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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바레인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바레인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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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라운드 바레인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위 썸네일 사진은 로터스팀의 기어박스와 구동축이 연결된 리어쪽입니다만 흔히 파워트레인에 이어지는 드라이브트레인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앞쪽에서 본 모습인데요 충돌구조물 역할까지 하는 기어박스케이싱 안쪽으로 순수한 기어박스의 윤곽이 보이는군요. 바로 엔진부(ICE)와 결합되는 부분이고 오로지 연결되는 것은 크랭크샤프트에서 클러치를 통해 연결되는 샤프트하나가 전부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여러 소소한 유압라인이나 센서라인도 있습니다만



완벽하게 트랙온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풍성해졌다 타이트해졌다 하는 리어쿨링엑시트(후방방열구)쪽입니다. 바레인에서는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만 나이트레이스라 파츠변화가 세션간에도 있을수 있겠습니다



페라리의 기어박스와 디퍼련셜, 후방충돌구조물 그리고 배기파이프를 설명하는 개요도입니다만 특이하게 배기파이프가 기어박스케이싱을 관통하는 모습이군요. 처음 알았네요. 관련사진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대개는 기어박스 바로 윗쪽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자우버의 콕핏옆 쿨링벤트도 대용량으로.....이건 레이스에서 바뀔수도 있겠습니다



로터스의 리어쿨링엑시트는 또다시 비대칭이 등장했습니다. 작년시즌 한두 그랑프리를 제외하곤 프론트와 리어 모두 비대칭이었던 기억이 있군요



맥라렌 역시 두종류의 쿨링벤트 파츠를 준비



브레이크문제를 겪고있는 레드불은 내부의 덕트 면적을 약간 키운듯 보이네요



FP2에서의 젠슨 버튼의 차량 배터리팩 교체모습입니다. 실물사진은 저도 처음 보는군요. 플로어를 뜯어내면 연료탱크 밑쪽으로 보이는데 무게는 20kg~25kg 사이정도 됩니다. 무게분배로 본다면 위치상으로 보아 밸러스트 역할을 톡톡히 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단자들은 아마도 인아웃 +.- 겠지요



작년시즌에 봤었던 기억이 있는 령태의 토로로쏘의 사리드포드 리어엑시트입니다. 뭔가 확산형으로 좀더 방열에 여유를 둔 모습입니다



상당한 차이점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FP1을 위한 파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어로에 전혀 좋을리 만무한



레드불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군요



플로-비즈를 과도하게 칠한 포스인디아의 그것은 이제보니 레드불과 거의 흡사한 모습



이 각도에서 보니 초반보다 많이 타이트해진 레드불의 사이드패키징



맥라렌 사이드포드의 리어쪽은 극단의 언더컷이 들어가 있습니다. F1차량을 상단에서 보면 사이드포드가 상당히 각이진 모습으로 에어로에 악영향을 줄것 같지만 이렇게 플로어 바로위의 부분은 앞쪽과 뒷쪽 모두 언더컷을 주어 부드러운 스트림을 유도합니다



맥라렌의 쿨링파츠에 대한 로보캅(트위터닉네임)의 간결한 설명. 엔진(ICE) 쿨링용 라디에이터



인터쿨러(공냉식)와 전자장비 쿨링용 라디에이터



에어혼 뒷쪽에 있는 ERS쿨링과 오일쿨링용 라디에이터



말레이시아에서 선을 보인 레드불스타일의 펠리컨노즈. 노즈 아랫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있습니다. 피터 프로드로모는 레드불에서 했던것 배웠던것은 맥라렌에서 모두 풀어내고 있습니다



로즈버그의 윈드스크린. 유난히 윈드스크린을 즐겨 사용하는 니코는 이번엔 "v"자형 노치가 좀도 강화된 완전한 톱니바퀴타입의 스크린을 장착했습니다. 설치각도 또한 거의 직각에 가깝고 두께 또한 일반 스크린보다 두꺼워 보입니다. 저렇게 보면 드라이버들의 눈아래 붙어 있는 느낌이지만 눈앞에 붙어있단 표현이 맞을 정도로 드라이버의 시야를 약간 가리는 편입니다



반면 해밀턴은 윈드스크린을 좀처럼 사용하지 않거나 위와같은 좁은 형태의 윈드스크린을 사용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드라이버들의 개인적인 기호사항입니다. 적당한 윈드스크린은 전방풍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지나친 스크린은 드래그가 약간 늘어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목욕일날 올라 온 의문의 메르세데스 리어윙필라 커버....새로운 비밀병기를 감추기 위한 것이냐 단순한 보호커버냐?.....몇몇 트위터리안의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제 의견은 F1차량의 장시간 운송에 따른 리어윙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한것으로 보이는군요



