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BREAKING-5] 사우버 항소 소식 - 기각! - 강제집행 청구 본문

F1/가십

[BREAKING-5] 사우버 항소 소식 - 기각! - 강제집행 청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2. 11:2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ㅎ~

비를 머금은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이 부는 멜버른의 아침......

호주 빅토리아주의 최고 법정에선 귀도 반 데 가르데를 주말 레이스에 참가 시키라는 법원의 어제 판결에 대한 사우버의 항소심이 있었습니다.

 

누가 빠질 것인가?.jpg

 

호주의 재판은 재미있더군요.  방청 공개 뿐만아니라 호주 법정은 재판 진행 상황을 웹캠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cv2.webcentral.com.au/sentences/judgment_vdg_v_sm_11mar15/index.html

↑ 귀도 반 데 가르데와 사우버의 첫번째 재판은 어제 너무 재미지게(읭?) 봤는데요...

 

오늘 재판 역시...복수의 저널리스트가 트윗으로 실시간 중계(?!)를 했습니다!  저는 베테랑 저널리스트 아담 쿠퍼의 중계를 하나하나 따라가 볼까요?^^;

 

 - 귀도 반 데 가르데가 법정에 출석, 항소심 킥 오프...

사우버의 변호사가 첫번째 발언 기회를 받아 항소 이유를 설명

 

 

 - 세 명의 판사는 이미 사우버의 변호사를 힘들게 하고 있슴.   (판사들은) 거짓이 제외된 어제보다 더 나은 정보를 가지고 있슴.

 

 - 판사는 사우버 변호사에게 "요점은 당신이 하는 일이나 해야 할 일에 동의한다는 것..."

사우버의 주장은 '귀도를 태우려 하고 태울 수 있지만 라이센스도 없고, 준비 안된 드라이버를 레이스에 내보낼 경우 본인이 죽을 위험 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이버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수있다'는 것이었죠!

 

 - 마커스 에릭손과 펠리페 나슬의 메니져인 스티브 로버트슨과 이제 엘이 오늘 발언권을 얻음. 재미지게..

 

 - 사우버측은 귀도가 슈퍼라이센스 갱신을 하지 않았고, 이게 주요 이유라고

 

 - 귀도는 당근 (슈퍼라이센스가) 없지만, 이건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 왜냐면 팀이 라이센스 갱신을 돕지 않았...

 

 - 격노한 판사가 사우버의 변호인에게 질문 '왜 이전에 귀도 반 데 가르데가 드라이브 할 수 있도록 준비하지 않았냐'...

 

 - 판사가 포인트를 지적 '귀도는 12월 3일 사우버와의 첫 재판에서 이겼고 팀은 많은 경고를 받았다.'

 

 - 사우버의 변호인은 슈퍼라이센스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슴.  라이센스 취득의 책임은 팀에게 있는 것!

사우버의 변호인은 귀도의 슈퍼라이센스 갱신의 책임이 드라이버에게 있고, 때문에 팀은 귀도를 레이스에 내보낼 수 없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 레이스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는 변호사가 삽질을 하고 있...ㅋㅋ

 

 - 사우버측 변호사는 계속해서 넌센스의 물결.  판사는 인정하지 않는 듯.

 

 

- 사우버의 변호사는 F1 드라이버 자격을 갖추는데에 2주는 걸린다고 주장...

 

 - 긴 법적 절차에 대한 공방 끝에 사우버 변호인의 변론 끗.

 

 - 마커스 에릭손과 펠리페 나슬의 변호인이 그들 입장의 얘기를 시작

 

 - 에릭손과 나슬의 변호인은 그들과 그들의 매니저는 중재 과정에 대해 아는바가 없었다. 이 사실이 포함되어야 한다

 

 - 아담쿠퍼 : 왜 사우버는 에릭손과 나슬의 캠프에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는지...

 

 - 거기다가 작년에 사우버는 나슬과의 계약을 수틸과 반 데 가르데에게도 얘기하지 않았...'굉장한 불통!'

 

 - 판사는 에릭손/나슬의 변호인에게 물었 "사우버는 세 명의 드라이버와 계약했다. 누구의 계약을 파기해야 하는가?"  정곡을 팍.

