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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4.15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4.15

harovan 2015. 4. 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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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서 생환한 마루시아와 달리 돌아오지 못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를 통해 매각에 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차피 돌아올수 있는 선은 지난지 오래이고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 혹시 캐터햄 경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yles Hardy & Co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재계약 고려중


2014년 페라리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완전히 밀리며 은퇴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페라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블로거 레오 투리니는 페라리가 라이코넨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고 SKY 이태리는 "몇 레이스를 치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지막 결정이 내려질것"리라고 전했습니다.


얘기를 종합해보면 유럽 그랑프리(아마도 브레이크 이전까지) 성적이 라이코넨 재계약의 중요한 변수가 되겠다..이런것 같습니다. 알론조에게는 기도 펴보지 못했지만 세바스티안 베텔과는 대등한 모습.. 물론 성적만 보자면 베텔에게 전패하고 있지만 레이스 내용은 베텔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우리 드라이버들이 최고'라고 말했었고 라이코넨에 대한 지원도 약속하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페라리는 그간 영드라이버를 키워내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실력과 명성을 고루 갖춘 드라이버들의 고령화가 심한편이기 때문에 라이코넨의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것으로 보여집니다. 라이코넨의 나이가 적지는 않으니 재계약을 하게 되면 1년 계약이 유력하지 싶지만 옵션으로 2년까지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팀 오더 사용할 수 도 있다 - 토토 볼프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가 확실한 우승을 위해 팀오더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볼프는 인터뷰에서 팀오더와 관련된 장문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차이는 작년만큼 크지 않다. 작년처럼 드라이버들에게 맘껏 달리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우리 목표는 1등이 되는 것이고 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둘만을 위해서 있는게 아니다. 모두들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팀 오더를 쓸수도 있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페라리의 아리바베네가 '우리는 팀오더 같은것 없다. 내가 알아들게 얘기해 뒀다'라고 말한것과 정면으로 비교되는 소식이네요. 챔피언을 위해 팀오더을 쓴다.. 충분히 이해하고 남는 일입니다. 메르세데스는 AMG 엔진 인력까지 합치면 1,000명에 육박하는 팀원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일하고 있으니 드라이버들의 개인적인 욕심은 접어두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팀오더를 들고 나오는건 조금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작년 다임러 회장인 디터 제체가 직접 나서서 '우린 팀오더 없다'라고 했었는데 그때하고는 환경이 변했다는 것일까요? 어차피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확정 되어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이고 누구도 페라리가 단시간 안에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팀오더라니.. 쓰더라도 시즌 중후반 이후에 썼으면 좋겠네요.



비앙키는 자우버와 계약 했었다 - 콜린 콜스


HRT의 보스였던 콜린 콜스가 오스트리아 Servus TV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쥴 비앙키가 자우버와 계약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콜스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의 자우버 계약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계약이 3개가 아니라 6개였다. 일요일(2014 일본 그랑프리) 정오에 비앙키와 자우버가 계약을 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콜스에 따르면 페라리가 자우버의 부채를 깎아주는 대신 비앙키를 자우버에 넣어주었다고 합니다. 이어 콜스는 "나는 모니샤 칼텐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차를 팔아 돈을 모으면 안된다. 그리고 6개월 뒤에 다시 팔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콜스의 말이 사실이라면 비앙키는 자우버와 계약을 체결하고 불과 몇시간도 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는 것인데.. 아쉽네요. 비앙키는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던 인재였고 페라리의 도움으로 마루시아를 벗어나는 계약을 맺고 그런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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