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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중국GP 퀄리파잉 뒷얘기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중국GP 퀄리파잉 뒷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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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메르세데스의 강력함이 그대로 드러난 퀄리파잉이었네요.

하지만, 여전히 메르세데스는 페라리를 향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네요.  페라리 또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제가 한가지 빠뜨린 것이 있었는데요...!

 

라이코넨이 사람과 어울리고 있다.jpg

 

아까 퀄리파잉 직후 저는 "페라리의 소프트 타이어가 모자랄 것"이라고 얘길 했었습니다. - 이 말은 틀린 말이됐는데요...ㅎ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는 미디엄 1, 소프트 2세트를 썼고...

페라리는 미디엄 1, 소프트 3세트를 썼거든요....

때문에 페라리에 남아있는 소프트 타이어가 없을 줄 알았었습니다......만....!!!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더라구요!

 

포뮬러원의 타이어 규정에 따르면.......

각 팀은 드라이버 당 총 13세트의 드라이 컨디션 타이어를 지급받습니다. [프라임 7세트, 옵션 6세트]

뭐..중간에 FP1 30분 이내에 사용한 어떤 타이어는 타이어 공급자에게 반납을 하고 되돌려받고 이런게 있구요...

토요일이 되면 총 9세트를 남겨..나머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다시 말해...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는 9세트 - 프라임 4세트, 옵션 5세트입니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모두 미디엄 4세트와 소프트 5세트 총 9세트의 타이어를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죠.

이걸로는 퀄리파잉에 어떤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남게 되어있지요?

하지만 실제 레이스에선 모자란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FP3 때문이지요!

그리고...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가 극도로 타이어를 아낀 만큼........

페라리의 FP3 타이어 운용은 놀라웠습니다~!!

 

 

타이어 갯수와 랩 마일리지를 보시면, 모두가 '아웃랩-플라잉랩-인랩'으로 구성된 숏런 시뮬레이션이었던 것을 알 수 있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페라리의 "소프트 타이어 사용"입니다~!!

 

물론 표시된 만큼 '새타이어'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퀄리파잉에서도 메르세데스의 미디엄은 FP3에 3랩을 이미 사용했던 중고였지요!

 

다시 말해...

메르세데스는 "미디엄 타이어를 아끼는 전략"을 가져갔고...페라리는 소프트 타이어에 여유가 있습니다.  심지어 "새 소프트 타이어"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페라리의 "소프트-소프트-미디엄" 전략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FP3에서 메르세데스가 소프트를 왕창 사용한 것에 반해...페라리와 같이 소프트를 아낀 팀은 윌리엄즈였습니다.

역시나 윌리엄즈는 페라리와 타이어 전략이 겹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니코 로즈버그에게 새 소프트 타이어가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루이스 해밀턴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소프트를 한 세트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레이스에 첫번째 스틴트에서 소프트(3랩을 사용한 중고지만)의 상태를 보고 탄력적으로 타이어 전략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구요.

 

페라리와 윌리엄즈는 어떻게 나올지.....재미있어졌네요.

세바스찬 베텔은..."퀄리파잉에서의 숏런 갭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까이 붙었고, 내일은 더 가까이 붙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루이스 해밀턴도 꽤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We'll be taking the tyres to the limit so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The Soft [compound tyre] is not a good tyre here so it's unlikely we'll use that [much].

 - 타이어를 한계까지 사용하게 되면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소프트[컴파운드 타이어]는 여기선 좋지 않아요. 해서 많이 쓰진 않을껍니다.

"Ferrari is a threat as they have good race pace. Hopefully we have an edge but it'll be close."

 - 페라리는 좋은 레이스 페이스로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최고이길 바라지만 거리는 가까울 것입니다.

 

네.

미디엄 런과 소프트 런의 차이는 대략 2초 정도...소프트 런은 페라리가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쓰리스탑은 기피대상 1호가 될 것이며, 원스탑은 자살행위입니다.

남은 옵션은 "빠른 타이어를 누가 얼마나 더 오래 쓰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겠지요.

메르세데스 역시 페라리의 롱런 페이스와 타이어 관리능력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팽팽한 상황에선......

 

 

휠락 한 방에 안드로메다 가는 수가 있습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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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은 중국 그랑프리에서 5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후안 마누엘 판지오, 아일톤 세나, 미하엘 슈마허에 이어 "같은 트랙에서 다섯 번이 폴포지션을 차지"한 네번째 드라이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오~오늘 또 역사가 하나 쓰여졌습니다~!ㄷㄷㄷ

우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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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은...오늘 현장에 계셨던 GTR_35님께서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영상입니다~!!^ㄱ^

상하이 인터내셔널 최고의 오버테이킹 포인트인 T14의 모습입니다!