 

 - 에릭손/나슬의 변호사는 '반 데 가르데가 시트를 빼앗아 드라이브를 하면 우리 드라이버는 소송을 걸 수있.' 판사는 웃으며 말했

 

 - 판사는 에릭손.나슬의 변호인에게 "안드로메다로 갔다..."고..

 

 - 에릭손/나슬변호사의 진술이 끝나고 이제 귀도 반 데 가르데의 변호사 차례

 

 - 귀도의 변호사는 '슈퍼라이센스에 대한 책임은 팀에게 있다, 다시말해 사우버 변호사가 틀렸다'고 진술

 

- 귀도의 변호사는 또 'FIA의 경기규정에 드라이버 교체는 간단하게 명시'되어 있다고 포인트. 

 

 - '우린 라이센스 따는 것에자신있다' 귀도의 변호사가 말했.  덧붙여 만약 못딴다면 '별 수 없슴'이고. 하지만 이 사실이 판결에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

 

 - 귀도의 변호사는 또 '반 데 가르데가 중재심에서 이겼고, 팀은 할 수 있다고 했다'고말했...

 

 

 - 귀도의 변호사 : 사우버는 귀도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말하며 스위스 중재 판결을 파기한 전과가 있다.

사우버측은 이 전 귀도의 계약이 2월에 만료가 됐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지만 사실은 3월 초까지 계약이 되어있어 주말 레이스 출전에 계약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음이 증명됐었습니다.

 

 

 - 귀도의 변호사는 나슬과 에릭손이 귀도의 시트를 강탈한 것에 대해 소송은 걸지 않겠다고 컨펌..

 

 - 아담 쿠퍼 : 이거슨 에릭손/나슬의 변호사가 귀도는 합법적으로 드라이브 할 수있다는 것에 대해 말한 것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로  귀도 캠프의 올바른 움직임.

 

확실히...전혀 사전 지식이 없이 삽질만 계속하며 거짓된 증언을 하는 사우버의 변호사와 비교되는 준비된 귀도의 변호사...이 둘에 대한 저널리스트와 팬들의 반응은 이랬습니..ㅋㅋㅋ

 

ㅎㅎㅎ...

 

 

 - 판사는 사우버에게 반 데 가르데가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말함, 다시말해 이를 중지 시킬 어떤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

 

사우버는 다시 한 번 시간끌기 어거지를 부려봅니다...

 

 - 사우버의 변호사는 반 데가르데의 계약은 2월에 종료됐다 왜냐면 미디어에 말했으니까 - 솔까 계약위반임

 

 - 판사는 판결을 오늘 16시 30으로 연기.

 

- 제니 고우 : 4시간 후에 이번 주말 사우버에 누가 드라이브 하게 될지 판결이 내려질 것입니다.  세 명의 드라이버와 팀 멤버 모두 불쌍해.

 

제니는...이 순간에 팀 멤버와 드라이버 모두를 걱정.......ㅠㅠ...아..이 아름다운 마음씨!

 

재판은 오후로 연기 됐고, 그 때 까지 사우버는 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우버가 결정을 안하고 억지를 부리는 지리멸렬 시간끌기 작전은 판사에 의해 봉쇄됐군요.

 

 

친절한 빅토리아 고등법원 트윗......!!!

대한민국 법원도 이런 건 좀 배워야..^^

---------------

 

이번 주말에 사우버의 차를 누가 타게 되건......사우버가 입을 타격은 심각할 것입니다.

 

사우버는 귀도 반 데 가르데와 아드리안 수틸 뿐만 아니라, 이런 문제를 발생시킬 계약을 한 책임을 물어 마커스 에릭손과 펠리페 나스르에게도 소송을 당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사우버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현재 법정에 나온 세 명의 드라이버 모두가 "페이 드라이버"라는 것이지요!

그 말은...사우버의 물주(!) 세 명이 동시에 사우버에게 불만을 품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걸 트집 잡아 스폰서들이 어떤 갑질을 하게 될지...파장이 만만치 않게 되었다는...

그로 인해 사우버의 시즌은...차를 무지 잘 만들어 놓고도 힘들게 되었습니다!ㄷㄷㄷ

 

사우버가 돈이 많아...페라리같이 일년치 연봉 턱 쥐어주며 뒷 탈 없도록 "매수"를 해버렸으면 깔끔했겠지만, 사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포뮬러원 시즌 오프닝을 앞두고 벌어진 스몰팀의 자금난과 불통이 빚은 씁쓸한 해프닝......-,.ㅡ;;;

--------------------

 

오후 재판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이어집니다......

