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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3.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3.9

harovan 2015. 3. 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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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랠리 때문에 이틀동안 밤낮이 바뀌어 살다가 월요일을 맞으니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늘 같은 날은 레드불이라도 한잔 하는게 좋겠지만 몸생각해서 커피로 대신했습니다. 오용근님이 보내주신 랠리 멕시코 직관 사진 포스팅은 http://route49.tistory.com/688 를 봐주시고 F1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689 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 그리고 캐스트롤GP '루트49' 팀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ppredictor.com/league/join/code/0f4b1ba18f0e98b64cf251b2b6af8157

올해도 같이 즐겨요~~



맥라렌-혼다, 결국에는 성공할 것 - 마틴 브런들


프리시즌 테스트를 망친것은 물론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를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선 맥라렌이지만 마틴 브런들은 맥라렌-혼다가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브런들은 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사람들은 알론조가 차에 타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들(맥라렌)은 끔찍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브런들의 전망은 맥라렌-혼다가 그냥 이대로 주저 앉을거라 생각하진 않는 모양입니다. 브런들은 "론(데니스)는 내게 혼다는 지금까지 본것 중 최고의 시설을 가졌다고 말했다. 끔찍한 시작을 했지만 시즌 내내 그럴거라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런들은 론 데니스를 만나고 조금 돌아선 모양이네요. 이전까지는 알론조의 사고를 두고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태도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지요?



바람? 장난하냐?? - 자크 빌너브


테스트에서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병원으로 헬기 후송 되었다가 퇴원했지만 결국 개막 그랑프리에 빠지게 된 페르난도 알론조를 둘러싼 논란은 정말 식을줄을 모르네요. 알론조는 트위터를 통해 '공상과학'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맥라렌을 의심스럽게 보는 사람들은 아예 믿지도 않는 분위기 입니다. 


은퇴한 F1 드라이버인 패트릭 탐베이는 "나는 페라리의 새 빌딩 소개에 초대되어 이태리에 3일간 다녀왔다. 모두들 페르난도 알론조 사고 얘기였다. 그들은 전기방전(감전)이라 했다. 그들의 전 드라이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태리의 정신과 의사인 안토니오 피카노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알론조의 증상은 경련후 증후군(post-convulsive syndrome)이다. 전기쇼크에 의해 뇌가 리셋되면 기능을 복구하는데 그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알론조에게 일어났던 일은 다른 드라이버들에게도 일어날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는 전기 쇼크(감전)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상황.. 여기에 F1의 독설가 자크 빌너브가 한마디 보탭니다. "내가 신경쓰이는건 우리가 모든 스토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람?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380 km/h로 달릴때도 바람이 분다. 누군가는 전기 쇼크를 주장하지만 난 그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런 엔진으로는 누구도 레이스 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뭔가 숨겨지고 있고 그게 걱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빌너브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바람' 부분은 전적으로 동감하게 되네요. 그래서 제 결론은.. (알론조의 전 여자친구 다샤가 더 예쁜것 같습니다) FIA가 조사할테고 결국 그것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누군가에게 다시 반복되면 후폭풍은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F1은 시즌을 포기하거나 맥라렌-혼다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라리, 보수적인 2015 엔진으로 시즌 스타트


페라리가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 파워를 일부분 포기한 엔진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가 더 보수적인 2015 버전의 엔진을 멜먼에 가지고 간다고 전했습니다.


2015 스펙 엔진은 분명 작년보다 훨씬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신뢰도에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어 풀파워를 포기했다고 하네요. La Gazzetta dello Sport는 "SF15-T는 우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봤던것보다 약간 약한 퍼포먼스 보일것이다. 테스트 텔레메트리에서 나온 몇몇 의문점은 커스터머 버전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페라리가 자우버와 '같은 엔진'을 들고 나온다는 소리가 되겠네요. 혹시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첨언하자면 같은 페라리 혹은 메르세데스 엔진이라고 해서 같은 동력성능을 내지는 않습니다. 업그레이드도 먼저 적용하고 동력테스트를 해서 조금이라도 나은것은 당연히 워크스가 쓰고.. 뭐 이런게 워크스팀의 어드밴티지가 아니겠습니까? 레드불이 르노에 품었던 불만 중 하나가 '레드불과 다른 팀을 같이 취급하고 있다'였는데 이와 관련있는 푸념이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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