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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2015 WRC 포르투갈 프리뷰

harovan 2015. 5. 20. 10:45


F1 모나코 그랑프리와 더불어 WRC 포르투갈 랠리가 같은 주에..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많아지니 좋기도 하지만 F1와 WRC 소식을 같이 전하려면 작전을 잘 짜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포뮬러 E 베를린 레이스도 있고 말입니다~



2015년 포르투갈 랠리는 2007년 이후 랠리를 개최해 오던 포르투갈 남부의 알가브르를 떠나 클래식 랠리인 북부 포르투로 돌아왔습니다. 2001년 이후 북부에서는 WRC는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루트에 대한 정보는 태부족입니다.



WRC가 열리지 않는다고 랠리가 없었던게 아니기 때문에 현대의 티에리 누빌처럼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도 있지만 많은 드라이버와 스텝들에게 이번 포르투갈 랠리는 처음 달려보는 구간이기 때문에 이외의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북부 포르투와는 다른 코스이기는 하지만 포르투갈 랠리의 최강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입니다. 모두 4번의 우승을 하며 WRC의 전설 세바스티앙 로엡에 비해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시트로엥의 매즈 오츠버그는 우승 1회를 포함해 포디움에 2번 올랐습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는 포디움 3회,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포디움 2회에 오른 경험이 있습니다. 



- 2015 포르투갈 랠리 정보 -

스테이지 : 16

라이브 스테이지 : 5 (SS1, SS8, SS11, SS14, SS16)

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51.71 km

총 거리(SS + 로드섹션) : 1526.16 km

노면 : 그레블 95.6%, 아스팔트 4.4%



- 매뉴팩쳐러 엔트리 - 

VOLKSWAGEN MOTORSPORT (폴로 R WRC)

OGIER Sébastien / INGRASSIA Julien

LATVALA Jari-Matti / ANTTILA Miikka

MIKKELSEN Andreas / FLOENE Ola (B팀)


CITROEN TOTAL ABU DHABI WRT (DS3 WRC)

MEEKE Kris / NAGLE Paul

OSTBERG Mads / ANDERSSON Jonas

12 AL QASSIMI Khalid / PATTERSON Chris


M-SPORT WORLD RALLY TEAM (피에스타RS WRC)

EVANS Elfyn / BARRITT Daniel

TANAK Ott / MOLDER Raigo


HYUNDAI MOTORSPORT (i20 WRC)

NEUVILLE Thierry / GILSOUL Nicolas 

 Sordo Dani / Marti Marc

20  Paddon Hayden / Kennard John (B팀)



WRC 클래스의 매뉴팩쳐러 엔트리 리스트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 직전 출전을 포기했던 로버트 쿠비차는 정상적으로 참가하고 멕시코-아르헨티나를 불참했던 헤닝 솔버그 역시 돌아 옵니다. 시트로엥 쥬니어팀에는 칼리드 알 카시미가 아르헨티나 랠리에 이어 포르투갈 랠리에도 출전합니다.



포르투갈 북부에서 WRC가 마지막으로 열린게 2001년이니 거의 모두에게 낯설은 환경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전통적인 그레블 서킷이기 때문에 차량 세팅은 이미 정해져 있겠지만 코드라이버들의 페이스 노트 작업은 벅차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스킬이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팩터이기는 하지만 2015 포르투갈 랠리처럼 낯선 코스에서는 코드라이버들의 실력이 더욱 중요해 집니다.



폭스바겐은 2015 시즌 시작하며 이미 새 차를 도입했고 포드와 시트로엥은 유럽 투어의 시작인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스펙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포드 피에스타는 리버리가 같기 때문에 외관상 별 차이가 없지만 후드 아래에는 완전히 다른 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트로엥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고 아예 리버리까지 갈아 입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칙칙한 회색보다는 이전의 레드-골드-화이트 리버리가 훨씬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모터스포츠에서는 빠른 차가 예쁜 법이니 퍼포먼스를 봐야겠지요?



당초 포르투갈에서 새 차를 선보이려는 계획을 세웠던 현대는 2016년으로 데뷔를 늦췄습니다. 3도어 i20의 개발이 늦어지며 5도어 모델로 개발 중이며 한번 호몰로게이션을 받으면 업데이트가 힘들기 때문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랠리는 포뮬러에 비해 차량보다 드라이버의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일단 현대가 라이벌에 비해 불리한 상황입니다.



현대의 목표는 일단 컨스트럭터 2위 탈환.. 불리한 인프라(차량)를 드라이버/코드라이버의 실력을 만회할 수 있을까요? 그레블 코스는 선행차들이 먼지를 쓸고 다니기 때문에 불리하니 스타팅 오더가 늦은 현대 드라이버들에게 유리하기는 하지만 차의 능력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르투갈 랠리는 무려 5개의 라이브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라이브 스테이지 구성은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퀄리파잉과 레이스 시간을 절묘하게 피했네요. WRC와 F1을 모두 라이브로 즐기는것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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