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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 F1 2015 6 라운드 본문

F1/그랑프리

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 F1 2015 6 라운드

harovan 2015. 5. 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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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다카르 랠리와 WRC로 보내며 F1 개막전을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네요~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이번주에는 모나코 그랑프리 뿐만 아니라 베를린 e Prix, 포르투갈 랠리, 한국에서는 KSF가 있네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모나코 같습니다.



역시 세바스티안 베텔은 달리기 전에 트랙 컨디션 체크를 거르지 않네요. 미카 하키넨은 이번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새 패키지를 가져올것이라 예상했는데 다른 사진들을 보니 바르셀로나 스펙과는 다른 부분이 보이는것 같긴 하네요.



이화랑님이 전해드린 것처럼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돈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3년에 9천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1,5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재계약을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제 데이먼 힐이 해밀턴의 파티 라이프가 해밀턴의 커리어를 망칠수도 있다고 경고한게 생각나네요. 해밀턴은 귀뚱으로도 듣지 않을 얘기지만 힐의 조언이 틀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피트 스탑 포지션을 잡는것 같지요? 시즌 스타트부터 5연속 노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맥라렌은 1966년 데뷔 이후 이런 지독한 불황(?)은 없었습니다. 6위까지만 포인트를 주던 시절에도 5연속 노포인트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드라이버는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 받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현역 최장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젠슨 버튼.. 이쯤에서는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로메인 그로쟝은 3연속 포인트를 뽑아내고 있지만 패스토 말도나도는 작년 브라질 그랑프리부터 지금까지 노포인트.. 게다가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마루시아 듀오에게도 뒤지는 꼴찌입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가 아닌 안타까운 리타이어가 많기는 했지만 이미 쳐놓은 사고가 많으니.. 게다가 말도나도는 모나코를 완주한 적이 없네요.



출근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입니다. 최근 패독 내에서 팀메이트이자 라이벌인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평판이 좋아지고 있는것에 어떤 기분일까요? 별로 신경 쓸것 같지는 않지만 어느 사회나 조직이든 평판 관리는 중요합니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니코 휠켄버그의 뒷모습입니다. 제가 혼자 생각하는 것이지만 휠켄버그는 요새 동기부여가 안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WEC도 경험해 봤고 포스 인디아는 업데이트가 요원하고 빅팀들의 입질은 없고.. 확 전업해 버리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콕핏에 앉아있는 키미 라이코넨입니다. 페라리가 베텔과 자신을 동등하게 대우해 줄것이라 했는데 정말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고위직들이 물갈이가 되며 팀 분위기가 바뀔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저는 그닥... 페라리의 동등한 대우를 받으려면 베텔과 대등하거나 앞서는 성적을 들이 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누벨 시케인 뒤에 숨어 있을 메디컬카 같습니다. 매년 그곳에는 르노 메간이 보였으니 말입니다. 그나저나 저 메간.. 르노 삼성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프랑스차에 호의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폭스바겐 골프보다는 메간이나 308이 더 예쁜것 같습니다~



1번 코너 세인트 데보테를 둘러보고 있는 마루시아의 로베르토 메르히의 뒷모습입니다. 메르히는 모나코에서의 이변을 원한다고 했었는데 제발 저도 그런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작년 쥴 비앙키의 모나코 그랑프리 포인트가 지금 마루시아가 살아남은 원동력이 되었듯 이번에도 마루시아가 생존 가능한 여건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밀턴은 계약서에 사인하고 니코 로즈버그는 팬의 모자에 사인을.. 로즈버그는 대표적인 모나코 거주민으로 어렸을때는 모나코 라이센스로 달리기도 했습니다. 2013-2014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게 된다면 모나코 그랑프리 3연승이네요.



레드불은 어디 하나 강한 구석이 없다는 불만을 했던 다니엘 리카도는 오늘도 웃으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모나코 같이 다운포스가 많이 필요한 서킷은 원래 레드불의 텃밭이었는데 올해는 에어로도 별로이니 레드불의 풀에 뛰어들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건 수요일 사진이긴 하지만.. 1993년부터 모나코의 알베르공이 개최한 자선 축구대회는 변함없이 개최되었습니다. 펠리페 마사가 F1팀을 이끌었고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는 올해도 참가했습니다. 마사를 비롯해 세르지오 페레즈,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 로베르토 메르히, 윌 스티븐스,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파스칼 벨라인이 참가했고 르망 레전드 톰 크리스텐센 역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오늘 오후부터 몬테 카를로 스트리트 서킷에서는 F1의 굉음(?)이 뿜어져 나오겠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의 세이프티카 확률은 무려 82%.. SC를 통해 이변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파워유닛 사용현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은 포스 인디아의 휠켄버그만 2번째 세트를 사용했을뿐 모두 내구 레이스 수준의 라이프 사이클 같네요. 반면 르노 엔진은 시즌 중반부터 페널티를 밥먹듯이 받겠습니다. 4대중 3대가 4번째 엔진을 사용중입니다. 그나마 배터리는 오래 사용하고는 있지만 별로 위안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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