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1 이번주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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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은 이제 본격 유럽투어를 준비합니다.

유럽에선 각 팀들이 겨울 동안 준비했던 파츠와 엔진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본격 경쟁에 나서게 되는데요.  그 때 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 순 없죠^^

이번주에 있을 모터스포츠 소식과 지난 주 있었던 모터스포츠 소식을 대충 간단하게 모아 봤습니다.

 

 

현대가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WRC..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차전 아르헨티나 랠리가 시작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하로님께서 전해주실테지만, 우리 현대는 현재 WRC 매뉴팩처러 2위, 드라이버 챔피언쉽은 티에리 누빌이 3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신대륙 이벤트인 만큼 시차는...-,.ㅡ;;...지옥입니다.ㅎㅎ

 

WRC는 어제 뉴스가 하나 있었는데요...

 

 

로버트 쿠비차가 WRC 4차전 아르헨티나 랠리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팀의 구조조정 문제 때문인데요.  쿠비차는...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우린 아르헨티나에서 경쟁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차를 포함한 팀 전반의 배치를 끝냈지만, 이번 이벤트를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초반 3차전까지 좋은 성적이었슴에도 WRC에서 경쟁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우린 현실을 직시하고 팀의 여러부분을 개선하는 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린 포루투갈 랠리에서 시스템 개선을 한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팬들의 이해를 구하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훔.....뭐...더 나아져서 오겠다는거니 걱정은 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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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공홈 캡춰

 

이번주 영암에선 코리안 스피드 페스티벌 2015 시즌 개막전이 시작합니다.

작년엔 송도 시가지 서킷에서 열려 화재가 되기도 했었지요.

무한도전팀이 참가하기도 했었고...

11월엔 큰 사고가 있기도 했었구요.

 

행사 타임테이블은 아래와 같습니다.

 

 

 

ㅋ일단 예습하는 차원에서 2014 시즌 폐막전 영상을 보겠습니다...

 

 

훔......

훔훔.......분명 멋진 작전과 빛나는 드라이빙도 있었는데.....남은 것은....

좀.....무섭군요.....ㄷㄷㄷ

 

해설자도 계속 설명을 하고 있지만....

드라이버들이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안전하지 못합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죠.....

라이벌 팀은 타도해야 할 괴뢰군이 아니라...동업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전쟁이 아니라,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위한 스포츠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욕심만 앞선 나머지 눈살이 찌푸려지게 하는 플레이는 "마음이 튼튼하지 못한" 플레이며, 그런 플레이를 보고 환호와 박수를 보낼 팬들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마추어라서...라는 건 글쎄요...그것이 '해설자 마저 난감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덮어줄 수 있는 변명이 될까요? 

프로 드라이버라면 더 난감한 상황이지요.....ㄷㄷㄷ

 

저는 이 시리즈가 좀 더 풍성하게 성장하며 자리를 잡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레이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보고 반할 수 있는..그래서 그 플레이가 보고 싶어 다시 서킷을 찾을 수 있는 플레이가 있어야겠지요!

시설의 열악함이나 진행의 미숙은 "멋진 플레이(!)"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봅니다.

팬들 중에는...레이스카가 아닌 "멋진 드라이빙과 전략을 직접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__)

 

위 영상에서도 많은 "진짜 레이서"들이 보입니다.  멋진 작전과 빛나는 플레이들이 많이 보이고, 그것은 KSF가 가진 명백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명품 슈트의 값어치를 한순간에 떨어뜨리는 데엔 똥물 한방울이면 충분합니다...

 - 그리고, 거기엔 박수와 응원을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분명 지금도 현장에 레이스를 보러 온 관중들 중에는...

아들에게 멋진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아빠가 있을 것입니다!

아빠 손에 이끌려 온 그 어린이들이 눈이 번쩍뜨이고 홀딱 반해, 모터스포츠에 꿈을 가질 수 있는 정정당당하고 멋진 플레이를.........그 어린이들이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레이서를....

그리고, 아빠는 아들에게.."이기고 지는 것 보다 이기는 과정이나 지는 과정이 더 중요함"을 얘기해 줄 수 있는 그런 레이싱을....

기대해 봅니다.....

 

아맞다!..

인디고 레이싱 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ㄱ^  작전도 드라이빙도 레이싱스피릿도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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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즈카에선 지난 주말 "슈퍼 포뮬러"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반가운 이름들이 많군요.

전 F1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안드레 로터레르, 나카지마 카즈키, 고바야시 카무이, 나레인 카시케얀을 비롯해...

일본 스타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여했네요.

 

 

 

슈퍼 포뮬러의 차는...2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을 사용하며...

엔진 서플라이어는 혼다와 토요다입니다.

샤시는 역시나 달라라에서 제공하고 있구요...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을 사용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배틀 할 때마다 깜빡거리는......

 

 

롤후프의 점멸등입니다.

이름은 "오버테이크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연료 유량을 늘려 출력을 높히면 이 등이 점멸되는군요.

 

미녀 리포터가 전해주는 슈퍼 포뮬러 개막전 소식은....↓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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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엔 롱비치에서 인디카 레이스 2015 시즌 3차전이 열렸습니다.

포뮬러E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낯익은 트랙인데요.  포뮬러E와 일부 구간을 공유하는 트랙에서 진행되는 시티 레이스입니다.

오벌트랙 레이스보다는 상당히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레이스인데요.....

재미 있는 것은...3차전까지 열린 2015 인디카 시리즈는 레이스 위너가 서로 다른 세 명이 나왔습니다^^

일단 레이스 보실께요^^

 

훔.....과격해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