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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레드불이 기대보다 못한 퍼포먼스를 내자 당장이라도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갈 움직임을 보이던 베르스타펜은 2018년 시즌까지 못박힌 레드불과의 계약 때문에 떠날 수 없는 신세가 되었지만 심기는 여전히 불편한 모양입니다. 시즌 초반 신뢰성 문제가 연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맥스 베르스타펜와 아버지 요스 베르스타펜은 페라리 이적설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은 강력하게 반발하며 '계약이 있으니 맘대로 해봐라'는 식으로 엄포를 놓았고 이후 베르스타펜측의 공세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나는 경쟁력 있는 차가 있다면 떠날 이유가 없다고 항상 말해왔다. 지금은 내가 원하던게 아니다. 하지만 당장에 포기..
르노 F1의 보스 시릴 아비테불이 F1에 인원제한을 둘 것을 주장했습니다. 아비테불은 Motorsport.com과 인터뷰에서 지금같이 1,000명에 이르는 대규모는 말도 안된다면 650명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를 볼까요? "우리는 엔지니어링과 기술적인 부문에서 성장했다.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엔지니어링 포텐셜을 늘리는 것이다. 디자인, 생산 부문은 규모가 너무 작고 에어로의 생산능력은 제한적이다. 그것은 통제된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다. 왜냐하면 800-900명의 인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어느 시점에서는 이 스포츠(F1)이 그렇게까지 커질 필요는 없다고 기대하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의 문제다. 왜냐하면 나는 650명 정도가 적절..
2017년 독일 랠리는 M-Sport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랠리 초반 내린 비로 아스팔트 로드 오더의 이점은 사실상 사라져 버렸고 경쟁자들은 불운과 실수로 하나둘씩 나가 떨어졌습니다. 우승은 오트 타낙.. 타낙은 WRC 드라이버 중 유일하고 이렇다할 실수를 하지 않은 유일한 드라이버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타낙의 우승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이런 랠리에서는 빨리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게 더 중요했으니 말입니다. 타낙은 지금까지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대던 타입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독일 랠리에서는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2승째를 챙기며 WRC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우선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볼까요? 핀란드 랠리 이후 같은 포인트를 기..
랠리 초반 비가 내려 미끄러운 아스팔트 노면에서 많은 드라이버가 고생했는데 날을 더할수록 날씨는 좋아지네요. 일요일 스테이지는 드라이 컨디션으로 시작됩니다. 곳곳에 구름이 끼어있기는 하지만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으며 현지 오전기온은 8℃이며 오후에는 19℃로 예상됩니다. 4위를 두고 배틀 중인 엘빈 에반스와 유호 한니넨을 제외하면 파워 스테이지가 일요일 유일한 구경거리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요일 일정 -SS18 LOSHEIM AM SEE 1 (13.02km)SS19 ST. WENDELER LAND 1 (12.95km)SS20 LOSHEIM AM SEE 2 (13.02km)SS21 ST. WENDELER LAND 2 (12.95km) - 로드 오더 -1.크레머 2.패든 3.라트발라 4.브린 5.한니..
WRC 드라이버의 상당수가 실수를 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며 리타이어 하며 독일 랠리는 김이 빠졌습니다. 물론 2-3위 배틀이 아직 살아있기는 하지만 상위 3위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모두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을 잃거나 리타이어를 경험했습니다. 2위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3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역시 스핀과 도로 이탈 같은 실수로 10-20초 정도를 잃었지만 실수의 결과가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판단됩니다. 랠리 리더 오트 타낙의 경우 큰 실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2 (2.87km)SS14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3 (2.87km)SS15 PANZERPLATTE ..
독일 랠리의 아이콘인 팬저플라테 스테이지가 포함된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팬저플라테는 독일-나토의 바움홀더 군사훈련 지역에 위치해 탱크를 비롯한 무한궤도 차량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뭉개져 그립 레벨의 변화가 심합니다. 곳곳에 탱크의 도로이탈을 막는 콘크리트가 있어 작은 실수도 돌이키키 힘든 결과로 이어지는 주의해야 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9 SUPER SPECIAL STAGE ARENA PANZERPLATTE 1 (2.87km)SS10 PANZERPLATTE 1 (41.97km)SS11 FREISEN 1 (14.78km)SS12 RÖMERSTRASSE 1 (12.28km) - 로드 오더 -1.크레머 2.패든 3.라트발라 4.한니넨 5.브린 6.에반스 7.누빌 8.오지에 9.미켈센 10.타낙 ..
오후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높아졌습니다. 오전 루프의 반복이기는 하지만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어 로드 컨디션을 가늠하기 힘들며 타이어 선택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 수도 있어 전략과 운이 따라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MITTELMOSEL 2 (22.00km)SS7 GRAFSCHAFT 2 (18.35km)SS8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3 (9.27km) - 로드 오더 -1.누빌 2.오지에 3.타낙 4.라트발라 5.에반스 6.브린 7.패든 8.한니넨 9.라피 10.믹 11.미켈센 12.크레머 - 타이어 선택 -믹 : 6 웻미켈센 : 4 웻, 2 소프트브린, 패든 : 2 웻, 4 소프트타낙 : 3 웻, 3 소프..