영상을 보내주신 GTR_35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시즌 현재 포뮬러원 트랙을 달리는 5개의 엔진(메르세데스, 페라리 2015, 페라리2014, 르노, 혼다) 배기 사운드를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ㄱ^

가만히 비교해보시면, 너무나도 개성이 뚜렷한 엔진별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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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방금 끝난 WEC 실버스톤 6h 퀄리파잉 결과는......

 

 

와우~!

포르쉐 레이싱 폴포지션~!!!!!!

 

 

지난 프리-시즌 테스트에서의 페이스가 가짜가 아니었..ㄷㄷㄷ

숏런의 페이스가 롱런까지 이어질지......

WEC는 극단적으로 숏런과 롱런 전략이 전혀 다른 레이스입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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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_35님께 여쭤본 결과, "햇볕은 따듯하고 바람은 선선한 건조한 날씨"였다고 하는군요.

팀메이트에게 무려 0.6초나 뒤지는 결과는 냈는데요...

파이날 런 웜업랩에서 타이어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고 하는군요.

 

훔...

오늘도 역시나 날씨 리포트가 들쭉날쭉 했는데요...트랙온도가 43도였다가 33도였다고 하다가 다시 40도가 넘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계셨던 GTR_35님께 여쭤본 결과, "햇볕은 따듯하고 바람은 선선한 건조한 날씨"였다고 하는군요.

이런 날은 양지와 음지의 온도차가 심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양지와 음지를 번갈아 달리다 보면...매 구역 마다 그립이 전혀 달라질 수밖에 없는거죠.

 

라이코넨의 리어가 흘러 오버스티어가 일어나고, 헤어핀에서 슬립으로 와이드런을 하게 된 것은 이런 이유였네요.

ㅋㅋ라이코넨 본인은 자신의 파이널 런을 "개똥같은 랩(쉣랩)"이라고 묘사했네요..ㅎㅎㅎ

 

그래도 차량 이상이 아니라 웜업의 문제였다니 다행입니다^^

내일은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우승에다 걸었단 말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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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보고 넘버쓰리래? 내가 넘버 투야!.jpg

넘버 쓰리가 되기 싫은 윌리엄즈는, 페라리에 도전할 기회를 잡고 의욕이 활활~불타고 있습니다~

발테리 보타스는..

"지난 금요일 롱런 때, 우리 페이스는 싱글랩때 보다 좋았고, 타이어 관리도 누구보다 뛰어났어요."

"우린 그저그랬는데 퀄리파잉에서그들(페라리) 사이에 자리했어요.  레이스에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법이죠."

"Q1에선 프랙티스에 사용하던 타이어를 섰는데, 프랙티스때보다 그립도 좋아졌고, 옳은 판단이었어요.  하지만 새타이어를 꺼내든 Q2에선 리어타이어 그립을 잃은데다 맞바람을 맞아 고전했어요."

"전 타이어 온도를 올리려 노력했지만 퀄리파잉이 끝나고 나니 타이어를 너무 구었더라구요."

 

ㅋㅋㅋ

보타스도 올 시즌 시작이 좋지 못했지요...

호주에선 출전을 못했고, 세팡에선 자기 인생 최악의 스타트였다고 자평했구요..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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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 지목된것이......스파크가 일어나는 티타늄 스키드 블록이라고 하는군요..!ㄷㄷㄷ

훔...다시한 번 부싯돌 논란이 일어나게 되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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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버는..ㅎㅎ 2013 한국 그랑프리에서 니코 훌켄버그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나란히 P8,P9를 차지한 이후 처음으로 둘 다 탑텐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나슬P9, 에릭손 P10...!

 

2013년의 헐크는 영암의 주인공(!)이었는데요..ㅎㅎ~

이번에도 사우버가 뭔가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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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그리드는요~

 

흐흐~~

 

뱀발 :

헐~제이비의 새 직업..?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 올리고 싶은 물건은 보리차입니다~ 주둥아리가 이쁜 병에 담긴 이 톡쏘는 보리차를 단돈 천원에 모십니다~

 

그러고보니 멩나넨.....

 

 

이번엔 완주하자~!!^^

데이터 모아야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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