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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랠리 쉐이크 다운 - 2015 WRC 본문

WRC

아르헨티나 랠리 쉐이크 다운 - 2015 WRC

harovan 2015. 4.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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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가르시아 - 카발랑고의 4.59 km 구간에서 진행된 아르헨티나 랠리 쉐이크 다운에서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와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연습주행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지만 그동안 부진했던 믹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오지에르는 "휴가를 즐기기는 했지만 6주의 시간은 너무 길었다. 다시 폴로로 돌아와 기쁘다. 우리는 지난 6주간 오직 하루의 그레블 테스트만 했다. 때문에 쉐이크 다운은 다시 리듬을 찾는데 중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지에르와 같은 기록을 세우며 쉐이크 다운 선두에 오른 믹은 "시즌 스타트는 완벽하지 않았다. 스피드는 좋았다. 하지만 일관되지 못했고 실수도 있었다. 머리를 식히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다시 돌아왔다. 셉(오지에르)처럼 두 랠리(멕시코-아르헨티나) 사이 나도 하루의 그레블을 달렸기 때문에 쉐이크 다운은 중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오지에르/믹에 1.2초 뒤진 기록이고 시트로엥의 매즈 오츠버그는 미켈센에 0.1초 뒤졌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현대의 티에리 누빌은 2분 32분대로 들어왔고 7위인 다니 소르도부터는 2분 34초대를 벗어났습니다.



현대의 헤이든 패든은 3번째 주행에서 프런트 레프트 스티어링암의 볼트가 부러지며 코스를 이탈해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대는 이번 아르헨티나 랠리부터 패들 쉬프트를 도입하기는 했지만 차량 업데이트에 있어서는 시트로엥과 포드보다 늦춰지는 양상이라 이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모르겠습니다.



랠리는 분명 F1에 비해 드라이버 의존도가 높은 모터스포츠이기는 하지만 차량 자체의 포텐셜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로브 시절의 시트로엥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로브가 은퇴하고 나니 폭스바겐의 포텐셜이 팍팍 느껴지니 말입니다. 시트로엥은 전통이 있고 포드는 풍부한 경험 그리고 폭스바겐은 막강한 기술.. 현대가 WRC 매뉴팩쳐러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는게 사실 신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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