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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말레이시아 GP 금요일 Bits & Bobs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말레이시아 GP 금요일 Bits & Bobs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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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뮬러원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금요일 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런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 몇가지를 골라봤습니다.

 

 

ㅋㅋ이렇게 불편한 조합이 언제였던지 기억이 잘..ㅎ~

레드불과 르노가 옆자리에...르노의 옆엔 토로 로소가..ㅎㅎ

그 뒤엔 2015 F1 전략회의에 들어간 날선 스몰팀, 포스 인디아의 거친 입, 밥 핀리가 앉아있고..

르노의 뒤엔, 르노 버리고 메르세데스로 갈아 탄 로터스의 메튜 카터.....

그리고 멀뚱한 폴 헴버리..ㅋㅋㅋ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정리 해 보면......

 

1. 토로 로소의 프란츠 토스트는 레드불이 아닌 르노와 하는 것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네요.

 - "a fantastic opportunity to make the next step forward" :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환상적인 기회

 - 그렇지요! 식민지를 벗어나 자신의 레이싱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엄청난 일이죠^^

 - 토로 로소는 레드불만큼 르노에 대해 불만을가지고 있지 않습니..ㅋㅋㅋ

 - 오히려 '레드불보다 르노'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했네요!

 

2. 레드불은 F1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토로 로소의 노골적인 르노에 대한 구애에 호너는이런 농담을 했는데요.."It sounds like Franz (Tost) wants to sell the team to Renault and we need an engine." : 프란츠(토스트)는 르노에 팀을 팔길 원하고 우린 엔진이 필요해.

 - Christian Horner adamant that Red Bull still wants to be in F1 - but admits that sourcing an engine could become a problem in the future : 크리스티안 호너는 레드불은 여전히 F1에 있길 원한다고 다짐했다...하지만 장래에 엔진이 문제가 될 것임을 인정했다.

 

3. 포스인디아와 레드불의 날선 얘기들...

 - 레드불은 규정 변화를 얘기하면서 스몰팀의 재정난을 거론했었는데요, 당연하게도 스몰팀은 콧방귀를 뀝니다.

 - Fernley: Red Bull decided to take 40 pieces of silver (in breaking from Fota & doing deal with Bernie) & that was the start of the problems : 핀리 : 레드불은 (FOTA를 깨고 버니와 거래를 하면서) 은 40냥을 취하기를 택했고, 그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유다가 예수를 팔아먹고 받은게 은 40냥이라죠]

 - ㅍㅎㅎ그렇지요.  FOTA를 가장 먼저 탈퇴한 것은 레드불이었지요.  이 후 페라리가 나가면서 FOTA(포뮬러 원 팀 조합)은 허수아비가 됐고, 버니의 새 콩코드 협정에 FOTA는아무런 역할도 못하게 됐습니다.

 - Horner: It's a little harsh of Bob to say plight of smaller teams is all Red Bull's fault. Fota was dysfunctional and Ferrari broke first : 호터 : 밥이말한 스몰팀의 어려움이 모두 레드불의 잘못이라는 것은 다소 가혹하다.  FOTA는 이미 유명무실해 있었고 페라리가 먼저 깼다

 - 또한 호너는 "스몰팀은 5년 전 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 돈을 더 받으면 뭐합니까!  나가는 돈이 몇 배가 됐는데~!!! -,.ㅡ;;  그래놓고 "그들은돈을 너무 많이 쓴다?"...-,.ㅡ;;  버니나 호너나.....

 

4. 명랑한 엔스톤 펙토리...

 - 로터스의 메튜 카터는 최근 불거진 돈을 위해 개발드라이버를 영입한다는 얘기에 대해 "우리 졸리언 팔머는 중국GP FP1에 나갈꺼다."라고 응수~ㅋㅋ  졸지에 축하해 졸리언 팔머!

 - 또한 르노에 대해선 "메르세데스에 완전 만족한다.  메르세데스와는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그 전에 르노는 다시는 돌아갈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매정하게 잘라버렸..ㅋㅋㅋ

 

5. 르노와 레드불...갑과 을이 바뀌다??

 - 르노의 시릴 아비테보울은......르노의 미래에 대해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팀을 사서 직접 하던가....F1을 다같이 떠나던가!

