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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호주 그랑프리 FP2 본문

F1/그랑프리

2015 F1 호주 그랑프리 FP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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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냐..여차저차한 사정으로 - 지병인 치매가 갑자기 훅~들이대는 바람에-,.ㅡ;;  -  금요일 오후 세션은 라이브 포스팅이 어려웠습니다. 

확실히 포스팅이라는 방법은, 한 줄의 코멘트를 하더라도, 창 열고 포스팅 열고 수정 들어가 내려서 한 줄 쓰고 저장 누르고 기다렸다가 다시 수정을 누르고...ㅋㅋㅋ

뭔가 상당히 소모적인 시스템인 듯 싶네요^^;;

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채팅창도 고려중이고...트윗이나 페이스북 등 SNS계정을 개설해서, 지금 있는 영어 트윗 치우고 거기서 중계를 한다던가.....뭐...고민이 있는 만큼, 조만간 효과적인 방법이 찾아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커다란 화면 앞에서 얼굴 마주하고 앉아 직접 육성으로 왁자지껄 떠들면서 보는건데 말이죠~ㅎㅎ

혹시라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제안을 해주시면 진지하게 참고만 해보겠습..ㅋㅋㅋ

 

 

사우버와 매너를 제외한 단 16대만이 트랙에 들어선 어수선한 오전 세션 만큼이나 오후 세션에서도 몇몇 차량의 신뢰성 문제가 불거졌는데요....

 

 

 

윌리엄즈의 펠리페 마싸는 FP1 말미에 차량에 누수문제가 발생...오후 세션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키아도는 "엔진 교체"로 세션 아웃~!!ㄷㄷㄷ

And redbullracing have confirmed that danielricciardo will also miss FP2 due to an engine change

 

 

 

매너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이슈에 시달리며 나서질 못했는데요.....이렇게 되면 퀄리파잉에 출전했다가 107% 룰에 걸려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됩니다~!!  107%룰에 걸렸다가 구제를 받기 위해선 연습주행 기록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레이스에 지장을 주지 않을 수준이 된다고 판단이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아예 연습주행을 못나와 버리면 구제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져 버린단 말이죠~!ㄷㄷㄷ

 

 

자....릴렉스~! 조급하지 말고!  가보자! 달리러 온거잖아...^^  하나씩 해보자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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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오후 세션 시작하는 순간 트랙 온도는 40도~!!  뜨겁습니다!  타이어 온도올리기에도 좋구요...

더군다나.....

 

 

오전 세견과 오후세션 중간에 고맙게도 V8 슈퍼카를 비롯한 서포트 레이스가 있어, 레이싱 라인 주변부터 시작해 서서히 러버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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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버의 재판에 대해선......

 

 

오후 속개된 법정엔 귀도 반 데 가르데도 모니샤 칼덴본도 없었습니다.

그냥 판사와 변호사만 앉아 지들끼리 진행했는데요......

일단 다음주엔 결판을 내기로 하고, 내일 오전 9시 30분에 얘기를 더 이어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결과를 낸다는 얘긴.....훔...자칫 얘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일요일 레이스가 끝난 후 월요일에 사우버의 물품을 FOM의 항공기에 싣지 못하게 되고, 자칫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게 될 가능성이...ㄷㄷㄷ

일단 귀도측에선 슈퍼라이센스 발급이 안된 것에 대해 사우버측에 책임을 물으며, 차량과 파츠 및 개러지 물품을 비롯한 자산 압류와 더불어 모니샤 칼덴본의 구속수감을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FP2가 끝나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모니샤 칼덴본은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회피하기만 하네요....

 

물론 최초 이유는 버니의 스몰팀 차별에 의한 자금난이었지만, 자금난이 있다고 해서 계약 이행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피터 사우버의 정신을 좋아하며 응원을 하던 팀이었지만, 잘못은 잘못!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실패한 비즈니스로 팀의 존립 까지 흔들거리게 생겼습니다!ㄷㄷㄷ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사우버의 대응이었습니다.

330명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의 희생자를 만든다..?  대체 세상 어디에 이딴 천박한(!) 비즈니스가 있다는건지 원 세상에~!!  어디 노동3권이나 노동법은 개나 줘버린 천민자본주의 후진국 계급사회의 붕괴된 노동시장 얘기도 아니고 말이죠!

 

사우버의 덜떨어진 변호인은 법정에서 계속 '귀도는 준비되지 않은 드라이버이며, 차를 타면 자신이 죽거나 다른 드라이버를 죽일 수 있다'고 까지 주장하며, 사과와 보상의지를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귀도 반 데 가르데 측이 현재 자산 압류와 모니샤 칼덴본의 구금까지 주장하는 것은 사우버의 엑션에 대한 리엑션으로 봐야 하는 것이지요!

 

사우버는 가장 우선적으로 귀도에 대한 사과와 타협과 보상의지를 보였어야 합니다!  한 때 팀메이트에 대한 도의적으로나...손실 최소화를 위한 비즈니스적으로도(!) 말입니다~!!

 

아니면 페라리 같이 돈을 써서 비즈니스에 뒷탈이 없도록 "매수(!)"라도 하던가 말입니다!!!

 

가난이 도둑질을 정당화 시켜줄 수 없듯이...어려운 팀 사정이 계약불이행을 합리화 시켜줄 수는 전혀 없는 겁니다.

 

사우버는 실패했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변명만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Sore Loser가 되어버린 사우버를 보는 것은 팬으로서 가슴 아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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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와 마싸, 리키아도에 이어 고개를 숙인 드라이버는...

