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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3.24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3.24

harovan 2015. 3.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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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조가 말레시아 그랑프리에 참가한다는 맥라렌의 공식발표가 있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윌 스티븐스와 로베르토 메르히가 데뷔할 것이라고 하니 이제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만 복귀하면 되겠습니다. 알론조 같은 타입의 부상도 아니었고 매너 같은 불안정한 팀이 아니니 문제 없겠지요?



알파 로메오, F2로 모터스포츠 복귀


전통의 명가 알파 로메오가 모터스포츠에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2007년 WTCC를 마지막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사라졌던 알파 로메오는 FIA가 부활을 계획하고 있는 F2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FIA는 전 페라리 보스였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시켜 F2 부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고 7월 WMSC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F4부터 F1까지 카테고리를 수직 계열화하겠다는 것이며 알파 로메오는 F2 시리즈를 원메이크 레이스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페라리가 논하이브리드 V6 엔진을 공급하고 알파 로메오가 섀시를 제작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파 로메오라.. 이 얼마나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에도 알파의 팬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사실 알파 로메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엔초 페라리에게 레이싱카를 공급해 오늘날의 페라리가 있게 한 토양과도 같은 역할을 했었습니다.


F1 초반과 이전 그랑프리 시대를 풍미했던 그 유명한 알파 로메오의 알페타는 물론 2차 세계 대전 이전의 밀레 밀리아는 알파 로메오의 독무대나 다름 없었고 1980-1990년대에는 유럽 투어링카 시리즈를 주름 잡기도 했습니다. 타고난 레이싱팀이었지만 로드카 경영은 순탄하지 못했고 결국 모터스포츠를 계속할 여력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F2로 돌아온다고 하니 대환영입니다!!



말레이시아, 재계약 앞두고 '서로 윈윈하자'


말레이시아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연장계약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5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연장계약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통상 그랑프리 전에 계약 연장을 발표하는데 말입니다.


세팡의 보스인 목자니 마하티르 "우리는 여전히 FOM과 협의중이며 마지막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는 윈윈을 원한다. 몇몇 조건은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것에 대해 더 논의를 한다면 3년 연장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어느덧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통의 일본 그랑프리가 있고 돈을 많이 쓰는 중동 국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가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스폰서이며 3년 재계약을 했고 세팡은 동남아 모터스포츠의 성지나 다름 없습니다.


개최권료를 두고 한국이 버니 에클레스톤을 괴롭힌 이후 많은 그랑프리들이 개최권 인하를 요구했고 에클레스톤은 골치 꽤나 아픈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최권료를 내지 않는 모나코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레이스가 개최권료를 깎아달라고 조를테니.. 버니 영감님은 한국이 무지하게 싫을것 같습니다.



피렐리, 중국기업이 최대주주로


중국의 국영 화학회사인 켐차이나(중국 화공집단공사)가 $77억 달러(약 8조 5천억원)을 들여 피렐리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뉴스입니다. 계약은 지날 일요일 피렐리 회장 마르코 트론체티 가문의 캠핀의 지분 피렐리 26.2%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페릴리의 지분을 인수한 켐차이나의 첫행보는 피렐리의 상용타이어 부문을 앨러스(켐차이나 소유)로 분리매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렐리의 F1 타이어 사업과는 일단 무관해 보입니다. 하지만 브릿지스톤, 미쉐린, 컨티넨탈, 굿이어에 이은 세계 5위의 브랜드의 1/4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최대주주가 되었으니 중국이 F1에 미치는 입김는 강화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터키의 F1 타이어 생산공장은 건드리지 않겠죠?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기업들이 금융위기에 이은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와 그에 따른 자연스런 환율전쟁.. 그사이 승자는 미국과 중국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유가와 함께 무너져 안그래도 허약한 경제체질에 치명적인 골절상까지 입은 형국인데 말입니다. 중국기업과 개인이 해외 기업과 부동산 사냥.. F1이라고 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F1이 싱가폴에서 IPO를 하는게 아니라 중국 어느 회사에 팔리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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