6L/100km를 맞추기 힘들다는 인정을 했고 올시즌 사용되고 있는 모든 파워유닛에 공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2017 이태리 그랑프리부터 사용되는 내연기관은 0.9L/100km에 부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사용된다면 기..
F1 복귀를 노리고 있는 풍운아 로버트 쿠비차가 드디어 2017 스펙 레이싱카에 오릅니다. WRC에서 재정난을 겪으며 트랙 레이싱 복귀를 노리던 쿠비차는 발렌시아와 폴 리카르에서 2012 스펙 로터스 E20으로 테스트를 받았고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은 "이틀간의 테스트는 로버트에게 기회를 주고 우리는 많은 정보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 헝가로링에서 열리는 R.S. 17 테스트는 우리에게 현재 차량에 대해 보다 상세사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 테스트 이후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해 로버트가 앞으로 레이스에 복귀할 수 있을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분위기가 꽤나 긍정적이네요. 르노가 원하던 카를로스 사인즈 Jr. 영입이 사실상 무산되자 쿠비차의 복귀 가능성이..
모니샤 칼텐본을 대신해 자우버를 지휘하게된 프레데릭 바쇠르가 앞으로의 팀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쇠르는 ART 운영 경험을 토대로 르노의 리빌딩에 투입되었지만 기존 르노맨들과 불화로 르노를 떠났다가 자우버를 통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바쇠르의 L'Equipe 인터뷰 입니다. "팀을 개편하고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따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다. 롱보우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 그들은 수년간 정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운영할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팀은 동기부여 되어 있으며 과거 사례에서도 입증되어 있기도 하다." 혼다가 엔진 공급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혼다와 문제가 있다. 내가 처음으로 해야할 일이다..
2018시즌 파워유닛이 정해지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맥라렌을 바라보는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쓸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2015년 레드불은 2017년 맥라렌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르노를 제외한 모든 엔진 제작사에 손을 벌렸지만 결국 다시 르노 엔진을 써야 했습니다. 2017년 맥라렌도 마찬가지..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페라리는 물론 르노와도 엔진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결국 돌고돌아 혼다 엔진을 계속 쓰게 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은 '라이벌들은 우리가 계속 이정도에 머무르길 원하고 있다'라며 은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년전 거의 동일한 상황에 있었던 레드불의 호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영국 그랑프리에서 포디움 포지션에 있다가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7위까지 밀려났던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는 슬로우 펀쳐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레이스 직후 피렐리리는 베텔과 라이코넨의 타이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고 일단 베텔의 원인을 먼저 밝혔습니다. 피렐리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피렐리는 영국 그랑프리 종료 2랩 남기고 손상된 세바스티안 베텔의 프런트 레프트 P ZERO 옐로우(소프트)에 대한 분석의 결론을 내렸다. 일요일 오후에 명백하게 일어난 일은 정식 조사를 거쳐 슬로우 펀쳐 때문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공기압이 적정수준보다 떨어지며 타이어가 터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키미 라이코넨의 손상은 충분한 증거가 있지 않아 피렐리의 실험실과 실내 테스트 시설에서 여전히 분석 중에 있다. 결과에 이르..
FIA가 2018 시즌에 헤일로를 도입하기로 한것을 두고 F1 팬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도 반대했습니다. 라우다는 Auto Motor und 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헤일로를 테스트했고 레드불은 에어로스크린, 페라리는 쉴드를 테스트했다. 어떤것도 100% 완벽하지는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 헤일로는 잘못된 선택이다." 이어 헤일로가 F1의 DNA를 해친다며 "FIA는 F1을 안전하게 만들었다. 휠이 떨어져 나가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휠은 언제나 단단하게 붙어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의 위험은 최소화되었다. 빠른차와 팬들에게 다가가서 새로운 팬을 얻어야 한다. 이건 오버리액션이다." 토토 볼프의 경..
버니 에클레스톤을 대신해 F1 경영을 맡고 있는 리버티 미디어의 체이스 캐리가 F1에 더 많은 독일팀을 원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최근 포르쉐가 7월말에 F1 참가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 말일까요? 현재 메르세데스가 F1 최고의 팀으로 등극해 있지만 사실 F1에서는 독일팀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는 했습니다. 캐리의 Sport Bild 인터뷰 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F1에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회사다. 기술적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렇다. 우리는 독일 챔피언이 있고 독일 챔피언카가 있고 올해는 독일인이 챔피언쉽을 다투고 있다. 독일팀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이어 2018년 독일 그랑프리의 복귀와 런던 헤드쿼터의 컨퍼런스룸을 미하엘 슈마허의 이름에서 따올 것이라며 이렇..
BRDC의 오락가락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그랑프리와 사상 최대 쇼런이었던 F1 라이브 런던이 열리기에 앞서 그랑프리 계약파기 조항을 발동했던 BRDC(영국 레이스 드라이버 클럽)이 이번에는 영국 그랑프리 유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BRDC의 회장 데렉 워윅은 Sky 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리버티와 대화할 것이다. 아마 올해말이면 모든게 정리될 것이다. 우리에게 시간이 있고 그들도 시간이 있다. 어떻게 영국 그랑프리가 실버스톤에 열리지 않을수 있겠나? 나는 어떻게든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네요. 여태까지는 '적자 때문에 못해먹겠다'는 뉘앙스를 팍팍 충기다가 이제는 마치 전향적인 태도로 돌아선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FIA이 제네바에서 F1 전략그룹 뿐만 아니라 나머지 모든 팀을 옵저버로 참석시킨 회의를 열고 2018년에 헤일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FIA의 공식성명은 이렇습니다. "2016년 7월 전략그룹의 만장일치에 따라 F1에 추가적인 전방 보호장치를 도입한다. 드라이버들의 지지가 있었고 FIA는 2018년에 헤일로 도입을 확정한다. 팀들의 지원에 따라 디자인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지난 5년간 많은 장치들기 개발되었지만 헤일로가 종합적인 안전성능에 있어서 최고라는 것이 명확하다." 결국 도입이네요. 최근 세바스티안 베텔이 쉴드 컨셉을 테스트해보고 어지럽다고 말한게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을까요? 레드불의 윈드스크린 방식은 충돌테스트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니 FIA가 헤일로를 도입하는것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코스워스가 돌아오나요? 2021시즌부터 사용될 엔진에 대한 논의 진행중인 엔진미팅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코스워스가 2018년부터 2021 F1 엔진 개발에 나설 뜻을 보였습니다. 코스워스는 2013년 마루시아를 끝으로 F1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지 않지만 F1의 역사를 통틀어 생각해보면 적어도 엔진부문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입니다. 코스워스의 CEO 할 레이지거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기존 팀들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고 몇몇과는 대화를 했고 우리가 하겠다는 결심이 서도록 했다. 장기적으로 더 많은 팀이 참여해주는건 언제나 좋은 일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엔진 파트너가 되기 위해 기존팀과 미래팀들과 구두협상을 하고 있을 뿐이다." 레이지거는 코스워스의 복귀여부가 MG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