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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주년 스페셜 에디션 로터스 엘리스

harovan 2015. 3. 20. 11:10


로터스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엘리스의 데뷔 20년을 기념하는 모델을 나왔습니다. 199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터스 엘리스는 '엘리스 S 클럽 레이서'를 베이스로 한 기념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가볍게 만들면 어디서나 빠르게 달릴수 있다고 주장하던 콜린 채프먼의 철학 그대로 담긴 엘리스가 벌써 20년이나 되었네요.



20주년 기면 모델은 엘리스 S와 같은 1.8L 슈퍼차져를 사용하며 마력과 토크는 217 bhp와 184 lb ft로 동일합니다. 0-100 km/h 도달시간은 4.6초에 최고속도는 237 km/h입니다. 기존 엘리스 S와 다른점은 10kg의 경량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휠, 센터 콘솔 그리고 시트에서 10kg를 덜어냈다고 하네요.


새 스포츠 모드에서는 쓰로틀 반응과 트랙션 컨트롤을 완해 했다고 하니 조금 더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겠습니다. 20주년 기념 모델인만큼 엘리스의 클래식 컬러인 블루, 그린, 옐로우, 실버가 사용되며 매트 블랙의 디퓨져, 윙미러, 롤 후프 그리고 리어 디자인이 살짝 변경되었습니다. 20주년 기념 로고사 대쉬보드, 시트, 프런트 윙에 박혀 있다고도 합니다.


베이스 모델에 추가된 장비의 가격은 £5,150(약 850만원) 정도이지만 가격 인상은 £2,700(약 450만원)에 그쳤다고 하니 로터스 엘리스 팬들을 위한 배려인듯 싶습니다. 20주년 기념 모델의 가격은 £39,900(약 6,600만원)이라고 합니다.


로터스 역사상 최고의 차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32,000대 생산에 그친 엘리스이지만 엘리스의 플랫폼은 로터스의 엑시지, 유로파, 2-일레븐을 넘어 전기차 테슬라와 슈퍼카 헤네시에서 플랫폼을 가져다 쓸 정도로 인정 받고 있는 녀석입니다.


이것저것 하면 1억 가까이 나가는 차이지만 편의장비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엘리스는 편하기 위해 타는 차가 아니라 재미를 위해 또는 빠르게 달리기 위해 타는 차입니다. 20주년 기념모델도 에어컨이나 CD/USB 같은 편의 장비가 옵션이며 가격도 각각 200만원이 넘어 갑니다.


체구가 큰 사람들은 차에 탈때 몸을 구겨 넣어야 하며 트렁크 공간은 그야말로 쥐콩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차를 빨리 달리기 위함이며 제 생각에는 로터스 구매자들의 대부분은 로터스를 타기 위해 안락함을 포기하고 운전의 재미를 찾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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