ADAC 독일 랠리의 본격적인 시작인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 입니다. 모젤 강가의 포도밭 사이를 달리는 일정이며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밤새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아주 조금 내려 SS는 대부분 드라이 상태이며 현지 기온은 19℃라고 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1 (9.27km)SS3 MITTELMOSEL 1 (22.00km)SS4 GRAFSCHAFT 1 (18.35km)SS5 SUPER SPECIAL STAGE WADERN-WEISKIRCHEN 2 (9.27km) - 로드 오더 -1.누빌 2.오지에 3.타낙 4.라트발라 5.소르도 7.브린 8.패든 9.한니넨 10.라피 11.믹 12.미켈센 13.크레머..
토요타 가주 레이싱 산하의 WRC팀은 토미 마키넨의 고향 푸폴라에 있습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약 4시간 거리의 작은 마을로 마키넨의 랠리팀(토미 마키넨 레이싱)을 토요타 랠리팀으로 바꾼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인력수급과 물류에 있어서 불리한 측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핀란드의 Ilta Sanomat는 토요타 WRC팀이 핀란드를 떠나 에스토니아로 옮긴다는 주장을 했는데 마키넨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팀 전체가 핀란드에 남는게 아니라 일부는 에스토니아로 옮긴다고 하니 Ilta Sanomat의 말이 전부 거짓은 아니었네요. 마키넨의 WRC 홈페이지 인터뷰 입니다. "그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 팀은 있던 곳에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전체 운영을 보자면 꽤 많은 것들이 있다...
Motorsport에 따르면 토로 로소와 혼다의 엔진공급 협상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토로 로소나 혼다 어느쪽에서도 이렇다할 멘트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브레이크 기간 중에 커뮤니케이션 혼선으로 인한 오해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레드불(토로 로소)와 혼다 모두 협상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2018년 토로 로소가 혼다의 커스터머팀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였기 때문에 꽤 파급력이 있는 소식이네요. Motorsport에 따르면 협상결렬의 이유가 '재정적인 문제'라고 했는데 엔진 리스비용이나 재정지원에 관한 이견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혼다는 맥라렌에 엔진을 공급하며 비용을 받지 않은 뿐 아니라 드라이버 연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토로 로소가 이와 비슷한 요구를 했던게 ..
오랫만에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독일 랠리 입니다. 포장도로가 많지 않은 핀란드의 거친 그레블과 비교하면 포도밭 사이의 좁은 포장도로를 달리는 독일은 천국일까요? 현대 모터스포츠와 티에리 누빌의 첫 승리무대였던 2014 독일 랠리를 되집어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경사지를 깎아 만든 도로는 실수 한번에 모든게 무너져 내립니다. 2014 누빌은 쉐이크다운에서 포도밭을 굴렀고 SS에서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단한번의 실수로 리드를 잃고 리타이어 했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누빌은 날아다녔습니다. 4.09km의 테스트 스테이지를 4번 달린 누빌은 첫 시도에서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것도 소프트 타이어가 아닌 하드 타이어 기록으로 2위 기록을 낸 안드레아스 미켈센과는 0.9초 차이 입니다..
F1 드라이버 중 몇몇은 팀의 컨트롤이 별로 먹혀들지 않는 부류가 있습니다. 통상 루키 레벨에서는 그런 일이 거의 없지만 경력을 쌓고 챔피언에 오르면 말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올해는 페르난도 알론조가 그런 측면이 강합니다. 혼다 파워유닛 때문에 맥없이 당하고 있는 알론조를 백번 이해하지만 만약 제가 알론조를 관리하는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악몽이 분명합니다. 올시즌 계약이 끝나는 알론조는 공공연히 팀을 떠나겠다는 멘트를 날렸고 맥라렌의 미래 파워유닛에 대해 은근히 입김을 행사하고 있지만 맥라렌이 딱히 반박하거나 압박을 가하지 못하고 있으니 맥라렌 고위층의 입장이 매우 곤란하기도 하고요. 알론조는 과거 도를 지나치는 언행을 하기도 했지만 보수적인 페라리를 거치며 성숙(?)..
시즌 초반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는 누르나 싶었지만 레이스가 이어지고 고속서킷에서 메르세데스는 강력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챔피언쉽 배틀과 거리가 먼 레드불이지만 적어도 자신감은 잃지 않았나 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후반기 페라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호너는 "우리는 6번의 포디움과 한번의 그랑프리이 있다. 메르세데스-페라리와 경쟁하고 싶지만 멀리 떨어져 있다. 하지만 몬트리올부터 실버스톤까지 보자면 페라리는 우리보다 2 포인트 더 따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신뢰성에서 100%가 아니었다. 지난 몇차례의 레이스에서 우리는 나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챔피언쉽 포인트의 관점에서 보자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지난 4월에 열린 코르시카 랠리 이후 오랫만에 열리는 아스팔트 이벤트인 독일 랠리 입니다. 원래는 폭스바겐의 홈랠리 였지만 폭스바겐이 철수했으니 이제는 현대 모터스포츠의 홈랠리라고 해야겠네요. 현대 모터스포츠는 한국 라이센스로 참가하고 있지만 독일 알체나우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니 말입니다. 독일 랠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대문사진에 현대 i20가 주인공으로 나섰으니 현대가 독일 랠리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물론 우승을 해야하지만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올시즌 제조사 4개의 구도가 흥미롭네요. 유럽의 라이벌 영국과 프랑스팀, 아시아의 라이벌 한국과 일본팀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 2017 독일 랠리 정보 -베이스 : 트리어스테이지 : 21라이브 : 3 (SS1, SS12, SS21)스페셜 스테이..
