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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근님이 보내주신 랠리 멕시코 직관 사진!! 본문

WRC

오용근님이 보내주신 랠리 멕시코 직관 사진!!

harovan 2015. 3. 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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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멕시코 랠리 프리뷰 포스팅을 하고 나서 멕시코시티에 거주하고 계시는 오용근님께서 이번 랠리를 직관하러 가신다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녀 오시면 사진 투척 해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랠리가 끝나고 멕시코 시티로 돌아오시자마자 소중한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용근님의 메일은 spspq2@naver.com입니다. 랠리에 관해 궁금하신게 있다면 컨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게도 이런 사진까지.. 꾸뻑~~ 왠지 제가 직접 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감사 드려요!!



아마 레온으로 가시는 길 같은데 현대의 대형 광고판이 있네요. It's Rally Time. 현대가 WRC에 출전을 하건 말건 국내에서는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는데 비해 이런 광고까지..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도산공원 사거리에 있는 현대 모터 스튜디오가 가면 i20 WRC 데모카가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폭스바겐의 서비스입니다. 오지에르-라트발라-미켈센.. 유럽을 벗어나면 건물로 들어가는 F1과 달리 WRC는 유럽을 벗어나면 천막 개러지가 되는 WRC 입니다. 서비스는 오전-점심-오후로 나뉘어 제한된 시간에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한산하네요.



미국인들이 페라리와도 바꾸지 않는다는 쉘비 코브라인가요? 멋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차에 호의를 가지고 있어 그런지 몰라도 쉘비는 자꾸 눈이 갑니다. 근데 저 외계어 같은 공식은 저기 왜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경쟁자의 머리를 아프기 하기 위한 선물??



당연히 참가사들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있네요. 용근님이 보내주신 다른 사진을 보면 쏘나타와 아반테.. 요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미쉐린도 당연히 있습니다. SS21 포디움 세레모니에는 타이어 뚱땡이와 코로나 미녀(?)들도 있었네요. 국내에서는 미쉐린이 고가라서 왠만해선 사지 않게 되는데 예전에 트럭하셨던 택시기사님이 미쉐린 타이어 같은건 비싸도 결국에는 그 돈 다 뽑고도 남는다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F1에는 레드불의 에너지 스테이션이 있다면 폭스바겐도 비슷한게 있었네요. 이걸 뭐라 해야 하나.. 팬존?? 그간 사진으로 몇번 보기는 했는데 오용근님께서 사진을 보내 주시니 다시 보게 됩니다.



현대 WRT의 서비스입니다. 토요일에 찍으신것 같은데 한산 합니다~ 사실 서비스 파크는 지정된 서비스타임을 제외하면 한산해야 별일이 없는것이긴 합니다만..



Motion GP라는 시뮬레이터의 체험부스인가요? 아니면 시트로엥의 프로모션인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사진 볼때마다 사고 싶은 충동이.. 이거 사면 이거 머리에 이고 쫓겨나겠지만 말입니다. 



토요일 오전 스테이지의 마지막인 SS14 레온 스트리트의 타임 컨트롤입니다. 랠리는 스테이지가 끝날때마다 타임 컨트롤에서 반드시 차를 세워 기록을 받아야 합니다. 인공위성 GPS가 팽팽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랠리는 여전히 타임카드를 손으로 주고 받고 그럽니다.



서비스로 돌아온 헤이든 패든의 i20네요. 아마 미드데이 서비스겠지요? 패든은 마지막날 파워 스테이지에서 리어쪽 바디워크가 다 깨진 상태로 달렸는데 아마 현대가 별로 좋아하진 않겠죠?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깨져도 달린다..라고 생각하지만 높은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풀서비스가 진행되는 매뉴팩쳐러팀과 달리 개인 참가자들은 이런 모습입니다. 다카르 랠리에 개인참가 하시는 분들 보다는 낫지만 폭스바겐-현대 같은 공룡들과는 확연한 차이지요? 그래서 더 대단해 보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제로카도 폭스바겐 폴로였군요. 여기저기에 폭스바겐 로고가 많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멀리 로버트 쿠비차가 들어 오네요. 한때 세바스티안 베텔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았던 유망주에서 단 한번의 랠리사고로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본격적인 랠리스터의 길로 접어 들었지요. 폴란드 에너지 기업인 LOTOS가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주고 쿠비차 본인도 F1 복귀 보다는 WRC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수가 많은게 흠이지만 말입니다.



마지막날 파워 스테이지 직전이 Derramadero의 전경인듯 합니다. 와이프는 질색팔색 하지만 저는 사막이 체질에 맞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동네가 좋습니다.



요기가 용근님이 자리잡으신 포인트네요. 이 그림은 아마도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 코스 상황을 확인하고 관객들에게 스테이지 시작을 알리며 안전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차량 같습니다.



이건 랠리의 세이프티카라고 할 수 있는 제로카입니다. 000은 세번째 제로카라는 뜻이며 다시 한번 코스를 확인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시작!!! 오용근님은 멕시코시티에서 레온까지 버스로 왕복 12시간이 걸리셨다고 하네요. 누가보면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용근님의 의견은 '충분히 가치있음'이며 저는 '저도 보고싶음'입니다. 


티스토리는 사진을 많이 올릴 수 없어 이정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용량 때문에 올리지 못한 동영상은 챔피언쉽 포인트 포스팅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루트49에 멕시코 랠리 사진과 영상을 보내주신 오용근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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