 

 

케이막이었습니다.  코너에서 그립을 잃고 뽈뽈뽈~그래벌로 들어가더니 타이어월에 콩!  차를 부숴먹었습니다.

 - 크레쉬는 내 실수임.  코너 입구에서 리어를 잃고 불행하게도 벽을 쳐서 레프트 프론트에 데미지를 입었어.  내일봅시다!

 

ㅋㅋ케빈은 Good Loser~!!ㅎㅎㅎ

보고 있나? 사우버! 비즈니스는 이렇게 하는거임~!!!

 

그나저나 멕라렌은.......

 

 

슬슬 걱정이 늘어갑니.....-,.ㅡ;;

아증말 론 데니스는.....거짓말 할땐 마구 밉다가 저러고 있으면 불쌍하다가 막 그냥~ 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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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가 점점 늘어가는 오후세션..........

 

매너와 마싸, 리키아도와 케이막에 이은 다음 희생자는 누구였으까요?

 

마커스 에릭손~!!

연석을 깊게 먹다가 각이 안맞았는지 리어 서스펜션 파손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 안돌아가 마찰이 일어나며 연기가 뽈뽈뽈~~~

 

탄 냄새 풍기며 개러지로 들어가...

세션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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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움직이는 쥬금의 그림자 데스티네이션 처럼..희생자가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가장 먼저 희생 될 것 같았으면서도 끝까지 질긴 생명력을 보여준 드라이버는.......

 

 

"난 모든게 싫어"를 외치던 헐크였습니다!

 

오후 세션이 시작하면서 훌켄버그의 첫 피드백은 이랬습니다.

 

Hulkenberg reports 'huge brake judder' on his VJM08. This is only their fourth day running that car,

 - 훌켄버그는 비제이말리야 8호기의 "열라 덜렁거리는 브레끼"를 보고.  이거 4일째 밖에 안된 차야.

 

그러더니 잠시 후엔 "덜덜이가 되어 흔들리는 스티어링 휠"을 보고하더니, 프론트가 흐르고 콕핏 진동이 심하다며 투덜투덜~~

그야말로 "아이 해이트 에브리띵!"이라면서도...세션을 무사히 마치는 굉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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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한 명의 생존자가 있었습니다.

영어는 서툴지만 순박한 청년 칠리 사인츠......ㅋㅋㅋ

 

오전부터 심하게 미끄러지던 토로 로소 듀오...오후에도 끼이익~하면서 차가 돌았습니다....

 

 

 

 

이 때 사인츠의 팀 라디오........

 

"턴 15에 옐로우 발령"

"어, 그거 나야."

"아, 그래. 보인다."

 

모든 미디어 저널과 전 세계에서지켜보던 팬들이 일제히 빵터졌던 순간~!!

칠리가 지구촌을 웃게 했습니...ㅋㅋㅋㅋㅋ

여기 새로운 캐릭터 하나 추가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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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즈가 명품 양복 스폰서가 새로 왔었나요..?  영국 브랜드라고 하던데요...아까 점심시간에 프로모션을 이렇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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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션 초반엔...페라리 듀오가 상당히 랩타임을 당기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에서 이 얘기가 나오는 순간.........자리를 양보를 해야만 했죠.

 

 - 실버에로우의 소프트 런.

페라리 : 시발~

 

 

노란신발.jpg

 

1 Rosberg 1:27.697

2 Hamilton (+0.100)

3 Vettel (+0.715)

4 Raikkonen (+1.145)

5 Bottas (+1.568)

이하 생략.........

 

훔...그러니까........햄버거 간의 갭은 대략 0.1초 정도........

멜세데스와 디아더스의 갭은.....최소 0.7초 그리고 1초 이상..!!

 

흐흐흐~~~좋네요!  올 해도 메르세데스에서 팀오더 나오는 일은 없겠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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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트랩은.....훔......ㅋㅋ빠르다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ㅋㅋㅋ

 

하이다운포스 서킷에서 스피드 트랩 위쪽에 자리하면서 랩타임이 느리다는건.......다운포스가 부족해 코너링 스피드가 열라 떨어진다는 얘기임!

 

메르세데스는 스트레이트에서 느리고...그만큼 높은 다운포스로 코너에서 햄버거 원심분리 되고있다는 얘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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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세션 말미에 재미있는 상황이 있었죠?^^

 

리멤버 디스 원!^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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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라이브....숙제가 생겼네요...^^;

내일 FP3는 라이브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짧은 세션이라 하고 싶은 얘긴 무진장 많고 할 수 있는 얘긴 무지 적을 수 밖에 없겠지만.......

 

일단 토요일이니........아침부터 이런 저런 풍경과 함께 달려보겠습니다~!!!!!

 

FP3 그린라이트는 우리 시각으로 12시~!!!!!

퀄리파잉은 오후 3시 스타트입니다~!!

 

 

저는 아침 어느땐가 제목에 [LIVE] 타이틀을 달고 앉아있겠습..ㅋㅋㅋ

 

이제 실전입니다~!!

Start Your Engine~~!!!!!!!^ㄱ^

 

뱀발 :

 

아...FP2 끝나고 진행된 V8 슈퍼카 레이스......-,.ㅡ;; 역시나 열라 터프해! 내 스타일 아녀~ㄷㄷㄷ

세이프티카 나오면 덜컥덜컥하는 새가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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