 - "르노가 F1을 떠날 것을 고려했다고 하자(!)"...결국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가 물러섰는데요...

 - Horner says Red Bull will NOT build its own power unit... but feels it can help Renault improve its engine : 호너는 자신들의 파워유닛을 만들지 않겠다고 말했다...대신 르노를 도와 엔진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 이에 르노는......

 - 긴 터널의 끝의 빛은 사람들의 생각보다는 가까울 것.이라며 파워유닛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호너 또한 르노에 대해 "나아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호너는 "엔진 메뉴펙처러가 될 의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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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여기까지..ㅋㅋ

피렐리의 얘기는...뭐....^^ㅎㅎ

 

오늘 나온 얘기를 다시 정리 해 보겠습니다.

1. 르노와 레드불은 함께 간다. - 레드불은 F1을 떠나는 일이 없고, 엔진을 직접 만들 일도 없으며.....동시에 이 말은 토로 로소를 팔지 않을 수도 있다?

2. 프란츠 토스트는 파엔자 펙토리의 발전을 위해선 팀을 매각해 레드불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환상적인 기회"로 인지하고 있다!! 

3. 로터스는 르노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4. 그리고 졸리언팔머는 중국 그랑프리 금요일에 달린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사실, 저는 프란츠 토스트의 생각을 120% 이해합니다!  자신들의 레이싱을 하지 못하고, 드라이버 선택권 마저 없는 팀을 과연..."포뮬러원 레이싱 팀"이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레이싱 팀이란..."챔피언쉽 타이틀을 위해 그리드에 서는 팀(!)"을 말합니다!

토로 로소에세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이란?........본인들이 직접 가지는 것은 허락되지 않으며, 그저 오야붕한테 상납하거나, 오야붕이 타이틀을 가질 수 있도록 시다바리나 하는 것?ㅎ~ 이게 무슨!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 후에도...파엔자 펙토리가..."자신들을 위한 레이싱"을 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그러나 레드불은...토로 로소라는 거대한 "특권"을 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토로 로소를 착취하지 않으면 레드불은 유지되기 힘드니까요...!

 

토로 로소의 독립운동...매각을 이렇게 강하게 말한 적이 있었나 싶은데요....성공할 수 있을까요?

생각없이 징징거리며 훅~ 질렀는데...다들 오케오케~하니 당황해서 스스로 덮어버린 레드불은....토로 로소의 난을 어떻게 진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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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 스포트에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요........

 

 

 - 2015 포뮬러원 엔진 상한선을 4개에서 5개로 증가시킨다.

 

내용은...어제 목요일 패독에서 각 팀들이 모여.....코리아 그랑프리가 포함된 21개의 그랑프리에서, 한국과 더불어 독일까지 제외되면서 19개 그랑프리가 됐슴에도 불구하고...시즌 파워유닛 사용 허용 갯수를 4개에서 5개로 늘리는 방안에 합의를 했고,

이 내용을 FIA에 보내 중국 그랑프리까지 정식 규정으로 공표한다....고 하네요..훔..

 

헌데 조금 있다가 저명한 F1 저널리스트 아담 쿠퍼가 이런 내용을 알려왔습니다.

 

 - 팀들이 다섯개 파워유닛을 허락하도록 호너가 뒤에서 부추겼다

 

호너도 인정했네요.."네 제가 제안한 것입니다."

가만...다시 한 번 봐볼까요?..어디갔드라?

 

 

아씨 노안이 와서 잘 안보..-,.ㅡ;;

다니엘 리키아도가 호주에서 파워유닛을 다 갈았구요.....루이스 해밀턴이 전자제어장치를 갈았고..

다닐 크비얏에 엔진과 전자제어장치..

호주에서 케이막이 펑~ 한게 엔진, 터보, MGU-H

베스타펜과 사인츠도 사걸 꺼냈구요....

 

5개라.....훔....뭐....이렇다고 합니다.

생각 만큼 튼튼하게 뽑아지지 못했으니...-,.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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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는 오늘 멩나넨-혼다의 차에 만족했습니다.

훨씬 운전하기가 쉬워졌으며, 랩당 1.5초 정도 빨라졌다고 했네요!(호주에선 메르세데스의 랩당 5초 뒤에 있었죠?ㅋㅋ그래도 이게 어디임?)

