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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말레이시아GP 목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말레이시아GP 목요일 풍경

harovan 2015.03.26 22:21


목요일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여러 사진들을 보면 팀들은 쿨링에 꽤나 신경을 쓰고 온 흔적이 보이는데 비가 오지 않으려나요?



말레이시아는 사실상 올시즌 개막전이나 다름 없습니다.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가 빠지고 윌리암스는 발테리 보타스가 퀄리파잉때 부상을 입어 빠졌고 매너는 달리지도 못했으니 말입니다.



알론조는 맥라렌이 확인해 준것처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참가합니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당한 사고를 두고 감전설이 의심되었지만 알론조가 밝힌 사고 원인은 스티어링 잠김이었습니다. 설득력 있는 원인인데 맥라렌이 왜 지금까지 언급을 하지 않았나 이해하기 힘드네요. 



보타스 역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로 2015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 시즌 베테랑 펠리페 마사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빅팀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보타스.. 매끈한 시즌 스타트를 하길 바랍니다.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아드리안 수틸이 윌리암스의 테스트/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버와 날을 세운 것과 달리 '난 보상만 원한다'며 한발 물러서 있던 수틸은 윌리암스 리저브를 얻었으니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 윌리암스의 입장에서 나스르 이후 따로 리저브 드라이버를 두지 않았다가 지난 호주 그랑프리에서 보타스가 빠지며 뜨끔하고 바로 수틸 계약한것 같네요.



피트 연습하는 페라리입니다. 메르세데스를 빼고는 모든 팀이 비를 바라고 있겠지만 아마 페라리가 가장 간절하지 않을까요? 비는 차량 퍼포먼스 차이를 줄이고 세바스티안 베텔-키미 라이코넨은 F1 최고의 라인업 중 하나이니 말입니다.



1년 내내 착한 일하면 성탄절에 이만한 선물 받을 수 있으려나요? 내용물은 레드불의 엔진커버입니다. 일체형으로 만들어 이렇게 옮겨 다녀야 하네요. 



자신을 감싸고 맥라렌으로 이끌었던 미카 하키넨으로부터 '실망이야~'라는 소리를 들은 라이코넨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작년 알론조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고 올해 베텔에 밀리면 라이코넨의 F1 커리어는 끝날수도 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 제가 휠켄버그를 볼 때 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참 아깝습니다. 뭐랄까요? 예전에 축구게임 한창 할때 '이 능력치 선수가 왜 이렇게 싸?'하고 영입해오면 여지없이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주고 재계약 할때 연봉이 팍 뛰는 그런 선수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빅팀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맞고 있다면 영입 0순위로 두겠습니다.



검차 받고 돌아오는 로즈버그의 차네요. 비와라~ 비와라~ 비와라~ 메르세데스를 잡을 수 있는건 역시 날씨나 드라이버의 실수, 사고 또는 고장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매너는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과연 시동을 거는데 성공할까요? 베이스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레이스에 뛰지 못하는 팀은 '안전'을 보장받기 힘드네요.



세팡 서킷을 찾는 사진기자들은 꼭 이컷이 있습니다. 언제봐도 시원한 느낌~



사람 눈이 참 간사한게 SLS가 가고 AMG GT가 왔을때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 또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레이스에서 활약해 주었으면 하는 인터미디엇 타이어네요. 레이스에 변수가 많아지려면 드라이-인터미디엇-풀웻이 모두 등장하는것인데 일단 일기예보는 '흐리거나 비'네요. 트랙이 젖어 있으면 타이어 스틴트 한 번 바뀔때마다 포지션은 요동을 치니 아마 메르세데스 말고는 모든 팀이 비를 기다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F1 초심자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1년 이상 F1을 보신 분들은 필요없는 것이지만 F1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자료가 될것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시거나 한장 출력하셔서 F1 그랑프리 시청하실때 사용하세요~ 클릭하시면 큰그림이 됩니다.

6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인간오작품 2015.03.27 00:01 신고 혹시나 둘 중 하나가 결장하면 수틸은 좋은 대안이네요 ㅋㅋㅋㅋ
    음 수틸하고 훌켄버그... 빠른 차에 탔다면 어땠을까 싶은 드라이버입니다...
    20명 남짓하는 이 지옥같은 필드 환경 덕에 아직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훌켄버그하면 자꾸 2013년 코리아GP가 생각나네요... 쓰읍 ㅎ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3.27 10:42 신고 헐크의 하이라이트는 사실 2010 브라질 그랑프리지요~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폴포지션!! 날씨와 트랙컨디션의 덕이긴 했지만 팬들에게 인상을 팍팍 심어주기에는 충분했죠~
  • 프로필사진 SaveTheDF 2015.03.27 00:59 다른 팀들이 메르세데스를 넘는걸 보고싶기도 하지만

    햄버거의 차가 퍼져서 이기는건 또 재미없을듯.


    세팡에서도 햄버거는 카메라에 거의 안잡힐려나요 ㅋ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3.27 10:43 신고 메르세데스 스폰서들은 좀 짜증날것 같기도 합니다. 챔피언팀이라 스폰서가는 비싼데 노출이 안되니 말입니다. 좀 깎아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o동그리o 2015.03.27 12:41 신고 말레이시아는 페트로나스때문에 메르세데스의 홈으로 느껴지는...
    메르세데스가 더 빨라진다 했으니 더 싱거운 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말씀처럼 비가 오면 흐~~~~
    다른 팀들 또한 2주동안 개선과 업데이트를 해서 나설것으로 보이지만 메르세데스 잡을 팀은 없어 보입니다.
    페라리가 조금 더 올라와 준다면 작년 윌리엄스처럼 메르세데스를 위협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타스가 빠지니 막막했던 윌리엄스가 수틸을 얼른 잡은것으로 보이네요.
    헐크는 참...운이 없는건지..빅팀으로 가면 제대로 한건할거 같은데...빅팀들이 거들떠도 안보는게 이상한...
    저는 아직도 SLS가 좋네요.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3.27 14:19 신고 비가 와야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모두가 해피한 상황 같습니다. 원래 2차전이 차량 퍼포먼스의 진정한 시험대인데 비가 오면 진검승부는 중국으로 넘어가겠네요.

    헐크는 실력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임팩트가 약한건 분명 사실이지요. 게다가 스폰서 규모가 너무 작아 팀 경영진에게 어필이 안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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