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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3/19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3/1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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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 2015시즌이 시작 하자 마자, '간보더니 뒷목잡고 누워버린' 누군가로 인해 규정이 어떻고 다시 한 번 짜증나는 포뮬러원의 정치 바람이 불고 있네요~ㅋㅋㅋ  이것들을 죄다 여의도에 가둬버려야~ㅎㅎㅎ

 

그 와중에...

매너-마루시아의 존 부스가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줄스 비앙키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의 보스 존 부스는....프랑스 매거진 Aubo Hebdo(아우보 에브도? 불어울렁증 -,.ㅡ;)과의 인터뷰에서...줄스가 아니었다면 우린 여기에 없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난 거의 매일 줄스를 생각합니다."

"줄스를 생각하면서, 줄스가 여기 멜버른에 우리와 이 즐거움을 함께 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을 해요."

"우린 결국트랙에 차를 올리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우리의 싸움에서 승리했어요."

"난 이 승리를 줄스에게 돌리겠어요.  그의 승리인겁니다."

 

"그가 없었다면, 줄스가 작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가져온 2포인트가 아니었다면, 매너는 결코 F1에 돌아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으로 새로운 투자자가 팀의 잠재력에 대해 마지막 순간 확신을 가지게 했어요."

"줄스에게 감사하고, 그의 아버지인 필립에게 감사해요.  니스의 병원 복도에서 그는 제게 (팀을) 계속 이어나아가야 한다고 말을 해줬어요."

"여기(서킷)에 있으면서, 체커드 플래그가 내려지기 전까지는 레이스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을 줄스에게 해주는게 우리가 가야하는 길입니다."

 

 

"난 줄스에게 동기를 부여받았다는 말은 하지 않을껍니다.  왜냐하면, 줄스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고, 앞으로도 함께 할테니까요."

"그의 인생에 펼쳐진 길, 그는 고난을 극복해낼 것입니다."

"그의 싸움은 곧, 우리의 싸움이에요.  우리의 싸움이 곧 그의 싸움이구요.  우린 환희도 함께 할 것이고, 슬픔도 함께 할 것입니다."

"매너가 첫번째로 최악의 시련를 극복하고 올라왔듯이, 줄스도 역시 이겨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린 지난 겨울 동안 팀을 재건하면서 보았습니다..성실은 산을 옮길 수 있고, 그것을 믿는 한 언제까지나 희망은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믿고 있고, 매너가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존 부스의 마무리는 이 말이었습니다.

 

"Jules, your team is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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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냐...

이 레드불을 어쩐다요..?ㅋㅋ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가..어제(18일)..레드불의 철수 협박을 "위선적"이라 평가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 레드불, 메르세데스 지배에 직면하여 포기하고 포뮬러원을 떠나겠다 협박

 -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위선적인 팀은 메르세데스의 놀라운 지배가 이어진다면 F1을 떠나겠다고 협박, 올리버 브라운 기사.

 

헐~ㅋㅋ

해드라인 참 자극적이죠?  내용은 더욱더 가관입니다. 

 

 

 - 우리 시대의 미스테리 중 하나는 넘치는 카페인의 몸에 안좋고 단맛이 나는 에너지 음료가 표준적인 포유동물의 한주를 깨우고, 이러한 문화 현상이 50억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의 영역에서, 레드불은 평가의 순간에 도달해 있다.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에서 2년동안 이기지 못한다던가 하는, 입맛에 맞지 않는 시럽을 대면할 가능성이 있는 순간에 그들은 심하게 다그치는데, 스포츠를 완전 떠나겠다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이슈를 들고나온다던가.  2015시즌은 이제 단 한 레이스 밖에 안 지났지만, 이미 팀의 비밀스런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호주에서 6위라는 모욕적인 피니쉬를 너무 많이 참은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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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굉장히 날이 바짝 서 있는 비판적인 기사가 나왔는데요.  이 후 얘기는 '신중한 크리스티안 호너는 그게 아니라 규정을 바꾸자는 얘기가 어쩌고~'하는 건데요...

 

http://www.telegraph.co.uk/sport/motorsport/formulaone/11481197/Red-Bulls-threat-to-quit-Formula-One-in-face-of-Mercedes-dominance-leaves-a-sour-taste.html

 

↑기사 원문은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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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 기사가 나자....크리스티안 호너는 다시 한 번 "아니 그니까 위선적인게 아니라"라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멕라렌과 매너 핑계를 댔네요......?....왜..??  기사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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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은, 크리스티안 호너는 혼다의 부진이 현재의 규정으로 인해 더 악화된 것이라고 말한다.