 

아울러 서킷 소식도 포스팅 하겠습니다...답답함이 이어지는 법정과 달리 트랙은 이미 이런 분위기입니다~!!

 

 

 

 

 

목요일의 알버트 파크......!

--------------------------------

 

2.

 

오후가 됐고...사람들은 다시 법정으로 모여들엇습니다.

 

 

 - 법정으로 돌아왔!  다시 시작됐고, 귀도 반 데 가르데는 오전엔 여기 없었지만 지금은와 있슴.

 

- 슈퍼라이센스가 어찌됐건 문제가 되겠지만, 간단하게 따면 되는거고.  FIA의 조치가 따를 것.

 

 

 - 빅토리아 고등 법원 : 법원은 사우버의 귀도 반 데 가르데에 대한 항소를 기각한다.

 

 

 - 해서 귀도 반 데 가르데가 이겼...

 - 항소 기각 - 귀도 윈

 

 - 법원 : 판사는 "개별적 불법의 증거가 없슴" 고로 법원과 스위스의 판결을 유지한다.  사우버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 법원 : 사우버는 귀도 반 데 가르데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라.

----------------------

 

뭐.......

사우버에겐 이제 힘든 시간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귀도는 슈퍼라이센스를 다시 따려면 금요일에 300Km를 달려야 하구요.....

누가 내리게 되건...후폭풍은 아프게 몰아치게 되겠네요.....ㄷㄷㄷ

 

현재시각 오후 2시 56분,,,,,,,

알버트 파크의 트랙에선......"포르쉐 카레라 컵 퀄리파잉"이 펼쳐지고 있지만.......

 

사우버는 축제를 즐기기 어렵게 됐습니다....ㅠㅠ

 

FIA는 이미 사우버의 드라이버 엔트리 리스트를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손으로 컨펌한 상태!

Sauber nominate 3x drivers, FIA reject & confirm first 2 drivers listed (E&N), thus FIA prevent vdG racing not Sauber

 - 사우버가 3명의 드라이버를 올렸고, FIA는 거절하면서 처음 두 드라이버(에릭손/나슬)만 컨펌,  고로 FIA는 VDG의 사우버 탑승을 방지.

 

이런 소식도 있는데요.......좀 더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

 

3.

 

아......점점 감정 싸움으로 가나요?

 

사우버의 항소가 기각된 가운데......귀도 반 데 가르데 측에선 당연히 사우버에 시트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모니샤 칼덴본은 "엔트리 리스트 오더 동결"을 얘기했고...

귀도의 변호사는 "모니샤 칼덴본이 고객의 참여를 어렵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즉시 "강제집행 청구(!)"를 해버렸습니다!

 

 

 - 빅토리아 고등법원 : 귀도 반 데 가르데는 현재 사우버의 호주 그랑프리 시트를 요구하며 강제집행을 신청, 판사 클라이드 크로프트 주제.

 

귀도의 변호사는 시트를 내어주라는 법원의 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사우버의 자산 압류를 하겠다고...!!

판사는 이에 동의하면서, 사우버에게 자산 목록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강제이행 청구심판이 진행중이네요~!!ㄷㄷㄷ

-------------------------

 

 

 

법원은 강제집행 청구건에 대한 심리를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연습주행 세션 스타트 두 시간 전에 다시 한다는 얘긴데요.

논쟁은 계속됩니다...

 

 

훔.........

사우버로서는 해결이 안되면......자산 압류를 당하게 생겼네요.......!!!ㄷㄷㄷ

오늘도 마무으리가 안되고........

내일 계속됩니다.......

근데 상황은점점 악화되고 있네요.......ㄷㄷㄷ

-------------------------

 

 

훔...호주 시각으로 18시 32분에 작성된 스튜어드 미팅에 엔트리리스트..............아직 사우버의 명단은 바뀌지 않았군요.....!!

정말 압류들어올까요...??ㄷㄷㄷㄷㄷㄷ

 

 

게러지 크루들은 자신들의 연습에 몰두!

이들이 맥빠지는 결과가 나오면 안될텐데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