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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실버스톤6h, Formula E 롱비치 ePrix 소식 외 본문

모터스포츠

WEC 실버스톤6h, Formula E 롱비치 ePrix 소식 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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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호기심, 그리고 약간의 냉소 속에 시작했던 포뮬러E가 벌써 6차전을 맞았습니다. 

 

 

최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고, 엔터테이닝으로서의 사운드도 없이, 전자음악과 돌고래 소리, 그리고 간혹 들려오는 스키드음 속에 달리는 레이스가 이제 나름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람' 때문일 것입니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는 거죠.

포뮬러 E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은 그리웠던 전직 포뮬러원 드라이버와, WEC 드라이버들 그리고, 인디카에서 넘어 온 사람들입니다.  어떤 이는 한 때 포뮬러원 팀을 소유했던 이(알랭 프로스트, 마리오 안드레티, 리차드 브랜슨)도 있고, 심지어 헐리웃 영화배우(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레이싱 팀 투자를 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가운 야노 트룰리와 비탄토니오 리우찌.jpg

 

포뮬러 E도 나름의 엔터테이닝을 구축해 가고 있는데요...

 

다니엘 압트, 루카 디 그라시, 성조기를 든 나무늘보?.jpg

 

모두들 드라이빙 스킬을 이미검증 받은 월드스타들이니 레이스의 품질이 떨어질 리가 없는 것이겠지요.

또한 회를 거듭할 수록, 부대 행사들도 점점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롱비치에선 전기 카트 레이싱 이벤트가 열렸었는데요.

 

 

주차장에 방호벽이 도착하더니...

 

 

 

트랙이 만들어지고 전기카트가 달립니다.  ㅎ~전기 카트 답게 돌고래 소리가~ㅎㅎ

 

저 전기 카트를 보니 생각나는게 있는데요.  꽤 오래 전에[기억을 더듬어찾아보니 2008년이었군요..세월 참~ㅋㅋ] "포뮬러 제로(Formula Zero)"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화석 연료가 아닌 청정 에너지로 레이싱카를 만들어 레이스를 하자는 취지였는데요.

포뮬러 E와 다르게 프로모션 부재로 실패를 했었지요.

 

 

스티어링 칼럼 앞으로 소화기 같이 생긴게 수소통입니다..ㄷㄷㄷ  시트 등받이 뒤로 있는게 에너지 카트리지고..또 훔...뭐였더라..? 치매..ㅠㅠ

근데 현대-기아 자동차가 수소 전지 차를 개발한다고 했었는데, 이 리그를 이용할 생각은 안했었나보네요.

 

이 수소 전지 레이싱카 리그는 1년 만에 사라졌는데요.

이 포뮬러 제로에 관심을 가졌던 자동차 회사가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에서 관심을 가졌던 포뮬러 제로는...

"태양열"을 이용한 레이싱이었습니다..^^

 

 

 

컨셉 카도 만들긴 했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뿐만 아니라, 그림에 보이는 구동 시스템과 브레이크 시스템이오히려 주목을 받았던 적이있었죠.

 

암튼...전기 카트...시외로 나가야 하는 트랙 말고, 도시 외곽에 볼링장 만한 공간에서 실내 카트장을 만들면 저 전기 카트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따...전기 카트 레이싱 결과는요...

 

읭?ㅋ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다, 제롬 담브로시오, 브루노 세나...전 F1 드라이버들이 싹쓸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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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도 준비되고, 게러지도 준비..읭? 리버리 왜저래? 차이나 레이싱..ㅎ~차들을 다 벗겨놨..-,.ㅡ;;

세이프티카와 메디컬 카...앞에 보이는 것은 '랩터'라고 씌여 있는데요...전기 오도바이인가요?ㅎ~

 

 

트랙 레이아웃입니다.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하면 첫번째 시케인을 지나 90도~90도~90도 돌고 라운드~헤어핀~메인스트레이트..

훔..뭐 이렇다고 합니다.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포뮬러 E 레이스는 레이아웃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뮬러 E의 성격은 F1 같이 난이도 있는 커브를 공략하는 레이싱이 아니라, 단조로운 시티 서킷에서 도그파이팅을 하는 캐릭터니까요!

더군다나...

