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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준 생산계획 조만간 발표 본문

자동차

포르쉐, 파준 생산계획 조만간 발표

harovan 2015. 3.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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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거론되며 소문만 무성한 포르쉐 파준(Pajun)의 생산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는 금방 나온다 2020년까지는 어림없다 말도 많지만 2019년 출시가 가장 설득력 있는 출시시기로 여겨지네요.



포르쉐 회장 마티아스 뮬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7번째 모델을 발표할 것이다. 이미 계획은 되어 있지만 아직 이사회의 결정이 남아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요타와 세계 1위를 다투는 폭스바겐이지만 전기차 부분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파나메라의 동생격인 파준을 전기차 전용모델로 내놓아 테슬라 S의 경쟁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은 꽤나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포르쉐가 SUV인 카이옌을 내놓을때 포르쉐 골수팬들의 반발이 극심했고 파나메라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렸을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카이옌과 파나메라는 보기 좋게 성공했고 포르쉐 재건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가 포르쉐에게 슈팅브레이크이자 전기차인 파준을 내놓는다고 반발하는 기류는 거의 없네요.



포르쉐는 2014년 189,849대를 팔았고 올해는 200,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감했던 자동차 판매량은 이미 회복되었고 대부분의 브랜드는 2014년에 사상 최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포르쉐도 이런 기류에 편승했으며 파준 뿐만 아니라 911과 918 사이의 모델을 내놓을거란 소리도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AMG의 서브 브랜드를 만들고 맥라렌이 슈퍼 시리즈와 스포츠 시리즈를 나누는 것과 마찬가지로 포르쉐 역시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벤틀리가 디젤 SUV를 만들고 롤스 로이스마저 SUV 시장에 뛰어 들겠다고 하는데 포르쉐의 움직임은 양반 중에 양반입니다. 이쯤되면 국내 자동차산업이 걱정이네요. QM3와 티볼리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중국 선롱버스에 시장을 잠식 당하고.. 최근 국내 자동차 뉴스 중에는 현대 WRC의 선전과 기아 스포츠스페이스 말고는 눈에 들어오는 소식이 없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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