 

2주이상 소파에 앉아있느라 몸이 체력적으루다가 100%가 아님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달린게 65랩인데 오늘 하루 동안 45랩을 달렸다는군요.

뭐...장족의 발전입니다~!!

 

걱정되는 윈터 테스트에서......호주의 첫 완주!  오늘의 스피드와 마일리지!

이런 속도로 따라잡아 가 보자구요~ 폴포지션 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말이죠~~ㅎㅎ

 

 

 - 페르난도 알론조 : 유익한 "테스트"날이었쓰.  그래, 갈 길이 멀어.  하지만 올바른 방향은 잡았어.#해피#멩나넨혼다

 

홧팅 멩나넨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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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았던 것은 젠슨버튼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요일 세션을 마쳤을 때...젠슨 버튼은 프론트러너로부터 2.8초 거리에 있었습니다~!!

 

"많은걸 알아냈어요.  손대지 않던 부분에 대한 시도를 했고, 이제 알아요."

"엔진에 대한 개발과 배운 것을 토대로 최대한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가야죠."

"좀 더 손 볼 곳이 많지만, 조금 더 파워를 얻었어요.  몇 군데 튜닝으로 큰 발전을 한거죠."

 

"우린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난 레이스보다는 조금 더 다른 차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가까워졌죠."

"옵션 타이어 롱런도 나쁘지 않았어요.  포스인디아나 사우버와 좀 더가까워졌죠.  그게 우리가 발전했다는걸 보여주는거죠."

 

ㅎㅎ 긍정의 아이콘 제이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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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하나의 긍정을 발견한 팀이 있습니다.

 

지우개는 지워야 제 맛.jpg

 

매너-마루시아도 오늘 연습주행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일 숏런에서 퀄리파이드를 예상한다고 하는군요^^

 

이미 윌 스티븐스의 기록은 107%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 매너팬에게 굿뉴스.  오늘 윌 스티븐스의 베스트 랩이 자격취득(퀄리파이)에 필요한 107% 안에 들었쓰.

 

물론 내일 퀄리파잉에서 107%에 걸릴 수도 있겠지만.....

오늘 기록이 다소간 정상 참작의 요건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이제서야 차량 시동 걸고 첫 주행인데.....ㅎㅎ 나름 잘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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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는데요.......!

 

 

오늘 롱런 페이스 분석에...

랩타임 평균을 내어보니............

해밀턴 - 라이코넨 - 로즈버그 -마싸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BBC 기자는 냉정하군요!ㅋㅋ

 

 

미디엄 타이어 레이스 시뮬레이션 랩타임 평균 :

해밀턴 1:44.942

라이코넨 : 1:45.080

로즈버그 : 1:45.313

마싸 : 1:45.805

페라리는 금요일에 로우퓨얼로 달리는 경향이 있었던 것을 상기해.

 

네...

일단 랩타임 만 본다면......오늘 라이코넨의 페이스는 훌륭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이 "오늘 퍼포먼스 후졌다"며 당장에 질투를 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라이코넨의 저 기록이..로우 퓨얼이었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작년 부터 페라리가 "금요일의제왕"이었던 이유가 바로 로우퓨얼...다른 팀은 풀탱크에 롱런 달릴 때...페라리는 기름 적게 넣고 퀄리파잉 모드로 달렸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번에도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하게 연료량의 문제인지......

아니면...메르세데스가 레인 세팅이었던건지......!ㄷㄷㄷ

 

일요일이 되어 봐야 알 수 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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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너는 여기저기 축구공이 되는 날이었나요?

 

 - 페라리의 기술 두목 제임스 알리슨은 크리스티안 호너의 윈드터널 금지 아이디어에 대해 "이 스포츠에 완전 바보같은 제안입니다"라고 했......

 

훔...호너 오늘 많이 피곤했겠다...그르게 왜.....-,.ㅡ;

 

 

뱀발 :

 

1.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독일 뒤셀도르프로 가다 알프스 산속에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의 사망한 탑승객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메르세데스는 차에 검은 리본을 달고.....

니코 로즈버그는 팔에 검은리본을 감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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