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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3.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3.16

harovan 2015. 3. 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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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이제 끝났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먹이사슬이 대충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자우버-레드불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 위험에 처했던 키미 라이코넨은 노페널티로 결정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철수설을 두고 '마음대로 안되니 그러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고 있습니다.



알론조 복귀는 의사의 판단에 달렸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부상으로 2015 개막전을 달리지 못한 페르난도 알론조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알론조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알론조의 복귀를 확답할 수 없다며 "나는 주말동안 의사의 결정에 달렸있다고 100번이나 말했다. 검사를 파리에서 할지 스위스에서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의사가 허락해야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판단.. 당연하면서도 원론적인 입장입니다. 복귀가 확실하다면 '복귀한다'라고 말할텐데 말입니다. 현재 알론조는 재활 중에 있으며 두바이 집을 떠나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MTC의 시뮬레이터에 오른다고 하니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거나 장거리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알론조 사고부터 지금까지 맥라렌의 대응은 한결 같이 답답하네요. 이러니 맥라렌이 뭔가를 감추고 있다.. 알론조가 맥라렌 MP4-30에 오르는것을 두려워한다..라는 소리가 나도는 것입니다. 호주에서 케빈 마그누센의 차량파손보다 훨씬 경미한 사고였는데 콕핏에서 자력으로 나오지 못했고 6주 이상의 치료/재활이라.. 알론조의 사고나 맥라렌의 대응이나 정상이 아니네요. 물론 FIA의 조사결과는 '특이사항 없음'으로 나올거구요.



말레이시아에서는 차이 더 벌어질것 - 토토 볼프


레드불의 딴지에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빈정이 상한 것일까요? 한결 같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 오던 볼프가 '세팡에서는 더 차이가 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프는 "가장 큰 차이는 중고속에서 났다. 그게 강점이었다. 예전에는 레드불의 강점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가장 경쟁력 있다. 직선에서는 윌리암스와 페라리보다 10-12 km/h가 느리다"라며 메르세데스가 과거 레드불이 경쟁력으로 자랑해 오던 코너링에서 우세를 점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대해서는 "에어로 측면과 파워 그리고 통합작업에서 우세를 보일 것이다. 팀은 지난 겨울동안 잘 훈련되어 왔고 지난 시즌 후반보다 차이를 더 벌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차량과 드라이버에 문제가 전혀 없었던 완벽한 주말이었다. 이처럼 잘할 수는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왠지 자신감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마지막에 몸을 살짝 사리기는 했지만 일단 레드불은 깔고 가는 분위기네요. 평소 조심스런 언행을 해왔던 볼프가 레드불을 콕 찝어 '내가 너네가 잘하던거 더 잘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분명 레드불의 딴죽이겠지요?



칼텐본 없이 자우버도 없다 - 피터 자우버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호주 그랑프리에서 부당해고와 자산 가압류를 걸어와 홍역을 치렀던 자우버가 슬슬 반격을 시작할까요? 자우버의 창립자 피터 자우버는 모니샤 칼텐본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피터 자우버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칼텐본 없이는 자우버도 없다. 그녀가 나서주지 않았다면 6년전 팀을 되사올수 없었을 것이다. 함께 내린 결론이었으며 나는 그녀가 지금 위치에 있어 매우 행운이라고 믿는다. 패독의 다른 팀들도 그냐가 있다는 것을 행운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을 지키지 않고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를 해고한건 분명 칼텐본의 잘못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F1에서 계약기간 이전에 이적을 하거나 해고 당하는 일은 그리 어렵게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보상이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2010년 이후부터 자우버 드라이버 중 누구 하나 월급 제대로 받고 다닌 사람이 있을까요?


변호사 출신의 칼텐본은 분명 드라이버들을 내보내며 수많은 협상을 해왔고 대부분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커진거죠. 반 데르 가르데는 조정신청을 했던 스위스 법원 대신 개막전이 열리는 호주 빅토리아에서 소송을 했고 일단 부당해고 인건 확실하기 때문에 자우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터 자우버는 여전히 칼텐본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피터 자우버의 입장에서는 반 데르 가르데보다 칼텐본이 훨씬 중요하고 자신의 후계자이니 아끼는 마음이 있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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