 

 

트랙이 있는 곳의 풍경도 수려합니다^^

다만,

신대륙이라 어쩔 수없는 지옥의 시차~!ㄷㄷㄷ

그래도 동부가 아닌 서부라..악마의 시차에서 두 시간 정도는 마진이 있군요..ㄷㄷㄷ

 

내일 저녁 12시부터 오버나이트입니다!ㄷㄷㄷ

라이브 스트리밍은...

http://fiaformulae.com/en/live-streaming.aspx     

 

여길 클릭하시면 되시겠습니다~ㅎㅎ

현재 포뮬러 E 챔피언쉽 포인트는요...

 

 

꾸준히 포디움 사냥을 하다가 드디어 마이에미에서 정상에 섰던 니콜라 프로스트가 챔피언쉽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마진 없이 루카 디 그라시가 쫒고 있구요..샘 버드가 F1에서 받은 설움과 한을 풀고 있습니다.ㅎㅎ

반가운 얼굴 스캇 스피드도 단번에 순위권에 들어갔네요^^

 

 

ㅎㅎ 르노와 폭스바겐 그룹의 대결인가요?  일단은 차량이 르노인 관계로 e.담스 르노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뉴팩처러가 늘어난다고 하니, 이번 시즌과는 많이 달라지겠지요.

안타까운 것은 최하위 벤츄리네요.  헐리웃 스타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투자를 한 모나코 국적의 팀인데요.  내일 롱비치가 끝나면 이제 몬테카를로 e-Prix로 넘어갑니다.  홈에선 성적을 거둬야 할텐데요^^

 

지금보다 앞으로가더욱 기대되는 리그...포뮬러 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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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WEC 개막전 실버스톤 6시간 내구레이스가 다음주 주말에 열립니다!

해마다 중국GP와 날짜가 겹치는데요.

상하이 F1 레이스 데이 포디움 세레머니 끝나고 리뷰 보고, 어머어머~하면서 설왕설래 하고난 다음..

바로~ 실버스톤으로 넘어가면 딱 맞는 스케쥴입니다^^

 

 

 

오옷~~!!!!!!!!! 여기는~~!!!

런던의 마블 아치군요~!!ㅎㅎ

마블아치 앞에서 WEC 차들이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습니다.

호오~ 닛산 GT-R LM도 나와있군요!

 

 

 

 

 

 

 

 

 

 

ㅋㅋㅋㅋㅋ 런던의 하늘은 여전합니다~! 구름이 잔뜩!ㅎㅎ흐흐흫흐흐흫~

 

아!

그리고.........

WEC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군요!

일단 저는 대찬성입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WEC는 실버스톤 개막전 부터..."그리드 걸"을 폐지하겠다고 합니다~!!!

 

여성이 더이상 배꼽 내놓고 팻말 들고 서서 눈요기 꺼리 되는 대상은 아니라는 거죠!

일단 저를 포함해..영국쪽 레이싱 팬들, 독립 미디어들은 일제히 대환영입니다~!!ㅎㅎㅎ

 

솔직히 그리드걸도 그렇고...

모터쇼만 가면 매번 아주그냥막그냥여기저기막그냥 불편하거든요~!!

 

아줌마 말고! 아름다운 뒷 문 손잡이가 보고 싶어요ㅠㅠ.jpg

 

아름다운 차를 가리고 있는 장애물과...

아름다운 차엔 관심 없고 장애물에만..뭐랄까...카메라 든 닥터피쉬 같이 꼬물꼬물거리며...훔...뭐라고 표현을 해야..-,.ㅡ;;

아무튼....."모터쇼와는 전혀 상관 없는 풍경들".....!

 

사실 저 분들이 얼마나 고급 인력들인데...저렇게 밖에 못쓰는 것도 관리자의 능력이 모자란 탓이죠!

 

 

 

이제 괜히 레이싱 중계에 이런 엉뚱한 화면으로 전파를 낭비하는 일은...

적어도 WEC에선 없겠습니다!ㅎㅎ

 

이런건 F1에서도 적극 도입을 해야 하는데.....벌써 WEC에 선수를 빼앗겼습니다~!!

쓸데없이 엔진이 어떻고~만 하고 있을시간에 이런 진취적인 생각을 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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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리드걸 보다는......

 

이런 모습이나........

 

 

이런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차와도 잘 어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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