FIA가 2018년 F1에 도입하기로 결정한 헤일로 프로텍션은 심미적으로 훌륭하지 못한 외관은 물론 무게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헤일로 도입에 반대해온 드라이버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헤일로의 무게에 불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일로에 반대하다가 FIA 도입 결정 이후 전향(?)한 루이스 해밀턴도 헤일로의 무게는 불만인 모양입니다. 해밀턴은 "헤일로가 안전성을 17% 향상 시킨다면 거부할 수 없다. 보기 좋지 않을뿐 아니라 늘어나는 무게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헤일로를 두고 "우리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자전거처럼 슬림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FIA는 내년 최소무게를 올시즌보다 5kg 증가시킬 것이지만 알려진 헤일로의 무게는 10kg 이상 입니다. 적어도 5k..
2021년 새로 도입될 F1 파워유닛이 MGU-H를 제외하고 터보를 하나 추가하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레드불을 주축으로 V8으로 되돌리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운드와 가격을 고려하면 V8이 V6 트윈터보 보다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레드불의 의견에 동조하는 의견이 적지 않은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V8는 회귀는 잘못된 일이라 말했습니다. 볼프는 "나는 F1이 높은 기술력과 혁신,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80-90년대로 되돌리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다. 현재 규정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금까지 이뤄진 협상은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1 엔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 엔진에 대한 전망에는 몇가지가 ..
포뮬러 E의 확장성은 어디까지인가 싶습니다. 전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가 포뮬러 E 참전을 선언했거나 고려중인 것은 물론이고 이슈를 선점은 그 어떤 모터스포츠보다 대단하네요. 이번에는 전기차 투어링카 시리즈를 포뮬러 E의 서포트 레이스로 삼을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FIA 회장 쟝 토트가 몬트리올에서 전기차 투어링카 서포트 시리즈에 대한 한 말입니다. "우리가 전기차 레이싱을 원하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다른 카테고리에서 전기차에 대해 협상하고 연구중에 있다. (포뮬러 E)레이스 주말에 그것을 넣는것은 괜찮은 아이디어다. 서포트 레이스로 자리를 마련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런 방안을 고려 중이다." 전기차 투어링 시리즈라.. 포뮬러 E는 이미 2016-2017 개막전인 홍콩 ePrix에서 골프 전..
페르난도 알론조가 2017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500)을 달린 후폭풍이 가시지 않네요. 인디500 이후 맥라렌은 원오프 이벤트라고 선을 그었지만 F1에서 죽을 쑤고 있는 맥라렌이 인디500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도 남았으니 당연한 관측이었지만 맥라렌쪽에서는 이에 관련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디카쪽에서 맥라렌의 인디카 복귀에 대한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인디카 CEO인 마크 마일스의 소스 입니다. 마일스의 El Mundo Deportivo와의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맥라렌이 내년에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안드레티 오토스포트를 통해 돌아올수도 있다고 알고 있다. 맥라렌은 여전히 버라이즌 인디카 시리즈에 풀타임으로 참가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8년은 ..
마지막 유럽 레이스인 이태리 그랑프리까지 F1 드라이버 이적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별별 루머가 나돌게 됩니다. 왠만한 드라이버라면 한번쯤은 루머의 주인공이 되기 때문에 윌리암스의 루키 랜스 스트롤이 이적 루머가 나와도 이상할게 없지만 데뷔 만큼이나 특별하네요.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 드라이버들의 이적 또는 재계약 발표가 조금씩 나오고 무수한 루머가 쏟아지는데 스트롤은 처음이지 싶습니다. 스트롤이 윌리암스를 떠나 포스 인디아로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이유를 보면 조금 생소합니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은 북미에서 알아주는 패션계 거물로 아들 랜스 스트롤의 F1 데뷔에 8천만 달러를 사용했다는 소리까지 있습니다. 로렌스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의 지분을 사들인다는 루머가 나왔고 자연스레 랜스 스트롤..
2018 시즌 맥라렌과 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혼다의 업그레이드는 쉼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펙3 엔진이 본격적으로 사용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름 휴식기간 이후 스펙4 엔진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혼다의 유스케 하세가와의 Speed Week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시즌 종반에는 르노를 넘어서길 원한다. 드라이버들은 이제 엔진의 주행능력에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파워가 필요하다. 현재 작업 중에 있다." 다른 파워유닛들과 달리 혼다는 스펙3, 스펙4라는 버전이 붙으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스펙3 엔진 도입 초기에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헝가리 그랑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