외관상으로도 눈에 띄는 특별한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리어패키징. V8시절 후반부보단 덜 타이트하지만 작년 윈터테스트와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타이트해진 모습이니다. 마치 플라스틱 용재를 덮고 그대로 열로 가열해서 흡착시킨 느낌이랄까요. 롤후프쪽엔 양쪽으로 열화상 온보드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트랙만 뜨거워졌다 하면 저 카메라를 달고 나오는군요



메르세데스의 사이드디플렉터 하단부. 디테일합니다. 마감처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윙필라쪽 그러니까 정확히는 엔진커버 방열구로 나오는 온도변화를 체크하기 위한 써모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노즈아랫부분의 라이드하이트센서와 결합된 다운워시(하향풍)을 위한 배트윙



레드불의 레이저 라이드하이트센서(Ride Height Sensor). 역시 최저지상고 측정이 목적



그럼 이건 뭐죠??? 분명 라이드하이트센서로 돌아다니던 사진인데 말이죠. 노즈나 프론트윙의 지상고변화까지 측정할려는 목적일까요?



심플한 윌리엄스의 덕트리스 브레이크.....덕트인렛이 없는 브레이크인데요 인렛이 없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슈라우드(측판) 안쪽으로 촘촘히 배치되어 있을뿐



맥라렌의 리어브레이크인데 덕트인렛은 많이 봐오던 형태인데 휠허브가 블론인가요?......분명 허브가 비어있는 모습인데요 확인해 봐야 겠군요



맥라렌의 프론트 브레이크. 여긴 슈라우드 안쪽으로 아주 복잡하게 엘리먼트를 구성했는데 차라리 인렛을 슈라우드 바깥으로 빼내는게 어떨까 싶군요 복잡한 파츠치고 좋은 역할을 하는 파츠를 지금껏 별로 보지 못했거든요. 정답은 지극히 간단명료하고 단순하다는 진리는 에어로다이내믹에서도 통하는 얘기입니다



디스크와 캘리퍼쪽 쿨링은 슈라우드 안쪽에 마이너덕트들이 커버하고 메인인렛은 오로지 블론휠허브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가요? 실제로 페라리의 블론휠넛의 효과는 레드불이나 맥라렌보다는 강한 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웻컨디션에서 확인했는데 타이어 뒷쪽으로 휠넛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어로 줄기를 확인할수 있는건 페라리가 유일했거든요



일반적인 타이어웨이크 그러니까 타이어뒷부분의 난류들과는 달리 페라리의 프론트휠 뒷부분으론 자주 저런 스트림줄기가 흘러나오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완전한 형태의 스트림은 아니지만 레드불이나 맥라렌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조립이 끝나고 케이크틴(Cake Tin)을 씌운모습. 빵굽는 용기를 닮았다 해서 케이크틴이란 애칭으로 불립니다만  상용차로 따진다면 라이닝방식 브레이크의 브레이크드럼 정도가 되겠네요. 내부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중간수준의 기밀을 요하며 내열성이 있는 테이프로 봉합을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휠림에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자우버



캘리퍼 조립전인 레드불. 소재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차량의 브레이크시스템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리어쪽 얼라인먼트 작업중입니다



메르세데스 프론트브레이크 역시 얼라인먼트 작업중



토로로쏘는 덕트리스. 일자형으로 길게 찢어진 이너인렛(Inner Inlet)이 보입니다



윌리엄스의 리어브레이크.....캘리퍼쪽으로 연결된 덕트가 보입니다



포스인디아도 프론트 얼라인먼트 작업중이군요



미케닉 미팅중인가요? 윌리암스경이 동석하고 있군요. 이런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선보였던 메르세데스 피트크류의 의문의 백팩



타이어-오프인가요?



타이어-오프(타이어를 빼내는 피트크류)가 맞군요.그런데 레프트타이어는 메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SNS상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요. 여러 주장이 있었죠. 개러지와 피트에 있는 유령들을 쫒아내기 위한 고스트버스터즈 장비부터 소켓드릴용 배터리팩까지. 캡쳐화면에서도 볼수 있듯 소켓드릴을 사용하는 윙플랩 어저스터는 일반적인 충전용 코드리스드릴을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중국에서 다시 등장한 윌리암스의 백팩. T자형 시동손잡이가 붙어 있는걸로 봐선 블로어를 장시간 사용하기 위한 제너레이터(발전기) 같습니다. 근데 이친구 스타워즈 광팬인가요? 마치 스톰트루퍼 같습니다. 혹시 501군단 회원일지도?



끝으로 프랑스 미티오기상위성의 우리시각 저녁 8시45분 위성사진입니다. 핑크색으로 나나탄 부분이 먼지인데요. 엷은 먼지바람 속에 간간히 미디엄더스트가 보이고 있습니다. 퀄리파잉에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GP프리딕터 바꾸시는것 잊지 마시구요......그냥 막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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