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ula E 6차전 롱비치 e-Prix 차이나 레이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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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끝난 포뮬러E 롱비치 e-Prix에서 차이나 레이싱의 넬슨 피케 주니어가 레이스를 지배하며 우승했습니다.

 

 

 

포뮬러 E는 이로써...6번의 그랑프리에 6명의 레이스 위너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차전 베이징  - 루카 디 그라시

2차전 푸트라자야  - 샘 버드

3차전 푼타 델 에스테 - 세바스티안 부에미

4차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5차전 마이에미 - 니코 프로스트

 

그리고...6차전 롱비치 레이스에서 넬슨 피케 주니어...!

 

ㅎㅎ 그야말로 난전인데요~!^ㄱ^

 

넬슨 피케 주니어.jpg

 

차이나 레이싱에겐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은 레이스가 됐습니다!

새로운 스폰서쉽 계약이 체결되면서, 기존의 빨강+골드의 용그림 있던 리버리는 NEXTEV TCR 리버리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새로운 스폰서 리버리를 소개하자마자 우승이라니...

 

레이스 결과.jpg

 

폴포지션은 세바스티안 부에미였지만, 규정을 초과하는 전력을 사용했던 것이 드러나 10그리드 패널티를 받고 뒤로~[하지만 레이스에서 추월쇼를 펼치며 P4로 피니쉬하는 역주를 보여줍니다]

다니엘 압트가 폴포지션에서 스타트를, 넬슨 피케 주니어가 P2에서 스타트를 했습니다.

 

팬 투표로 엑스트라 부스트를 받는 팬부스트는 넬슨 피케 주니어, 장 에릭 베르뉴, 샘 버드가 받게 되었지요.

 

넬슨 피케 주니어는 스타트와 동시에 첫번째 시케인을 인으로 파고들며 선두를 가로챘습니다.

다니엘 압트는 이 후 "규정 이상 전력 사용"으로 드라이브 쓰루 패널티를 받고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3랩째 스캇 스피드는 시케인에서 연석을 깊게 밟으면서 차가 튀었고, 그대로 콘크리드 벽에 충돌 서스펜션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세이프티카가 출동했고...

 

이 후리스타트에서 영리하게 포지션을 장악해 추월쇼를 보여준 것은 장 에릭 베르뉴였습니다.

적재적소에서 영리하게 팬부스트를 사용해 앞으로 치고 나왔지요.

 

야노 트룰리는 헤어핀에서 샤를 픽의 "말도나도 스러운(!)" 밀어붙이기로 인해 일격을 당하고 리타이어...샤를 픽도 패널티를 받으며 자신의 레이스를 망가뜨렸습니다.

 

니코 프로스트는 패스티스트랩 포인트를 챙겼지만 이 후 파워가 떨어져 경쟁에 참여하진 못했네요.

안타까운 샘버드는 서스펜션이 망가져 핏스탑을 한 번 더 하면서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리타이어...

 

근데...ㅎ~ 이번 레이스...

레이스 위너부터 P8까지가 포뮬러원 출신들이 장악을 했군요!ㅋㅋ

 

 

 

ㅋㅋ 벤츄리 팀의 공동 오너인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그리드를 찾았네요...

자기가 투자를 한 "벤츄리 레이싱"이 성적이 안좋아 고민인 듯~ㅎㅎ

드라이버가 안좋은 라인업은 아닙니다.  닉 하이드펠트와 스테판 사라장은 둘 다 걸출한 드라이버들이지요!

다만, 첫 레이스인 베이징에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랩 마지막 코너에서 큰 사고를 당했던 닉 하이드펠트는 계속해서 운이 좋지 않고, 스테판 사라장은 뭐가 문제인지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네요...

 

헐리웃과 가까운 롱 비치의 위치 때문일까요?^^

 

 

아드리안 브로디도 트랙을 찾았습니다^^

아드리안은 '롱비치 트랙을 좋아한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포뮬러 E가 열린 롱비치 트랙은 "일부"를 인디카 트랙과 공유합니다^^

 

위:포뮬러E / 아래:인디카

 

ㅎㅎ 다음 레이스가 예정된 몬테카를로에서도 이런 컷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ㄱ^

 

 

드라이버 챔피언쉽 스탠딩은 그야말로 요동쳤습니다!

 

 

위의 6차전 결과와 아래 5차전까지의 탑5를 비교해 보시면...샘버드와 니코 프로스트가 추락하고 루카 디 그라시와 넬슨 피케 주니어가 선두권으로치고 올라갔지요.  세바스티안 부에미도 한 계단 상승했군요^^

 

 

 

이런! 포뮬러 E의 턱돌이 같은 녀석~!! 미녀의 허리에 나쁜 손~!!! -,.ㅡ++

 

 

 

 

 

차이나 레이싱..........훔.....중국 팀이......우승을.....!!

질투 보다는.....

뭔가.....흐뭇한 기분이 드는 건..ㅎㅎ

이번 롱 비치 레이스에 각 차량들의 사이드포드와 롤후프쪽에 부쩍 많아진 스폰서 로고 때문일까요?

점점 스폰서가 많아지면서 포뮬러 E가 이렇게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아...괜히 배가 부르네요~ㅎㅎ

 

중계방송도...멀미나는 음악이 계속 깔리는게아니라...레이스 중엔 돌고래 소리지만 현장 사운드가 들리니 레이스도 훨씬재미진 느낌이네요^^

 

레이스 품질 또한 훌륭합니다...난전에 난전을 거듭하며...절대 강자가 없는 양상을 띠고 있네요~!!

그리고.......다음은......

 

 

포뮬러 E가 드디어..."성지" 모나코에 입성하게 됩니다~!!흫ㅎ흐흫흐흐흐흫흐흐흐흫~~~~

 

뱀발 :

레이스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오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__)

 

 

업데이트 했습..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