 

"제 보기에 그들(멕라렌)은 신뢰성 높고 잘 갖춰진 차를 가지고 있어요.  파워유닛은 많이 복잡하지만요.  혼다정도 규모의 회사가 준비할 시간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리드 최 후미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죠.- 이게 얼마나 어려운건지를 보여주는겁니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더 악화될 수도 있어요.  우린 우리 삶을 악화시켜왔어요.  이전의 고비용을 덜어내고, 팀들의 어려움을 덜어내야합니다. - 매너는 아예 그들의 차를 출발시키지 못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바로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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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 무신 느닷없는 고양이 쥐 생각..??!!

그걸 바로잡겠다는 팀이...케이터햄의 크라우드 펀딩에다 대고 뭐라고 했었지?  F1전략회의에선 스몰팀 몰아내자 소리 하고, 쓰리카 얘길 하고, 예산캡 반대를 그렇게 악착같이 해왔나...?? -,.ㅡ+

 

위선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말이 더 위선적인데요....??!!!  참....호너 답고..레드불 답네요. -,.ㅡ;;

 - 호너가 멕라렌 핑계 대고 있을 때 정작 멕라렌은 "메르세데스가 잘한거다. 우린 더열심히 할꺼다."라며 위너에게 박수를 보내며 경쟁을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메르세데스 독주를 막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레드불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스몰팀이 제안한 수준의 코스트캡을 당장 도입 하면 되겠습니다"~!!ㅎㅎ

 - 만약 코스트캡을 어기면 그 순간에 모든 컨스트럭터 포인트는 몰수되는걸루~!!ㅋㅋㅋ

ㅎㅎ 어떤가요?^ㄱ^

 

제한된 예산 범위 안에서 윈드터널을 돌리던, 금칠을 하던, 소고기를 구워먹던 마음대로 하는걸루~!!

 

무슨 연료가 어쩌고 엔진이 어쩌고 꼼수 계산한 헛소리 다 집어치우고!  최소 비용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승부하자는 얘기죠^^

 

레드불...점점 자승자박으로 치닫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팀은 대체 왜 이렇게 동업자 정신이 없을까요?  테스트 게이트 때 메르세데스 포인트 몰수를 강력하게 주장하다, 이듬해 센서게이트로 메르세데스가 포인트 몰수를 주장하니 그게 그렇게 억울했었나요?  이런 모습은 이 스포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뭐...애초에 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자기들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라이벌이 위너의 자리에 갔으면...엄지 번쩍 들어주며 깨끗하게 박수를 쳐 줄 줄도 아는 그런 레드불이었으면 참 훈훈하니 보기 좋을텐데 말이죠. 해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마다 안타깝습니다.^^;;;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씨..........제발................

 

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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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ㅎ 발테리 보타스는 어제 병원 검진 받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위해 체력훈련에 들어갔다는 독일 아우토스포트의 기사를 본인이 리트윗~

 

시유인세팡 박대리~^ㄱ^

 

 

 - 멩나넨 : 알롱이 시뮬레이터에서 퀄리파잉과 레이스 연습에 촛점을 맞춘 임무를 잘 수행해 굿데이. #F14T..아니아니..#페알14

 

 

 

 - 오늘 멕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그레이트 데이!  많은 회의와 시뮬레이터 작업!

 

페르난도 알론조도 어제 시뮬레이터 업무를 무사히 수행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젠슨 버튼이 시뮬레이터에 오르는 날이라고 하네요.^^

 

 

제이비 홧팅~ 거북이 던지고 버섯 머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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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마!  이딴 전혀 근거 없는 얘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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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확실히......그리드에 차가 줄긴 줄었습니다......여기저기서 막 이런 걱정을...

 

 

훔..ㅋㅋ 그리드가 텅텅 비어 "그리고 아무도없었다"를 보려면....앞으로 십년이나 더 봐야 하는군요~!!ㅋㅋㅋ

그리드에 15대의 차가 출발한 것은...보이콧은 제외하고.......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일이라고 하던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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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버와의 일이 마무으리된 귀도 반 데가르데는 하루만에 근황을 알려왔는데요...

새로 취직했다고 하는군요........

 

 - 내 새 차를 발표하게 돼서 기뻐~!

 

ㅋㅋ당연하게도...많은 이들이 축하(?)를 해주고 있네요~ㅎㅎ

 

 

 - 제니고우 : 나이쑤휠~

 

 

 - 사우버가 동전 단지로 줬나?

 

- 다음 소송 대상은 지게차 회사가 될 거신가?

 

ㅋㅋㅋ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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