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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영드라이버 프로그램 가동 본문

모터스포츠

람보르기니 영드라이버 프로그램 가동

harovan 2015. 5. 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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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쌍벽을 이루는 슈퍼카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지만 모터스포츠에서는 페라리에 비해 적극적이지 못했고 따라서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비교할수도 없었습니다. 물론 페라리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역시 영국쪽에 비하면 풍부하다고 말할 수 없었지만 말입니다.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는 레이싱의 DNA를 페라리에 심어놓은데 비해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레이싱에 이렇다할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이는 오늘날까지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그런 람보르기니가 기존 GT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GT3 쥬니어'와 '포뮬러 쥬니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전에 소식을 전해드렸던 애스톤 마틴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처럼 지금 드라이버를 뽑는게 아니라 이미 뽑은 드라이버로 테스트를 진행해 람보르기니의 드라이버로 키운다는 소식입니다. 혹시 람보르기니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지원하라는 내용을 알고 계셨다면 오해 없으시길~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확장은 단순히 인턴쉽의 확장은 아닙니다.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를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안정적인 드라이버를 공급 받겠다는 복안입니다. 게다가 GT를 넘어 포뮬러까지 한다는건 한번 생각해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로 현재 폭스바겐은 아우디를 통한 F1 진출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때문에 람보르기니가 어린 포뮬러 드라이버를 키우겠다는건 이와 아예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혹시 아우디가 아니라 람보르기니로 F1을 하지는 않겠죠?



여하튼..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레이싱 드라이버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막연한 꿈으로 남겨두지 마시고 여러 루트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국내에서 레이싱 커리어를 시작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유럽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실상 드라이버로서는 끝입니다.



돈이 많다면 커스터머카를 사와 팀을 차리거나 돈 내고 레이싱 시트를 살 수도 있긴 합니다만 워크스팀의 드라이버가 되지 않고는 프로 드라이버가 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도전해봐야 쓴맛 단맛을 아는법.. 관심이 있다면 일단 두들겨 보시길 바랍니다. 게다가 모터스포츠는 드라이버만 있는게 아닙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은 물론 법률, 회계, 물류 등 다른 방법으로 모터스포츠에 종사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꿈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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