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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8.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8.29

harovan 2014. 8.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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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어제 뉴스를 대충 리마인드를 하고 가겠습니다~


어제 F1은...

메르세데스는 로즈버그-해밀턴의 벨기에 컨택으로 거의 내전 상황이며 캐터햄은 렌터카 사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도에 완전히 밀리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은 다소 궁색한 변명.. 그리스 아테네가 F1에 명함을 내밀었다는 소리도 있었구요. 

자세한 내용은 http://route49.tistory.com/80 과 http://route49.tistory.com/81에서 확인.



세바스티안 베텔, 몬자에서 새 섀시 받아


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새 섀시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미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새 섀시를 받았던 베텔은 7 그랑프리만에 새 차를 받게되네요. 베텔은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레이스에서 왜 내 차가 다니엘과 경쟁할 수 없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뭔가가 있다. 두 대의 차는 똑같으며 같은 퍼포먼스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도 동의하며 "다니엘에 비해 세바스티안이 그렇게 시간을 잃은건 정상이 아니다. 그가 실망하는 것을 이해한다. 특히나 팀메이트가 우승했을땐 더욱 그렇다. 우리는 그에게 가능한한 빨리 새 섀시를 만들어 줄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하게 차의 문제일까요? 뭔가 더 근본적인게 문제가 아닐까요? 베텔이 빠른 드라이버라는 것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올시즌 차에 적응하지 못한건 분명한 사실이고 그 사이 리카도는 훨훨 날고 있으니 동기부여의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가시지 않은 맥스 베르스타펜 논란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와 함께 달리기도 했던 미카 살로가 16세(데뷔할때는 17세)의 베르스타펜의 F1 데뷔를 두고 우려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MTV3와의 인터뷰에서 살로는 "F1을 위해서는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그렇게 어린 드라이버에게 F1을 허락하면 안된다고 본다. 수년 동안 훈련되어야 하는 최고의 카테고리이다. F1은 쥬니어 시리즈가 아니다. 만약 그가 2년 뒤 일을 그만 두어야 하면 어쩔꺼냐? 19세의 미고용 F1 드라이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웨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Servus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훌륭한 커리어가 있다. 하지만 17세에 F1에 오는것을 보면 38세에 오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라며 살로와 같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도 알론조와 키미 라이코넨은 '와서 실력으로 입증하면 끝나는 일'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일부 드라이버는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기록들과 영상을 살펴보니 레드불과 메르세데스가 동시에 노릴만큼 잘합니다. 재능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역시 살로나 웨버처럼 걱정이 됩니다. 17세라는것에 감각도 없고.. 우리나라 같으면 운전면허를 딸수 있는 나이인가요?(물론 모터스포츠는 다릅니다만..)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혹시 실수를 연발해 챔피언쉽을 망치거나 자신이나 타인이 크게 다친다면 베르스타펜의 데뷰를 주도한 레드불은 비난을 피하기 힘듭니다. 



F1 없는 삶을 생각해본적 없다 - 젠슨 버튼


팀 내 중요한 드라이버와 엔지니어와의 계약은 보통 브레이크 전후로 완료되는 F1의 관례에 따르면 아직도 맥라렌과 이렇다할 협상 소식이 없는 맥라렌의 젠슨 버튼은 방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이미 루이스 해밀턴의 복귀를 비롯해 세바스티안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이 맥라렌의 레이다에 있다는 소식은 새로운 소식도 아닙니다.


Telegraph에 따르면 알론조는 맥라렌으로 오게 될 경우 3,200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금액도 제시되었고 발테리 보타스와 에릭 불리에가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로메인 그로쟝도 물망에 오른 모양입니다.


버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올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해야한다면 그래야 할것이다. 그렇지만 난 아직 더 달릴수 있다고 느끼며 모터스포츠 특히 F1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다"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버튼은 맥라렌이 애초부터 에이스 드라이버로 데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살아남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멘탈이 무너진 루이스 해밀턴을 대신 구세주로 떠올랐고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로 떠난 이후에는 팀에서 확실한 에이스가 되긴 했지만 깐깐한 론 데니스를 만족시킬 이렇다할 인상적인 모습은 없었습니다.



캐터햄, 다음 손님 맞이 준비중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카무이 고바야시 대신 르망 24 우승자 안드레 로테레를 트랙 위에 세웠던 캐터햄이 30만 유로에 다음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터햄은 몬자에서 고바야시를 복귀시키지 않고 30만 유로를 받고 로베르토 메르히를 데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미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나 로베르토 메르히가 캐터햄으로 데뷔 할 것이라는 루머가 벨기에 그랑프리 지 즈음부터 있어왔으니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메르히는 로테레르처럼 이해하기 힘든 형편없는 드라이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캐터햄이 꼴찌를 벗어날 의지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메르히가 몬자에서 캐터햄으로 데뷔하려면 한가지 산을 넘어야 합니다. 바로 슈퍼 라이센스 입니다. FIA의 규정에는 F1에서 달릴 수 있는 슈퍼 라이센스의 발급 조건으로 GP2 3위, F3 챔피언 등의 하위 카테고리 성적이나 300km의 테스트 마일리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메르히는 F3 유로시리즈 챔피언 출신이지만 3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기타 FIA가 인정하는 특별한 경우'에 포함됩니다.


즉.. FIA로서는 메르히에 슈퍼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지 않아도 그만인데 만약 메르히가 슈퍼 라이센스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캐터햄은 돈벌이에 문제가 생기겠군요. 메르히는 시간내 슈퍼 라이센발급을 장담하고 있으니 결국에 하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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